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은 (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호우 예비특보 단계에서 김동근 시장이 폭탄주를 마신 사실을 신랄하게 지적했다. 김지호 의원은 5분 발언에서“김동근 시장이 지난 7월 18일 `보육교사 사랑축제’ 이후 오후 8시경 민락동 인근 식당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소주와 맥주를 섞은 이른바 폭탄주를 50여 분간 마신 사실이 언론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경기도 7월 18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폭우관련 업무보고’ 및 행정안전부 오후 5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이미 예비특보 단계에 들어가 있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이 폭탄주를 마신 행위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시장의 자세로는 적절하지 않았다.”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올해 7월과 8월 누적 강우량 577mm의 폭우로 축대 붕괴, 주택 2채 반파, 이재민 발생, 주택 및 상가 100여 세대 침수, 40여 건의 토사 유실 등 막대한 재난 피해가 발생했다”며,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대표 장정순)는 25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위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은 ▲용인시 축제 현황과 관광 여건 ▲전국 지역축제 사례와 지원 정책 ▲축제 트렌드 등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용인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 개발의 기본 구상 및 설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단체 대표 장정순 의원과 간사 기주옥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김희영·황재욱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자인 김창수 교수와 하정우 교수가 중간보고를 맡았다. 또한 용인시 축제 및 먹거리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해 연구 과정을 함께 검토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주옥 간사는 “용인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축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구상 단계까지 연구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의원은 “남은 기간 동안 구체적인 축제 로드맵을 마련할 수
[아시아통신] 양주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원담당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민원담당 직원 25여 명이 참석했다. 형식적인 절차 없이 시장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생활민원부터 악성·보복성 민원까지 다양한 현장의 애로사항이 공유됐다. 직원들은 ▲불법 광고물·교통 불편 등 일상 민원 처리 과정의 어려움 ▲급격히 증가하는 민원으로 인한 업무 과중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직후에는 성숙한 민원 문화 정착을 위한 ‘악성 민원 근절 캠페인’도 전개됐다. 직원과 시민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민원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시장과 직접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대응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원담당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친절한 민원응대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8월 25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학교폭력 심의 전문성 및 피해자 보호 방안 강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안광림 부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우리의 밝은 내일을 위해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가해 학생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현명한 대안이 필요하다”며,“학교폭력을 반드시 극복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추선미 행정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인사말을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주현 변호사가‘학교폭력 심의기구 전문성 한계,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문성 강화, 피해자 보호 조치 실효성’등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 김진명 도의원과 성해련 시의원을 비롯한 패널들은 최근 증가하는 성(性) 관련 학폭 문제를 언급하며, 피해자 보호와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분당구 보평초등학교 학부모는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2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푸른샘 정신재활시설 소속 훈련생을 대상으로 관공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른샘 정신재활시설은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재활훈련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공공생활가정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훈련의 일환으로, 훈련생들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사회 전반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 복지지원과장, 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 등이 참석해 행정조직 운영 방식과 업무 현장을 소개하고,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생활에 필요한 태도와 마음가짐을 전했다. 박승일 원장은 “이번 견학은 훈련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특히 바쁜 일정 속에서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행정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훈련생 여러분이 사회와 더 가까워지고,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뜻 깊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2일 조안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김장 배추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앞두고 마련됐다. 회원들이 직접 심은 배추는 수확 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김장 배추 모종 1,500포기를 정성껏 심었다. 조안면 기관·사회단체장들도 함께해 나눔의 뜻을 더했다. 행사는 △김장배추 심기 △신규 새마을지도자 위촉식 △월례회의 순으로 진행돼, 회원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유대감을 다지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배추심기를 계기로 연말까지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박명선·지춘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배추를 심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정성과 마음을 담아 심은 배추가 연말 이웃돕기를 통해 조안면을 더욱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1일 LS한방병원이 쌍화탕 20박스(약 216만 원 상당)를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고령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쌍화탕은 다산동 영구·국민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1인 가구 고령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LS한방병원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어르신들의 면역력 관리와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기부에 나섰다. 임성용 원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은 계절 변화나 일상 속 피로에 더욱 취약하다”며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계절 변화에 민감한 고령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지역 내 기업 및 단체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후원받은 물품과 성금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9일 서부희망케어센터 주관으로 ‘정을 심고 관계를 키우는 다산텃밭’ 사업의 일환으로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21명이 참여해 늦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정성껏 배추 모종을 식재했다. ‘다산텃밭’은 주민 스스로 텃밭을 조성하고 작물을 기르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주민 조직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식재한 배추는 가을철 수확 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우경 주민 활동가는 “내가 심은 배추가 이웃의 식탁에 올라갈 거라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된다”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산텃밭은 주민들 간의 정을 나누고 협력하는 공동체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돌봄 공동체 문화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1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주민참여형 지역협의체 ‘별빛 메신저’ 운영진 회의를 열어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별빛 메신저 단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4개 위원회 위원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별내동은 별빛 메신저의 정체성과 향후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해 회의를 마련했다. 특히 운영진은 별내동의 강점을 키워드로 정리해 ‘불암산의 품과 용암천의 길 위에, 신도시의 편리함과 따뜻한 일상이 어우러진 별내’를 결과로 도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의 미래상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았다. 별내동은 앞으로 별빛 메신저를 중심으로 워크숍과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계 형성과 공동 목표 설정을 추진하고, 주민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유대 관계를 기반으로 한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유미 센터장은 “별빛 메신저는 별내동의 새로운 리더들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비전과 핵심가치는 앞으로 별빛 메신저의 등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6일 도시인문학 특강의 두 번째 과정으로 ‘커피인문학’강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시인문학 특강은 커피가 지닌 문화·역사·사회적 의미를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사물과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강은 바리스타이자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인 박영순 교수가 진행한다. 박 교수는 ‘무엇이 커피를 특별하게 만드는가’를 부제로 △커피 원물과 가공법 △씨앗이 커피 한 잔이 되기까지의 여정 △커피의 일생에서 엿보는 인간사 등 커피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친숙한 소재인 커피로 인문학적 성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025년 하반기에는 클래식(조대명 삼육대학교 교수), 과학(궤도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 다양한 주제로 도시인문학 특강을 운영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커피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인문학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아시아통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교육기자단 ‘피어나(PEANA)’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피어나(PEANA)’는 Paju, Education, Announce, News, Agency의 약자로, 파주 지역 교육 소식을 널리 알리고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교육 소통 대행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육기자단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 5명으로 구성했으며, 정책 기획 기사, 교육 칼럼, 교육 현장 취재, 자율 기사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선아 교육장은 “교육기자단 ‘피어나’가 파주교육의 다양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와 지역 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을)이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기획예산처가 예산 편성·집행과 국가 재정 운용을 전담하고, 재정경제부를 신설해 경제정책 수립·총괄·조정 및 거시경제 운영을 담당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정책 수립 총괄기능과 예산편성 집행 기능을 분리해 상호 견제를 복원하고 각 부처와 지자체의 정책 전문성을 살리며 자율적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정일영 의원은 기재위 활동을 통해 줄곧 기획재정부 권한 집중 문제를 지적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의원실 주최로 국회 토론회를 열어 학계·전문가들과 함께 제도 개편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기재부 권한 독점이 국가 거버넌스의 균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의 분리에 한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실제로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통합된 이후, 기재부는 경제정책 수립·총괄·조정뿐 아니라 예산 편성과 집행 관리까지 전담하면서 사실상 국가 재정을 독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