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8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의 화물열차. (사진/신화통신) 2018~2022년 3월 말까지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를 통해 몽골로 수출된 과일과 채소가 총 36만6천500t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4억3천200만 위안(약 807억2천955만원)에 이른다. 얼롄하오터 해관(세관)이 올 1분기 관리·감독한 과일과 채소는 1천605만 위안(30억원) 상당으로 무게로 따지면 8천510t 이상이다. 2018년 중국-몽골의 농산품 녹색통로(패스트 트랙)가 개통되면서 과일과 채소의 통관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한 관람객이 지난 2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2 MWC'에서 중싱(中興·ZTE)이 새로 출시한 휴대전화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개통된 5G 기지국 수가 누적 155만9천 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관련 브리핑에 따르면 중국에서 새로 설치된 5G 기지국은 올 1분기에만 13만4천 개로 전역의 모든 지급시(地級市)와 현성(縣城)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5G와 기가비트 광네트워크를 대표로 하는 '더블 기가비트' 융합 응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업정보화부 관계자는 2천400개에 달하는 '5G+산업 인터넷' 프로젝트가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모니터링되고 있는 산업 설비는 지난달 말 기준 3천72만 세트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앞으로 5G와 기가비트 광네트워크 구축을 질서 있게 추진하겠다며 데이터 센터 배치도 최적화해 네트워크의 응용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허페이=신화통신) 13일 근로자가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하이테크산업개발구의 한 과학기술업체에서 액정 디스플레이(LCD)를 생산하고 있다. 허페이시는 올 들어 ▷기업 ▷핵심 산업사슬 ▷핵심 프로젝트 등의 원활한 운영을 보장함과 동시에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8월 30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틱톡 로고. (사진/신화통신) (도쿄=신화통신) 중국 틱톡이 일본 프로축구연맹 J리그와 대형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일본의 영자신문 재팬타임스는 J리그가 최근 틱톡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보도했다. J리그 관계자는 "J리그를 발전시키기 위해 축구팬의 범위를 넓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그 해답은 바로 동영상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틱톡을 통해 이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J리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틱톡과의 파트너십으로 J리그는 이번 시즌 동안 '해시태그 챌린지'를 실시해 팬들이 축구와 J리그 경기 영상을 촬영하고 업로드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난자바와(南迦巴瓦) 산봉우리는 히말라야산맥 동쪽 끝에 위치해 있다. 일 년 내내 눈이 쌓여 있고 항상 구름과 안개로 뒤덮여 있다. 봄 무렵이면 이곳 수십 리의 강변에는 복숭아꽃이 만개해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든다. 13일 신화통신은 난자바와 산봉우리 밑으로 야루짱부(雅魯藏布)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중국이 지난 3월 제조업 중∙소∙영세기업을 대상으로 2천567억 위안(약 49조3천197억원)의 세금 납부를 유예해 준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세무총국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실시한 제조업 중∙소∙영세기업 세금 납부 유예 제도를 6개월 연장해 총 9개월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사진/신화통신) 올해 3월에만 257만 개 기업이 2천567억 위안(49조3천197억원)의 세금 납부를 유예할 수 있었다. 그중 중형 기업은 평균 약 44만 위안(8천만원), 소∙영세기업은 평균 약 5만 위안(960만원)의 세금 납부 유예 적용을 받았다. 이는 국가가 제조업 중∙소∙영세기업에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업의 자금 압박을 완화하고 생산∙경영 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가로수 여러 곳에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봄날의 정경이 펼쳐졌다. 봄꽃이 만발한 푸저우시 진안(晉安)구 가로수길의 모습을 12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중국 벙부 안후이(安徽)성 우허(五河)현 다강(大崗)촌의 가재·벼 종합양식 산업기지에서 농민이 민물가재를 들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허현은 '선두기업+합작사' 방식을 통해 가재와 벼 종합양식 생태 모델을 보급했다. 이는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이끌고 있다.
중국 푸저우 한 시민이 12일 푸저우(福州)시 진안(晉安)구 길가에서 봄 풍경을 휴대전화에 담고 있다. 푸젠(福建)성 푸저우시 가로수 여러 곳에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봄날의 정경이 펼쳐졌다.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중국 생활용품 생산의 도시'라 불리는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시의 상인들이 코로나19 확산에도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시의 한 대외무역회사 직원인 24세 샤오딩(小丁)은 이우 국제상무성 4구역의 신룽(欣隆)크리스털점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벽에 걸린 크리스털 시계를 가리키며 가격을 묻고 있다. 샤오딩의 휴대전화 너머에는 팔레스타인 바이어가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바이어가 중국에 올 수 없게 되자 샤오딩은 그들의 '눈'이 돼 일하고 있다. 한 직원이 지난달 29일 이우 국제상무성에서 바이어와 원격으로 화상을 연결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코로나19 확산으로 샤오딩의 근무 시간과 방식은 크게 바뀌었다. 그는 중국과 6시간 시차가 있는 팔레스타인 시간에 맞춰 일하고 있고 매일 밤 9시와 10시, 심지어 그보다 더 늦은 시간까지 바쁘게 일하고 있다. 샤오딩은 "이전에는 바이어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했지만, 이제는 바이어가 이우에 올 수가 없어 우리가 제품의 세부 사항을 바이어에게 전달하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주문 절차는 불편하지만 중국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