[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제기한 ‘꼼수’와 ‘선거용’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 중심 행정과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일 뿐, 백석 빌딩 이전이나 선거용 인사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단순한 조직 확대 목적이 아니라, AI 전략담당관 신설 등 현정부의 조직개편 방향과도 부합하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 고양특례시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백석업무빌딩으로 부서 이전을 위한 편법 추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승진 인사 의도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백석 빌딩 이전과 연관 짓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선거용 인사라는 주장도 누적된 조직 운영 문제를 외면한 해석”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2023년 1차 조직개편 이후 2024년 상반기부터 2차 조
[아시아통신] (재)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용인 대중예술아카데미' 성과공유회가 지난 9월 13일(토),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다세대라운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와 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대중예술아카데미‘는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시정 공약사업 중 하나로, 용인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대중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예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대중예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댄스반과 보컬반에 참여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3명의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현장에는 수강생의 가족과 친구, 시민 등 약 25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과 함께 수강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또한, 수강생들을 지도한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레시피노트', ’글로리어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수준 높은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3개 구 보건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10일 10일부터 직장인 임산부를 위한 탁상용 임산부 배려 표지판을 선착순 배포하고, 10~16일 보건소를 방문해 등록한 임산부에겐 기념품을 제공한다. 임산부의 날 당일엔 시청 광장에서 건강증진팀과 합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예비부모의 금연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16일엔 태어날 아기를 맞이하는 마음을 담은 갈런드 만들기 공예수업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10월 1일 다육식물 테라리움 만들기를, 10일 꽃꽂이 원예 테라피 태교 교실을 각각 진행한다. 원예 테라피 참가자 작품은 기흥구보건소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18일엔 임산부 필라테스‧요가 교실, 19일엔 엄마와 영아를 위한 ‘오감발달 베이비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0월 10일 임신의 감동과 유머, 태명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임밍아웃! 남편의 첫마디’와 ‘의미 있는 태명 자랑하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비롯해 10월 한 달 동안 ‘실전!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영유아 구강교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 ‘임팩투스노바’ 일일형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프에는 용인외대부고 1학년 중 5개 반 학생이 멘토로 함께했으며, 드림스타트와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 49명이 참여했다. 시는 멘토 학생들이 저연령 아동과의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며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 참가 아동·청소년들이 체험형 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언니·오빠, 형·누나가 되어준 고등학생 멘토들의 따뜻한 칭찬과 지지는 참여 아동들의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큰 힘이 됐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잘하고 있어!”, “정말 멋지다!”라는 진심 어린 격려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함께 어울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정서적 유대감이 형성됐다. 학급별로 기획된 프로그램은 용인외대부고 교내에서 진행됐으며, 영어 보물찾기, 과학실험, 보드게임, 에어 로켓 발사, 협동형 미션 게임 등 창의적이고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 역북동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주차장에서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 추석맞이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을 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시지회 주관으로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운전자의 안전한 귀성과 차량 운행을 돕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1t 이상 화물차와 수입차, 전기차를 제외한 용인시 등록 장애인 차량이 점검 대상이며, 점검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이뤄진다. 점검은 브레이크 라이닝, 배터리 상태, 각종 전구류 점검‧교환(HID‧LED 제외), 와이퍼‧에어컨 필터 교환, 에어컨 가스 점검‧소독, 엔진오일·미션오일·부동액 등 오일류와 냉각수 보충 등 총 10개 항목에 걸쳐 이뤄진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 용인시지회 소속 정비업체를 안내해 후속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의 차량 운행에 도움을 주는 무상점검을 실시하게 됐는데, 이같은 편의를 제공해 주기로 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시지회 관계자들께 감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광교산 둘레길 2차 조성사업’과 ‘왕산리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교산 둘레길 2차 구간은 연차별 조성계획에 따라 수지구 고기동 산 175번지 일원(바라산~백운산) 총 2.2㎞ 구간으로 지난 5월 착공해 8월 말 준공을 마쳤다. 시는 둘레길 주변 위험목 제거, 목재 계단과 안전로프 설치, 국가지정 번호판 설치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확충했다. 이번 공사로 2024년 완료된 1차 구간까지 포함해 광교산 둘레길 총 8㎞ 중 절반 이상이 연결 됐으며, 오는 2026년에 백운산 정상에서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인근까지 3㎞ 구간을 추가 조성해 전체 둘레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의해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84-1번지 일원에 왕산리 숲길 0.5㎞를 조성했다. 왕산리 임도와 대학 캠퍼스를 연결하는 해당 숲길에는 목재계단, 보행매트, 안내판 등을 설치해 대학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휴양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상일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죽전패션타운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죽전패션타운은 지난 15일 경기지역화폐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심의 등을 거쳐 가맹점 등록이 허용됐다. 대규모점포로서는 영덕동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동백동 쥬네브썬월드에 이어 세 번째 가맹 등록이다. 그간 시는 위원회에 대규모점포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개별점포도 지역화폐 가맹 등록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집합건물(분양)형 대규모점포 제한 해제 평가표’ 기준안이 마련, 대규모 점포 가운데 ‘그 밖의 점포’와 ‘전문점’이 평가 대상이 되면서 수원프리미엄아울렛의 가맹 등록이 허용됐다. 시는 더 나아가 ‘쇼핑센터’까지 평가 대상을 넓히도록 평가표 개선을 요청했고, 지난 6월 위원회에서 이를 반영하면서 지난 7월 쥬네브썬월드도 가맹점 등록이 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가맹 등록 허용으로 시민들은 죽전패션타운 상가에서 지역화폐를 활용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고,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규모점포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진출입로 문제로 오랜기간 입주가 지연됐던 처인구 삼가동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에 대한 하자 우려를 해소하고자 지난 16일 특별 품질 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임차인의 공급 신고를 접수하면서 임차인 모집 이전 정상 입주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는 건축‧시공, 기계, 전기, 소방, 조경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는 점검단과 옥상‧계단실‧지하주차장‧피트실‧옥외조경 등 공용부와 세대 내 마감‧하자보수 상태, 기계·전기·통신 설비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양호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들도 있으나 발코니 우수관 연결부위에 대한 누수 검사, 배전반 내 이물질 정리, 완강기 위치 재조정, 잡초 제거와 배수 불량 구간 점검 등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모든 보완 사항을 입주자 사전방문 이전까지 완료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임시사용승인 단계에서도 안전·품질 기준 충족 여
[아시아통신] 경기도의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시행 2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2만 5천 명을 넘었다. 도는 방문의료서비스, 플랫폼 등 시범 운영 서비스를 향후 정식 도입해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24년 1월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가사,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을 도입했다. 사업 대상은 첫해 15개 시군에서 올해 29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2만 5,546명이다. 특히 올해 1~8월 이용자는 1만 5,5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13명 대비 187%가 늘었다. 29개 시군 464곳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재활돌봄, 심리상담을 시군선택형으로 제공한다.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주거·생활·심리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무상돌봄을 신속히 제공하고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하는 등 위기가구 지원을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은행 계좌가 없어 산재보상금을 받지 못한 이주민도 현금으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개선을 이끌어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건의를 받아들인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4일 ‘계좌 개설이 불가능한 경우 예외적으로 현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지침을 마련해 도에 알렸다. 이에 따라 보상금을 받지 못할 뻔했던 아프리카 출신 A씨가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에서 장해보상금 전액을 현금으로 수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안산시의 한 제조업 공장에서 근무하던 중 왼쪽 발을 크게 다쳐 산재 인정을 받았다. 치료는 무리 없이 진행됐지만 다친 부위에 영구적인 장해가 남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장해등급 판정을 받고 400여만 원의 보상금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본인 명의의 은행계좌가 없다는 이유로 수개월 동안 보상금을 지급받지 못했었다. 해당 사례를 접수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다양성소통조정위원회’를 통해 고용노동부에 현금 수령이 가능하도록 건의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에는 ‘보험급여를 계좌로 이체할 수 없을 때에는 현금 지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