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0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틱톡 로고. (사진/신화통신) (도쿄=신화통신) 중국 틱톡이 일본 프로축구연맹 J리그와 대형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일본의 영자신문 재팬타임스는 J리그가 최근 틱톡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보도했다. J리그 관계자는 "J리그를 발전시키기 위해 축구팬의 범위를 넓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그 해답은 바로 동영상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틱톡을 통해 이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J리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틱톡과의 파트너십으로 J리그는 이번 시즌 동안 '해시태그 챌린지'를 실시해 팬들이 축구와 J리그 경기 영상을 촬영하고 업로드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난자바와(南迦巴瓦) 산봉우리는 히말라야산맥 동쪽 끝에 위치해 있다. 일 년 내내 눈이 쌓여 있고 항상 구름과 안개로 뒤덮여 있다. 봄 무렵이면 이곳 수십 리의 강변에는 복숭아꽃이 만개해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든다. 13일 신화통신은 난자바와 산봉우리 밑으로 야루짱부(雅魯藏布)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중국이 지난 3월 제조업 중∙소∙영세기업을 대상으로 2천567억 위안(약 49조3천197억원)의 세금 납부를 유예해 준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세무총국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실시한 제조업 중∙소∙영세기업 세금 납부 유예 제도를 6개월 연장해 총 9개월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사진/신화통신) 올해 3월에만 257만 개 기업이 2천567억 위안(49조3천197억원)의 세금 납부를 유예할 수 있었다. 그중 중형 기업은 평균 약 44만 위안(8천만원), 소∙영세기업은 평균 약 5만 위안(960만원)의 세금 납부 유예 적용을 받았다. 이는 국가가 제조업 중∙소∙영세기업에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업의 자금 압박을 완화하고 생산∙경영 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가로수 여러 곳에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봄날의 정경이 펼쳐졌다. 봄꽃이 만발한 푸저우시 진안(晉安)구 가로수길의 모습을 12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중국 벙부 안후이(安徽)성 우허(五河)현 다강(大崗)촌의 가재·벼 종합양식 산업기지에서 농민이 민물가재를 들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허현은 '선두기업+합작사' 방식을 통해 가재와 벼 종합양식 생태 모델을 보급했다. 이는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이끌고 있다.
중국 푸저우 한 시민이 12일 푸저우(福州)시 진안(晉安)구 길가에서 봄 풍경을 휴대전화에 담고 있다. 푸젠(福建)성 푸저우시 가로수 여러 곳에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봄날의 정경이 펼쳐졌다.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중국 생활용품 생산의 도시'라 불리는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시의 상인들이 코로나19 확산에도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시의 한 대외무역회사 직원인 24세 샤오딩(小丁)은 이우 국제상무성 4구역의 신룽(欣隆)크리스털점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벽에 걸린 크리스털 시계를 가리키며 가격을 묻고 있다. 샤오딩의 휴대전화 너머에는 팔레스타인 바이어가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바이어가 중국에 올 수 없게 되자 샤오딩은 그들의 '눈'이 돼 일하고 있다. 한 직원이 지난달 29일 이우 국제상무성에서 바이어와 원격으로 화상을 연결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코로나19 확산으로 샤오딩의 근무 시간과 방식은 크게 바뀌었다. 그는 중국과 6시간 시차가 있는 팔레스타인 시간에 맞춰 일하고 있고 매일 밤 9시와 10시, 심지어 그보다 더 늦은 시간까지 바쁘게 일하고 있다. 샤오딩은 "이전에는 바이어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했지만, 이제는 바이어가 이우에 올 수가 없어 우리가 제품의 세부 사항을 바이어에게 전달하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주문 절차는 불편하지만 중국산 제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현장 작업자들이 11일 새벽(현지시간)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에서 아직 미완료된 구역 설치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팡창병원(方艙醫院·임시 간이병원)은 국가컨벤션센터 네잎클로버 건물에 조성됐다. 지난 9일엔 네잎클로버 3호관에 개조가 완공돼 환자가 입주했다. 11일 팡창병원 내부.
中 상하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유아용품 배송 비상 채널 구축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상하이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산모 및 유아용품 배송을 위한 비상 채널을 구축했다. 중하이난(鐘海南)은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 어러머(餓了麼)에서 유아용품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분유와 기저귀가 급하게 필요한 엄마들을 위해 매일 10시간 이상을 도로 위에서 보낸다. [중하이난, 어러머 운전기사] "저는 지린(吉林)성 쑹위안(松原)시에서 왔어요. 어러머에서는 4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분유·기저귀 등 유아용품이 부족한 집을 위해 긴급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봤던 가장 어렸던 아기는 겨우 3개월이었습니다. 지난달 29일 어러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유아용품 배송이 시급하다며 배송업무를 할 수 있는 자차 소유주를 찾았습니다. 저는 바로 그 일에 지원했습니다. 첫날 저는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일했습니다. 지금 2건의 배송을 완료하면 양푸(楊浦)구로 가서 다른 주문을 처리해야 합니다." [볘루이(別瑞) 하이쯔왕(孩子王) 상하이 중위안(中原)점 점장] "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바쁩니다. 직원들이 주문을 분류하고 있어요. 분류해야 하는 주문이 아직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상무부가 11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특별 교육을 시작했다. 첫 번째 전국 RCEP 시리즈 특별 교육은 13일까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주로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충칭(重慶)시,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시짱(西藏)자치구, 간쑤(甘肅)성, 칭하이(靑海)성,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등 서부 8개 성·구·시 기업이다. 교육 내용은 ▷RCEP의 전반적인 상황 및 주요 내용 소개 ▷RCEP 상품무역시장 진입 및 원산지 규칙 해석 ▷RCEP 서비스 무역 및 투자시장 진입 규칙 해석 ▷중국 내 관련 업계가 직면한 기회·도전 등이 포함된다.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구체적인 업무 방안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RCEP에 대한 이해와 응용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 경쟁 및 협력 능력을 강화해 RCEP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지역의 산업·공급사슬 융합발전에 더욱 심층적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