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살림 경기동부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채송미)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지원하며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채송미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한살림은 늘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조직을 지향해왔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준모 신둔면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야 지역의 복지안전망이 더 촘촘해진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둔면의 복지 체계가 한 단계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면에서도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살림 경기동부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현재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실천
[아시아통신]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20일, 중앙도서관 제1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제2회 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12명이 참석해 내년도 도서관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위원장의 인사말과 성원보고에 이어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도서관 자료 제적·폐기 심의’가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위원들은 노후·훼손 자료 및 최신성이 떨어진 자료의 제적 필요성과 함께, 이용자 중심의 장서관리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운영위원회의 전문적 의견을 토대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대원2동 단체연합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따뜻한 지역 나눔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정성스럽게 김장 준비를 진행했다. 특히 대원2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관내 휴경지에 직접 배추를 재배해 총 700포기를 수확해 행사에 활용함으로써 공동체의 나눔 정신을 더욱 빛냈다. 김장 준비는 지난 10월 31일 단체장 회의를 통해 본격 추진됐으며, 단체별로 배추·양념 재료 지원, 작업 인력 배치 등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했다. 이어 △19일 배추 수확 및 운반 △20일 배추 절이기 및 양념 준비 △21일 양념 제조·속 넣기·포장 등 약 3일간 김장 전 과정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원2동 각 단체 위원과 지역 주민 등 많은 봉사자가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대원2동 관내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경로당 등 총 120여 가구에 전
[아시아통신] 오산시 보건소는 11월 24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구강건강 통합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경혈지압법 교육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구강건강 관리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의약 분야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주요 경혈의 위치와 지압 방법을 소개하며 스스로 실천 가능한 통증 관리법을 안내했다. 구강건강 교육에서는 노년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비롯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 구강건조증 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자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번 통합 건강강좌를 통해 노년기 주요 건강문제를 함께 다룸으로써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노년기 질환은 생활 속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소리울도서관이 시행한 공모사업 ‘2025 지혜학교’ 프로그램 『음악인문학 오디세이』가 11월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소리울도서관에서 운영된 『음악인문학 오디세이』는 ‘음악인문학적 치유의 선율’을 주제로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2회 진행됐으며, 음악을 매개로 문학·역사·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음악치료연구소 김성희 대표가 맡아 ▲바로크 음악과 유럽문화 ▲고전주의와 혁명기의 시대정신 ▲후기 낭만주의와 오페라 ▲국민주의 음악 ▲한국 음악문화 등 각 회차별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프로그램은 음악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며 시대·사상·문화의 흐름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음악을 단순한 감상이 아닌 삶과 시대를 성찰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어 뜻깊었다”, “지역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음악을 통해 인
[아시아통신] 오산시가 지난 22일 겨울 축제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를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을에서 진행했다. 오산역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 첫날에는 오산시청을 출발해 롯데마트사거리와 신양아파트사거리를 지나 오산역광장으로 이어지는 1km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시민산타 9명과 동별 퍼레이드단, 전문출연진이 참여한 플래시몹이 함께하며 도심 곳곳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시민들이 길을 따라 함께 걸으며 퍼레이드를 즐기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퍼레이드 이후 오산역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점등식과 레이저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조명 연출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며 첫날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히고,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편 눈썰매장을 비롯한 체험·판매·먹거리 프로그램은 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버스킹 공연과 캐럴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나만의 트리꾸미기
[아시아통신]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이웃의 재발견' 3개년 연구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 지원,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경기남부권(오산·수원·화성·평택) 기획사업으로, 산시는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총괄하고 오산·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기반 발굴·지원 모델을 구축해 왔다. 보고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시 희망복지과·수도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산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3개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조사는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 주도로 2023~2025년 동안 축적된 발굴체계, 지역 협력모델, 위기유형 분석, 지원성과 등 실증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생의 구조적 원인 △‘온(溫)이웃 발굴단’을 중심으로 한 주민참여형 발굴체계 △오산시 이웃의 재발견 운영모델 및 컨소시엄 기반 협력구조 △64가정 위기지원금 분석결과 △3개년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오산시GSC 축구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에서 U-12(초등부) 우승과 U-15(중등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매일 꾸준한 기술·체력 훈련과 팀워크 강화 훈련을 이어가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 값진 결과를 만들어 냈다. U-12 팀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거두었으며, 선수들은 “서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U-15 팀은 3위를 기록하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지도진은 기본기 강화와 전술 이해도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을 이어왔으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홍성택 오산스포츠클럽 회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학부모·지도자가 함께 일군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스포츠클럽 축구부는 지역 기반의 육성 시스템을 통해 유망 선수 발굴과
[아시아통신]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20일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 오산농협과 함께 도농상생을 위한 ‘1사1촌 농촌 일손지원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서2동에서 진행됐으며, 오산도시공사 임직원과 농협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작업에 함께했다. 주요 활동은 식물 교체를 위한 화분 비우기 작업으로, 참여자들은 협력해 약 600개의 화분을 정비하며 농가의 재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기관 간 민·관 협업이 돋보였다. 오산도시공사는 현장 작업 인력 지원을 맡았고, NH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은 행사 기획과 현장 운영, 참여자 간식 제공 등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보다 체계적인 상생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배명곤 사장은 “이번 농촌 일손지원은 2011년 자매결연 이후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농가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아시아통신]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관내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등) 1~2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튼튼마을 씨름왕 따봉이’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산아이드림센터 아이드림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인형극은 평소 편식 없이 골고루 먹고 손 씻기를 잘 실천하는 ‘따봉이’가 채소와 과일, 우유를 싫어하고 과자·사탕만 좋아하는 ‘시러 도깨비’를 씨름 대결에서 물리치며 ‘튼튼마을’을 지켜낸다는 내용을 담았다.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식습관과 손 씻기 실천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총 28개 어린이 급식소에서 480명의 영유아가 참여했다. 이종필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에게 다양한 식생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안전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시아통신] 하남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상치 않게 확산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10월 중순 이후 가파르게 증가해 11월 2주 기준 1,000명당 66.3명으로 전주 대비 30% 이상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6명)에 비해 약 14배 높으며 최근 10년 동기간 대비 최고치로 대규모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 연령층 중심으로 A형(H3N2) 바이러스가 주로 유행하고 있으며,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으나 예방접종은 효과가 여전히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인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실내 활동 증가와 다중이용시설 접촉이 늘어나는 계절 특성상 대중교통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문 손잡이처럼 불특정 다수가 반복해 만지는 접촉면이 증가하면서 손을 통한 전파 위험이 커진다.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눈, 코, 입 등을 가능한 한 만지지 않는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아시아통신]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11월 19일 전곡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설 화재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공영주차장처럼다중이용시설에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와 2차 사고 위험이 큰 만큼, 초동대응 절차 숙달과 현장 직원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본 훈련은 이사장, 사업본부장, 공공사업팀장, 공영주차장 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역할에 따라 전개됐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지하 1층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 중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하고, 지난 9월 설치한 전기차 화재경보 알림 시스템의 작동 과정을 점검했으며, 질식소화포를 실제 차량에 적용해보는 실물 시연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진압이 쉽지 않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공영주차장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