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부는 5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관계부처(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각 부처의 산업계 녹색성장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국제사회의 환경 규제에 적시 대응해 녹색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녹색성장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호남권(여수, 5월 22일)을 시작으로 영남권(울산, 5월 27일), 수도권(서울, 5월 29일) 등 권역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관계부처와 8개 유관기관*의 사업 담당자가 기관별로 운영 중인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유관기관 담당자는 대상기업, 지원내용, 지원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설명회 이후에는 참여기업 대상 지원사업 일대일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안내되는 지원사업은 총 17개 사업이다. 유형별로 국고보조(6개), 금융지원(5개), 컨설팅(3개), 실증지원(1개), 교육(1개), 제도(1개) 등이다. 설명회를 통해 부처별 지원사업 정보가 한곳에서 제공되면 기업은 보다 종합적인 시각
[아시아통신]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지기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 해군성과 국방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간 해군 함정 건조와 운영·유지·보수(MRO)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이 해양 패권 유지와 잠재적 위협 대응을 위해 자국 조선업 재건과 해군력 증강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는 가운데, 동맹국인 한국과의 조선 분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방위사업청장은 브렛 사이들(Brett A. Seidle) 해군성 차관과 면담을 갖고, 동맹으로서 한국이 미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반스-톨레프슨법 등 관련 법규 완화에 대한 미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미 해군성 장관(John P. Phelan) 방한 시 대통령 권한 대행과 접견하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해 한국 기업들과 조선 협력 추진 가능성을 논의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또한, 방위사업청장은 미 해군의 함정 설계·획득·정비 전반을 총괄하는 제임스 다우니
[아시아통신] 민주노총은 21일 대선을 앞두고 돌봄노동자 고용보장과 처우개선, 공공돌봄체계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돌봄노동 정책요구안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 민주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40분 국회의원 회관에서 이학영 민주당 중앙선대위 빛의혁명 시민본부 공동본부장과 김현정 수석부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김남희 의원, 이양수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노동 정책요구안 전달식을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우리 사회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저출생 고령화로 인구구조의 격변이 진행되고 있어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돌봄 수요확대와 사회복지 확장 추세에도 불구하고 돌봄사회서비스 시장화 정책으로 민간기관, 개인사업자 등이 운영하는 민간중심 구조는 전혀 변화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질 낮은 서비스로 이용자의 불만과 돌봄노동자의 낮은 처우 및 고용불안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또 “돌봄노동자의 낮은 처우 및 고용불안이 심각한 상황을 타개하고 종사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됐으나, 윤석열 정부 이후 통폐합 등으로 돌봄의 공공성
[아시아통신] 하남시가족센터(센터장 문병용)는 5월 20일 화요일 하남시가족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름 속 하나, 함께 만드는 하남’을 주제로, 350명이 참석했으며 다양성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권선언문 낭독 및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과 베트남 수채화 그림 전시회 등 다양하고 색다른 이벤트가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왕대 님의 티베트 민속예술 ‘빨래춤’이 펼쳐졌다. 이 춤은 전통적인 빨래 동작을 예술로 승화한 무용으로, 티베트 여성의 삶과 공동체 정신, 자연과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통의상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었으며, 체험 후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통 장식품도 곳곳에 배치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센터는 ‘베트남 수채화 이재민 작가’의 후원으로 마련한 그림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의 일상과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해당 전
[아시아통신] 지난 5월 16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사회적협동조합 “돌고도네이션(DOLGO)”에서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쌀, 정기후원으로 신동진쌀 20kg, 15포를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돌고도네이션은 150개의 비영리 단체와 함께 올바른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2020년에 설립된 기부플랫폼으로 기부자들의 마음이 100% 전달될 수 있도록 수수료 없이 모금액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생필품지원, 6.25참전유공자 계절용품지원, 저소득어르신 대체식 정기후원 등 다양한 테마의 모금함을 운영중에 있으며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쌀”은 장애인 거주시설 및 복지관에 쌀 정기지원을 통하여 저소득장애인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모금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1월부터 매월 신동진쌀 20kg, 15~17포 정기후원을 받고 있으며 후원받은 쌀은 복지관에서 운영중인 식당배식에 사용되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매일 지역 내 장애인 및 저소득계층 300명이 저렴한 가격에 점심식사를 이용중이며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식권가격을 인상을 한 바가 있었으나, 쌀 정기후원을 통하여 3월
[아시아통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하남시청 식품위생농업과에서 지원하는 '2025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 장애인 및 정신 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신체적/심리적/정서적 치유를 위한 다양한 농장체험 및 텃밭활동 프로그램을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본 사업은 2025년 5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5년 7월, 작물 수확체험 등을 끝으로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시청 식품위생농업과에서 지원하는 '2025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은 치매노인(치매위험군 등), 우울증 환자, 장애인, 정신 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2022년~2023년에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하남시청의 지원을 받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5년에도 선정되어 지역사회 내 정신 장애인 및 정신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총괄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부본부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21일 광주 동남을 지역위원회 사무소에서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관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회장, 정수호 광주광역본부 회장을 비롯한 전국 청원경찰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청원경찰이 민간인 신분으로 분류돼 있으며, 승진 제도 부재, 단일 보수등급, 공로연수 및 정부포상 제외 등으로 직무에 걸맞은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원경찰은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경비구역 내에서 무기를 소지하고 질서 유지, 범죄 예방 등 치안 업무를 수행하는 준경찰력임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한계로 인해 장기근속에도 보수는 정체돼 있고 승진 제도조차 없어 전문성 축적이 어렵다. 협의회는 이로 인해 잦은 이직이 지속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안도걸 의원은 “우수한 청원경찰 전문인력을 양성하려면 잦은 이직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기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노동본부(본부장 김주영·최철호·김영훈)가 21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물류 종사자 투표 보장 캠페인 동참을 촉구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6월 3일이 임시휴일로 지정됐음에도, 택배 노동자 등 물류 종사자들의 투표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임시 공휴일 지정에도 불구하고, CJ대한통운‧쿠팡‧한진‧롯데‧로젠 등 다수의 택배 업체가 아직 휴무 여부를 결정짓지 않은 탓에 전국의 수많은 택배 물류 종사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노동본부는 헌법이 부여한 노동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택배 물류 종사자 투표 보장 캠페인 동참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쿠팡 등 5개 택배·물류회사 노동자들이 참여해 참정권 보장을 촉구했다. 김사성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 위원장은 “선거일은 법으로 정해진 공휴일이지만, ‘업무 협조’라는 명분으로 선거 당일에도 택배 노동자들에게 배송 업무를 강요하고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포용의 아치, 세상을 잇는 건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들이 축적해 온 생각과 실천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지난 43여 년간, 여성 건축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고 밝히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공동체적 시선으로 공공건축,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에 깊은 울림을 더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여성건축가협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는 여성건축가의 전문성과 목소리가 더 많은 공공정책에 반영되도록, 제도적으로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4층에서 열린다.
[아시아통신]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AI재단’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서울시 AI 정책 실현의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서울AI재단은 AI 분야 시민 확산, 행정 혁신, 인재 양성 등 서울을 글로벌 AI 선도 도시로 견인하겠다는 서울시의 강한 의지를 담아 21일 14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앞서 관련 조례 개정안이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으며, 19일 공포·시행해 재단 명칭과 사업목적이 AI 중심으로 공식 전환됐다. 서울AI재단은 2016년 설립 이래 스마트시티 조성, 디지털 역량 강화,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등에 기여해왔으며, AI 일상화 시대 도래에 따라 시정 전반에 AI 활용을 본격화하고 이를 총괄할 중심기관의 역할이 커지면서 전략을 전면 재편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오세훈 시장은 ‘AI SEOUL 2025’를 통해 서울을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7대 핵심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AI재단은 연구, 실증,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 등을 포괄하는 종합 AI 플랫폼 기관으로서 5대 그랜드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AI 선도 도시 구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 인천 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민주당 인천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1일 인천시식품제조연합회(우은명 회장)와 식품제조 분야 경청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는 인천 식품제조산업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 식품제조기업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 ▲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온라인 복지몰 운영 등을 건의했다. 의제매입세액은 면세물품인 농수산물, 축산물, 임산물을 제조·가공할시 구입가액의 일정률을 매출세액에서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연합회는 현행 100분의 4에 머물러 있는 공제율을 음식점 수준인 109분의 9로 상향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은명 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식품제조업은 타 제조업에 비해 재료비 비중이 높아 수익성이 낮다”며 “여기에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삼중고와 장기간 내수침체를 겪으며 대출 이자를 갚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은 “자영업자 폐업률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IMF때보다 더 힘들다는 탄식이 전국에서 터져나오고 있다”며 “인천 중소식품
[아시아통신] 신선하고 창의적인 세계관과 생생한 연출, 예측 불가 스토리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2035: 더 그린라이트'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박재인 | 출연: 오태경, 유일한, 기주봉, 정인기 | 제작: 어퍼컷픽쳐스 | 공동제작: 로맨틱트라우마픽처스 | 배급: 영화사 반딧불] '2035: 더 그린라이트'는 한국통일 10주년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미국 NXN 취재팀의 갑작스러운 실종, 그리고 통일 이면에 감춰진 엄청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는 2035년,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남북통일이라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세계관 속에서, 실제 취재 영상을 보는 듯한 리얼한 연출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개봉 전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2035: 더 그린라이트'는 '올드보이'에서 최민식 배우의 아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오태경이 출연하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의문의 초록빛을 취재하는 NXN 취재팀 소속기자 ‘스티븐’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