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결핵 감염 경로를 보다 확실하게 확인하기 위해 결핵균 유전형 분석체계를 전장유전체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 기반으로 개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약 1만 7천 명의 결핵 환자가 새롭게 발생했으며, 정부는 2027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인구 10만 명당 20명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 간 전파 연관성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경로를 규명하여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학교·요양원 등 결핵 집단발생 의심사례가 발생하면 결핵균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하여 전파 경로 규명을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현행 분석법은 결핵균 유전정보의 일부를 비교하여 환자 간 감염 관련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접촉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의 경우 전파경로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하는 전장유전체분석은 결핵균의 약 440만 개 염기서열 전체를 분석하여 환자에게서 확인된 결핵균이 서로 얼마나 유사한지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분석으로 구분하기 어려웠던 미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품목허가‧심사 과정에서의 자료 제출범위 및 심사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품목별 시험항목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식약처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9월 2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GMP 의무 대상 의약외품 수입 시 제조증명서 제출 면제 ▲의약외품의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시험항목 마련 ▲의약외품 허가 시 제출자료 범위 및 심사기준 명확화 등이다. 그간 의약외품을 수입하는 경우 제조소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 여부와 관계없이 제조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GMP 적합판정을 받은 제조소에서 제조된 의약외품을 수입하는 경우 제조증명서 제출을 면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의약외품의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시험항목을 신설하여 업체의 자료 준비 부담을 줄이고 심사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제품의 특성과 기능 등을 고려해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경우 시험항목을 추가하거나 생략할 수 있도록 하여 품목별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의약외품의 안정성에 관한 자료 제출이 필요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악품안전평가원은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9월 4일 YTN 뉴스퀘어 미디어홀(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2026 의료기기 STEP-UP 이니셔티브 통합포럼’을 개최한다. “의료기기 STEP-UP 이니셔티브”는 범부처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참여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개발 단계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식약처 중심의 플랫폼으로, 통합 포럼은 필수의료기기 국산화 개발 과제를 소개하고 의료기기 평가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 방향을 공유하여 연구자들의 참여와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범부처 의료기기 STEP-UP 이니셔티브 운영방안 ▲범부처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필수의료기기 7개 과제에 대한 국산화 개발 전략 ▲의료기기 분야별 평가기술개발 및 표준개발 지원 과제의 구축 현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범부처 의료기기 STEP-UP 이니셔티브를 통해 범부처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와 연구기관의 의료기기 개발부터 의료현장 진입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9월 3일 경북 예천군 소재 소(牛) 농장 2호에 대한 예찰검사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구제역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농장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순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예찰 검사를 실시하던 중 9월 3일(목) 소 농장 2호에서 항원 양성축 32두를 확인했다. 중수본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다음 같은 방역조치를 추진한다. 첫째, 경북 예천 소재 소 농장의 예찰 과정에서 구제역이 확인됐으며, 해당 농장은 기존 감염항체(NSP) 검출 농장으로 이동제한 등 관리되어 온 농장이었던 상황으로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발생 시군인 예천군은 ‘심각’ 단계, 그 외 전국 지역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하여 관리를 강화한다. 둘째, 경북 예천군과 인접 6개 시군 우제류 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9월 3일(목) 10시부터 9월 4일(금)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는 진료권역별로 최소 1개소의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 규정'(고시) 개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9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지역 간 필수의료 서비스의 공급 격차를 해소하고 진료권역 중심의 협력적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어디에 살든 적기에 치료받을 권리가 보장되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은 진료권역별 고난도·중증질환의 최종치료 기관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 단위인 진료권역이 지역의 수요를 더욱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별 상급종합병원 배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실제 의료이용 양상을 반영하여 진료권역 정비를 완료했으며, 그 결과 기존 11개 진료권역이 14개 진료권역으로 세분화됐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정부는 진료권역을 세분화한 취지를 살리고 중증진료의 지역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평가협의회 논의 등을 거쳐 진료권역 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한 종합병원이 요건을 충족했다면 최소 1개소는 지정되도록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9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교정시설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첫날은 '2026년 제2차 중앙역학조사반 소집훈련'을, 둘째 날은 법무부 교정본부 감염병 담당자와 전국 지자체 역학조사반이 함께 '2026년 질병관리청-법무부 교정본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질병관리청과 법무부 교정본부가 함께 시행하는 두 번째 훈련이다. 지난해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실제 교정시설인 대전교도소에서 감염병 유행 상황을 구현하고, 감염 전파 위험도 평가부터 방역조치 시행까지 ‘감염병 역학조사 및 대응 전 과정을 수행하는 현장 연계 훈련’으로 진행된다. 교정시설은 집단생활이 이루어지는 시설 특성상 감염병 유행 시 전파 위험이 높고, 수용자와 교정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 법무부 교정본부,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훈련은 교정시설 내 호흡기감염병 유행 상황을 가정하여 ▲기관간 역할 숙지 및 정보 수집 ▲교정시설 감염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