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는 7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위치한 케슬러 컬렉션(Kessler Collection)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관광, 문화 융합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 케슬러 컬렉션은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6월 1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에게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케슬러 컬렉션은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가능 필지에 부티크 호텔 및 영상문화 복합시설 연계 개발에 마스터 디벨로퍼로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글로벌 마스터 디벨로퍼가 참여하는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투자는 인천이 가진 글로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과 풍부한 관광 자원,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뛰어난 접근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은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됐다. 케슬러 컬렉션은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아시아통신] 조지아공대 연구소 인천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7월 11일(현지시각) 유정복 시장이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공대 본교를 방문해 조지아공대 앙헬 카브레라(Ángel Cabrera) 총장과 조지아공대 연구소 설립, AI 첨단 자율 제조 분야 글로벌 산학협력 등 상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조지아공대의 상호협력 체결을 기반으로 인천 내 연구소 설립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전시키고 상호 의지를 확인했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인천경제청은 조지아공대 측과 실무 협의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5개 대학과, 한국스탠포드센터(스마트시티 연구), 마린유겐트코리아 연구소(해양융복합 연구) 인프라와 함께 조지아공대 연구소(AI 첨단 자율제조 분야)도 유치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연구, 교육, 산업 간 융합 거점을 조성하고 혁신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지아공대는 1885년 설립된 과학기술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공립 연구대학으로 ‘20
[아시아통신] 강진군이 지난 12일 강진아트홀 내에 여민갤러리를 개관했다. 군은 강진아트홀 수장고에 보관중인 작품 600여점을 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24시간 관람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 상시 전시한다. 개관전에는 이 지역 출신작가 고 윤재우, 고 김영렬, 임춘택, 김성우, 김충호, 황홍배, 김명조, 김광길 화백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여민동락’에서 착안,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을 늘 그려 왔다”면서 “군민들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강진군의 대표 청렴교육 프로그램인 다산청렴교육이 단순한 공직자 연수를 넘어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이 운영한 청렴교육은 총 36회, 1,867명이 참여해 4억8,523만원의 교육비 수입을 기록했다. 이 교육비는 숙박, 식사, 체험, 차량 임차, 문화해설사 활동 등 지역 내 업체와 인력에게 지불됐다. 교육생들의 축제·시장 참여, 자유시간 소비, 추가 체류 등 부가 소비까지 더해져 약 9억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교육을 통해 사람을 불러 모으고, 체류를 유도해 소비를 촉진하는 ‘생활인구 기반 지역경제 모델’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점을 뒀다. 연수원은 교육생의 2인 1실 동반 숙박을 유도하고, 이에 참여한 모든 교육생에게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 3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지역 소비를 유도하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식당 등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경
[아시아통신] 강진군과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가 지난 11일, 도농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봉은사를 통해 서울 도심에 널리 알리고, 직접 소비자와 연결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 자연에서 길러낸 농특산물을 봉은사 신도(30만명)와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봉은사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행사를 계기로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 체결 후 강진원 군수와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은 차담회를 갖고 도농 간 상생의 의미와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강진원 군수는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국가의 근간이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가교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1차 산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강조했다. 이에 원명스님도 “강진의 청정 농산물이 서울시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길이
[아시아통신] 강진군이 1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인구감소 대응에 기여한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가운데 단 3곳에만 수여된 것으로, 강진군의 인구정책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우수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강진군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지원, 주거복지, 생활인구 확장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 가운데 육아수당 제도는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10월부터 시행 중인 강진군 육아수당은 출생아 1인당 월 60만 원을 최대 84개월(총 5,040만 원)까지 지원하며, 출생순위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보편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책 시행 이후 출생아 수는 2022년 93명에서 2023년 154명, 2024년 170명으로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도 2023년 1.47명, 2024년 1.60명으로 2년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수혜가정의 68%는 강진군 내 계속거주자이며, 이는 외부 인구 유입이 아닌 실제 지역 내 출산 증가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상무 임재문)이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선풍기 100대(약 2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실에서 실시된 기탁식에는 남해군수를 비롯한 복지정책과장,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 조철현 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연초 설맞이 생필품 꾸러미 80박스 지원에 이은 나눔 활동의 연장선으로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여름철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선풍기 100대는 지난 8일 관내 10개 읍면을 통해 저소득 취약세대 100가구에 신속히 전달됐다. 임재문 상무는 “작은 선풍기 한 대가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마음의 위안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이웃을 생각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BNK경남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BNK경남은행의 정성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폭염 속에서도 군민들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7월 11일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대표회장 정희학) 임원 등 약 50명이 남해군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는 9월 남해군에서 개최 예정인 ‘2025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 준비의 일환으로 남해군을 미리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견학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각 시군 주민자치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박람회 개최지인 유배문학관을 직접 둘러보며 행사장 주변 환경을 미리 점검했고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며 남해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독일마을, 설리 스카이워크, 남해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방문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은 남해군의 주민 참여 기반 행정 운영 및 지역 자원의 연계를 통한 관광 마케팅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향후 각 시군의 주민자치 활성화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를 찾은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방문단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도내 주
[아시아통신]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정문한)는 지난 11일 남해군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관내 노인지도자 29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노인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행사에서는 김자호(사천지회 사무국장)의 마술쇼와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직원들의 라인댄스가 펼쳐졌다. 2부 행사에서는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안정민 강사가 ‘경로당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경로당의 변화 방향에 대하여 강연을 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는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김상천 부회장이 어르신들의 여름철 위생과 건강관리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수건을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문한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노인회의 발전과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노인의 복지를 노인 스스로 책임되는 변화된 노인상을 정립하여 선도적 역할과 역량을 배양하자.”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노인지도자 연찬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연찬회를 통해 지도자님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시아통신] 남해군 대표 농특산물인 보물섬 남해유자가 본격적인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남해군은 지난 10일 오후 고현면 소재 우도식품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행정, 농협, 우도식품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물섬 남해유자 제품 수출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1차로 선적 되는 유자당절임 15톤(45천불, 약 6,150만원)은 냉동 비닐포장되어 광양항을 거쳐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 위치한 라이우 타이펑푸드주식회사로 수출된다. 앞으로 매월 20톤 규모의 정기 수출이 예정되어 있다. 우도식품(대표 김근호)은 라이우 타이펑푸드주식회사와 유자당절임 300톤, 유자과즙 800톤 등 총 1,100톤, 약 152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남해유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기침체 등 수출 시장 애로 및 중소기업의 어려운 환경 여건속에서도 보물섬 남해유자가 중국 수출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되어 우도식품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자재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