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대, 우리는 더 이상 ‘아프면 병원으로, 돌봄이 필요하면 시설로’라는 공식에만 의존할 수 없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내가 살던 집, 내가 익숙한 동네에서 존엄을 지키며 살아갈 수는 없을까? 이러한 질문에 안산시가 분명한 답을 내놓았다. 바로 ‘지역에서 살아가는 삶(Aging in Place)’이라고 말이다. 안산시는 단순히 복지 서비스를 늘리는 정책이 아니라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도시 전략이자, 삶의 방식을 바꾸는 정책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의료와 요양, 돌봄을 각각의 영역으로 나눠 제공하던 서비스 방식을 넘어,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망을 통합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핵심은 시설이 아닌 ‘지역’이다. 병원과 요양시설로 향하는 노후가 아니라, 누구나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일상을 유지한다. 이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 복지기관, 지자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 중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제 돌봄은 개인이나 가족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자체가 함께 감당해야 할 과제가 됐다. ‘의료·요양
[아시아통신] 지난 11일, 수원시 권선구는 수원시 축구협회 권선구지회 임원진과 차담회를 갖고 상호 인사를 나누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참석자들은 생활체육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차담회에서는 권선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양측은 대회가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순 축구협회 권선구지회장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가 생활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호 권선구청장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협회의 노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구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안양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10만원씩, 최장 10개월간 총 10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소득·재산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가액 1억3,000만원 이하로 완화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소득 기준에 걸려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일하는 청년’들도 폭넓게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연계해 35~39세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대상 연령을 19~39세로 확대했다. 신청은 이달 16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
서울 용산구는 지난 10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지역 내 고독사 위험가구를 돌보는 ‘2026년 우리동네돌봄단’ 4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돌봄단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지침 위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대상자와의 대화법, 상담 내용 비밀보호, 악성 민원 대처 방안 등 현장 밀착형 실무 지침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위기가구 특성에 따른 징후를 안내했다. 돌봄활동 중 위생 불량, 계절에 맞지 않는 옷차림, 학대 의심,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 알코올 의존 등이 발견되면 동주민센터나 복지위기알림앱, 129콜센터, 카카오톡 ‘똑똑용산’을 통해 신속히 신고하는 절차를 익혔다. 폭염·한파 대비 안전수칙과 위급 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우리동네돌봄단 43명은 올해 12월 말까지 용산구 16개 동에 배치돼 주 3일, 월 48시간 이내로 활동한다. 이들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 예방 관련 주민관계망 형성 활동을 지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단원들이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아시아통신] 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130곳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2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 특사경은 대기질 취약시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건설공사장 등을 중점 대상으로 점검했다. 이번 기획수사는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적발된 업체는 총 26곳으로 ▲야적물질 방진덮개 미설치 10곳 ▲수송차량 세륜 미실시 10곳 ▲채광·채취 공정 살수시설 미설치 1곳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미이행 1곳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4곳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에이(A) 업체는 토사를 반입해 부지를 다지는 지반조성공사를 진행하면서 비산먼지 발생 물질인 토사를 방진덮개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없이 장기간 야적했다. ▲비(B) 업체는 인적이 뜸한 도심 외곽지역에서 토목공사를 시행하면서 수송 차량이 세륜을 실시하지 않아 도로에 비산먼지를 다량 발생시켰다. ▲씨(C) 업체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곳은 대기배출시설
아산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선정된 45개 문화예술단체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절차와 예산 집행에 관한 안내가 이뤄졌다. 설명회에서는 보조사업자 대상 보조금 시스템 기본 교육과 함께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올해 문화예술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통해 마을축제 명소화 사업 등 24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총 61개 단체가 신청했고, 4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2026년 아산시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27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전년 지원사업비 22억 원 대비 약 23% 확대됐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아산시의 역점 추진과제인 50만 자족도시 조성은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지역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문화예술은 행정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예술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 시장은 “지역 예술인 중심의 문화예술 정책을 다양화하고, 각종 행사에서 지역 예술인 우선 참여제를 확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대표 관광·우주항공도시인 사천이 항공정비 산업의 핵심 거점을 구축하며 미래 항공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사천시는 항공기 정비(MRO)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조성한 ‘사천 항공MRO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3월 18일 산업단지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천 항공MRO 산업단지는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일원에 총 사업비 1,795억 원을 투입해 약 29만 9,765㎡ 규모로 조성됐다. 이 산업단지는 항공정비 기업 집적을 통해 항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주항공 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항공서비스(KAEMS) 등 항공정비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경남경찰청 항공대 이전도 추진되고 있어 항공 관련 기능이 집적되는 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할 전망이다. 항공기 정비(MRO) 산업은 항공기 안전 운항에 필수적인 산업이다. 높은 기술력과 전문 인력이 요구되며,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산업단지 준공을 통해 민간 항공기뿐 아니라 군수 분야 항공정비 여건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업 유치와 정비 물량 확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수 증가와 교실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 서울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및 다문화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4월 1일 기준 서울의 이주배경학생은 22,002명으로 최근 5년간 13.6% 증가했다. 중·고등학생과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업 준비와 학급 운영에 대한 학교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계획은 기존 학생 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국가 수와 밀집도를 결합한 ‘가중치 지표’를 도입해 학교 현장의 교육 난이도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남부권 지원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중부권에 ‘제2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추가로 구축한다. 이 센터는 AI 동시통역 수업 지원, 다국어 상담, 진로 체험을 포함하는 통합 거점으로서 다양한 국적 및 언어권 학생이 혼재한 지역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공교육 진입 상담부터 학교 적응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연계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행정 부담을 줄인다.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70% 이상인 초밀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를 18명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감축해 교사의 학생 개별 지도와 교실 내 학습 안정성을
[아시아통신]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지난 10일, 팔달구 여성축구단 훈련 현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소통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여성들의 축구 종목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올 한 해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에 임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팔달구 여성축구단은 수원시 여성축구단 중 유일하게 ‘2025년 경기도 체육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보조금을 바탕으로 훈련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실력을 갈고닦아 왔다. 특히 ‘제72회 경기도 체육대회’ 예선전을 대비하여 집중 훈련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날 구청장의 방문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팀 전체의 사기를 진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최윤주 팔달구 여성축구단 회장은 “구청장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팀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활기차다”며, “그간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8일, 서울 대림동 연변웨딩홀에서 개최하고, 중국동포연합중앙회가 주최, 중앙회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동포사회 지도자와 각계 인사, 여성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권리와 참정권 요구에서 시작되어 오늘날 전 세계에서 여성의 권리와 평등을 기념하는 날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와 정책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신흥식 직무대행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지향 시의원, △아이수루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김경환 상임고문, △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지원근 회장, △료녕성애심기금회 박성관 이사장,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자문위원 김덕례, △조선족 우수기업인 ㈜성달인터내셔날 이장성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번 행사는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여성위원회 이송금 위원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이 위원장은 “3.8 세계여성의 날은 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