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9일 경기도 판교에서 열린 제106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 공식 제출한 ‘보호자 협조·동의 관련 기초학력 보장법 및 시행령 개정’ 안건이 전국 교육감의 전원 합의로 의결됐다. 이번 의결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법 개정의 필요성에 뜻을 모으게 됨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교육부 등 관련 부처에 법령 개정을 공식 건의하고 본격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동력을 얻게 됐다. 현행 법령은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할 때 보호자의 동의를 필수 요건으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정작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보호자의 거부나 비동의로 인해 적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사례가 현장의 큰 어려움으로 지적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초학력 보장법 제8조 및 시행령에 ‘보호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학생 선정·학습 지원 교육에 협조해야 한다’라는 명시적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로써 학생의 실질적인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일선 교사들이 보호자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겪던 행정적 부담과 심리적 어려움도 대폭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교육청은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삼봉신도시를 생활문화 중심지로 한 단계 끌어올릴 고운삼봉도서관을 완공했다. 29일 완주군은 고운삼봉도서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 지역 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고운삼봉도서관은 연면적 2,96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1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서관은 독서 기능은 물론 돌봄과 행정서비스까지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주민 생활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삼봉민원센터, 공부방, 커뮤니티 공간 ▲2층 어린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3층 종합자료실, 청소년자료실, 다목적강당, 동아리실 등이 마련돼 세대별 이용 수요를 폭넓게 담아냈다. 고운삼봉도서관은 준공식 이후 오는 7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주군은 개관 전까지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취득, 개관 도서 확충과 전산시스템 구축, 지역 맞춤형 독서
[아시아통신] 영화의 도시인 전주시가 올해 성공적인 전주국제영화제를 치러내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주국제영화제, 원도심상인연합회는 29일 전주영화의거리 일원에서 올해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원도심상인연합회 회장·부회장 등 상인 대표, 관련 부서장 등 13명이 참석해 국제영화제와 지역 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국제영화제 개최 기간 중 장기 미임대 상가 연계 방안 △플리마켓 운영을 통한 방문객 체류 유도 △영화의거리 버스킹 공연 등 문화 콘텐츠 확대 △기타 국제영화제 개최 관련 건의 사항 수렴 등이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국제영화제가 단순한 영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주영화의거리와 원도심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아시아통신] 전주시가 후백제의 역사를 규명하고, AI를 활용한 도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29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정동영·김윤덕·이성윤 국회의원과 함께 AI대전환시대 후백제의 왕도 전주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천년전주 역사와 AI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후백제 유적 발굴 등으로 후백제의 역사성과 정체성이 명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주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AI와 연결해 후백제와 AI가 만나 문화와 신산업으로 발전하는 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역의 역사·문화가 첨단기술을 만나 새로운 콘텐츠를 끊임없이 창출하고, AI를 실제 공간에서 동작하는 피지컬AI를 기반으로 지역의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으며, 우원식 국회의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통해 전주 후백제에 대한 애정과 AI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정책포럼은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2개 분야 4개의 주제의 발표와 종합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제35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시기를 조정해 올해 하반기에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추진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23만 울주군민의 최대 축제인 울주군민의 날은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4월 15일 전후로 개최됐다. 그러나 올해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행사 운영 여건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하반기로 조정했다. 앞서 울주군은 제23회(2014년)와 제31회(2022년) 군민의 날 행사를 하반기에 개최한 바 있다. 제35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관내 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기념식과 군민상 시상, 읍면 대항 체육행사,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정확한 개최 시기와 장소는 향후 추가 논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 개최 취지에 맞춰 내실 있는 행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시 재능기부뱅크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의창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핸드드립 커피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 속 각종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커피 재능기부팀 인트로커피멤버스 소속 봉사자 4명이 참여해, 의창소방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점심시간에 커피 한 잔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분들께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길 자치행정국장는 “재능기부뱅크를 통해 시민의 재능이 공공 현장과 연결되며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린 재능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재능기부뱅크는 현재 57개팀, 618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건강·의료, 기술·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통신] 충북 보은군은 29일 군민의 이동권을 보호하고 시외버스 노선의 안정적인 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고속과 ‘시외버스 노선 유지 및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감소와 교통 수요 변화 등으로 운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시외버스 노선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보은군민의 이동권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지자체와 운수업체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은군을 기점·종점 또는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노선이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노선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협의하고, 일방적인 조치가 아닌 단계적·완화적 조정 방안을 우선 검토하는 데 뜻을 모았다. 보은군은 시외버스 노선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노선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에 나설 계획이며, ㈜충북고속은 협약 대상 노선의 안정적인 운행과 교통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이용객 현황과 운행 실적 등 정보를 공유하며 합리적인 노선 운영에 협력하기로
[아시아통신] 장수군은 지난 26일 장계면 삼봉리 고분군 제5호분일원을 대상으로 ‘장수 삼봉리 고분군 보호돔 건축설계·전시물 제작설치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보호돔(유적발굴관)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자문위원으로 이재운 교수와 곽장근 교수가 참석했으며, 행정에서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정우 부군수 등이 함께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설계 개요를 공유하고, 유적 보존과 전시·활용 방안에 대한 자문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보존은 철저히, 관람은 생생하게’라는 모티브 아래 호남권 최초로 고분 보호돔을 제작·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장수군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서 나아가 군민과 방문객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 확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호돔은 고분 유구의 원형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설계된다. 설계안에는 유적과 매장주체부가 있는 지반에 구조기둥을 설치하지 않는 공법을 적용해 문화유산 훼손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반영됐다. 또한 철골 트러스트 막구조 등을 활용해 구조적 안정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9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6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자족도시로의 비전과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한 해 동안 시정 역량을 집중할 핵심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먼저 시민의 생명권 보호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대학병원 유치와 혁신형 공공의료원 조성을 포함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는 인구 100만 시대에 대비한 필수의료 인프라로,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고난도 중증질환·희귀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 치료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도시 공간 구조 또한 효율적으로 재편한다. 왕숙지구를 교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한편, 다산신도시와 왕숙신도시를 연결하는 이패동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다핵화된 도시 구조의 중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도심의 역동적인 변화를 위한 거점 개발도 본격화한다. 와부읍 덕소 지역에는 19층 규모의 청
[아시아통신] 익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9일 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이용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전반을 살폈다. 이날 정 시장은 경로당 난방시설 작동 여부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한파 대응 물품 비치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한파 시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또한 관계 부서에 경로당 난방 관리와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겨울철 어르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한파 대비 경로당 전수조사를 실시해 난방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했으며, 지역 경로당 45개소에 대한 보수·수리를 완료하는 등 선제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고령층 등 한파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겨울철 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