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가 11일 화도읍 송라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등하교 시간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장마철 어린이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통봉사대는 ‘교통사고 없는 남양주시’를 목표로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나용자 대장을 비롯한 각 지구대 대장과 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어린이 보행자가 눈에 잘 띄도록 돕는 노란 우산 100여 개를 현장에서 배포해 교통안전 효과를 높였다. 또한, 현수막과 피켓에 △‘사람이 우선! 보행자를 보호합시다’ △‘서행운전으로 무단횡단사고를 예방합시다’ △‘잠깐! 운전자도 보행자도 출발 전 3초만 주위를 살펴봐 주세요’ 등의 문구를 담아 서행운전과 보행자 보호를 호소했으며,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교통봉사대는 이번 송라초등학교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관내 16개 읍면동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순회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각 지역별 여건에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0일 북부희망케어센터가 별내면 홀몸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활동에는 △사단법인 한국인테리어협회 △별내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문 방역업체 등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맡아 민·관이 협력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한 통합적 지원이 이루어졌다. 한국인테리어협회는 도배·장판·씽크대 시공을 통해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했으며, 별내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과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기류 소독을 진행하고 방역 전문 업체와 협력해 해충 방제까지 마무리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박남국 회장은 “협회의 기술과 자원을 통해 어르신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정수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개강한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대비반’ 과정이 1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숙련된 건설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능 분야 전문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년층과 지역 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시는 올해 총 4개 기능사 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며, 앞서 운영된 △건축목공 △건축도장 과정에 이어 △방수기능사 △온수온돌기능사 자격증 대비반도 차례로 운영할 예정이다. ‘방수기능사 과정’은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온수온돌기능사 과정’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각각 수강생을 모집하며, 모든 접수는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건설 분야는 여전히 숙련기술 수요가 많은 영역으로, 숙련건설 자격과정 이수는 중장년층이 취·창업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직업교육 과정을 다산서당 플랫폼과 함께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인생다모작팀은 중장년층의 삶의 질
[아시아통신]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로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만큼 ‘안방 효과’를 최대한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4일 취업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각 학교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지도교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각 학교의 기능영재반 훈련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동기를 키운 교육 전략, 현장 훈련 방식, 애로사항 해결 경험 등을 논의했다. 또 훈련 여건 개선, 예산 확보, 학교 내 협조체제 강화 등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기술역량을 최대한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남은 기간 학교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을 내실화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학생들이 기술 역량을 뽐내고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며 “지도교사들과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
[아시아통신] 광주시교육청은 14일 광주시교육청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지역 학교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및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 가는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독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독서 교육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과 독서정책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독서회의 역할과 지원 방안 ▲성공적인 독서 활동 사례 및 노하우 공유 ▲교육청 및 유관 기관의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학부모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급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아이디어 ▲지역사회 연계 독서문화 확산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하반기와 내년 독서 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김현진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독서문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의견이 독서교육 정
[아시아통신]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7월 1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거쳐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에게 각각 건의 형식으로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창기 대전 공동위원장과 정재근 충남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양 시도 행정통합 담당부서 직원 등이 참석했다. 민관협의체는 그간 논의해 온 법률안에 일부 조항을 추가, 총 7편으로 구성된 ‘(가칭)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전·충남 시도지사, 대전·충남 시도의회의장에게 증정할 것을 결의했다. 특별법 최종안은 총 7편 17장 18절 296개 조항으로 △1편 총칙 △2편 대전충남특별시의 설치·운영 △3편 자치권의 강화 △4편 경제과학수도 조성 △5편 특별시민의 삶의 질 제고 △6편 보칙 △7편 벌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4, 5편에는 특별시 관련 특례로 구성, 행정통합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목표인 △글로벌 혁신 거점 조성 △국가전략 산업 진흥 △시민행
[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구(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등을 주택 소유자가 관리하여 화재 안전을 강화하는 '울산광역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주택 소유자가 소화 기구 등의 소방시설 기능이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 및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여야 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기준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은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울산시 자료(2023년 시정백서)에 따르면 울산의 주택 보유 현황은 2022년 12월 기준 492,275호 중 아파트 60%(295,539호), 단독ㆍ다가구 33%(163,681호), 다세대 5%(24,519호), 연립주택 2%(8,536호)이고, 본 조례 개정안의 근거 법규인 '소방시설법'에서 규정한 아파트 및 기숙사를 제외한 울산 지역 주택(단독ㆍ다가구, 연립주택,
[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4일 오전, 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시 관계 부서, 센터관계자 등과 함께 ‘울산시 공익활동지원센터 현황 청취를 위한 간담회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의 효율적인 공익활동 추진과 행정 지원 관련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강대길 의원은 센터가 '울산광역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활동 증진 및 지원 조례'로 설치ㆍ운영되고 현재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 위탁 운영 중이라며, “공익활동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행정이 수평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제도적인 장벽을 줄여야 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강대길 의원은 또한 공익활동 단체나 활동가들은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며, 센터의 교육ㆍ컨설팅ㆍ네트워크 구축 등 활동 지원도 중요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현재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나 활동가들은 특히 보탬e 시스템(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이용에 있어 사업 신청, 정산 과정에서 단체 관계자들이 시스템 사용의 어려움을 호소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7월 14일, 시의회 3층 위원장실에서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냉난방 전기요금 지원 현황을 청취했다. 최근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냉방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학생들이 ‘찜통 교실’에서 수업을 받아야 했던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안대룡 교육위원장이 교육청의 학교 냉난방 전기요금 지원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교육청은 안대룡 위원장에게 연도별 전기요금 납부액 및 학교별 지원 현황을 보고했다. 교육청은 학교 냉난방 전기요금의 일부를 학교기본운영비에 반영해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도 냉난방 전기요금의 경우 2023년 납부액의 약 30% 수준을 지원해 전년 대비 11억원이 증액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전기요금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추가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학교기본운영비에 포함되어 있는 냉난방 전기요금 산정기준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한여름에 냉방이 작동되지 않는 교실은 교육권 침해이자 학생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3동)은 14일 오전, 북구 중산동 1006번지(구 약수초 부지) 위치한 ‘가칭 약수고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가칭 약수고등학교 신설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학로 안전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특히 학교 정문 출입구 구조상 대형 차량(스쿨버스, 체험학습 버스 등) 진입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문석주 의원을 비롯해 울산교육청 교육시설과, 교육여건개선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 주변 통학로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가칭 약수고등학교는 북구 지역 일반고의 과밀학급 문제와 원거리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구 약수초’ 부지를 활용해 설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석주 의원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학교 신설 과정에서 학생들의 안전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