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달청은 20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정부조달마스협회 회원사들을 만나 조달청이 검토 중인 조달개혁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회의는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한 조달기업 50여 개사와 함께 조달 단가계약의 경쟁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조달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조달 개혁을 목표로 수요기관의 조달 자율성 확대, 가격·품질 관리 강화 등 조달 개혁과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수요기관 릴레이 현장소통’ 실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 조합 관계자 간담회’ 개최에 이어 이번 토론회까지 연속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금일 브레인스토밍 토론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을 꼼꼼히 검토하여 조달개혁방안 마련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프로그램 '2025년 하반기 왕릉팔(八)경'을 운영한다. '왕릉팔(八)경'은 조선왕릉과 궁궐, 그리고 왕릉 주변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해 전문 강사와 함께 여행하는 체험형 1일(8시간 내외) 답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왕릉을 행차하는 ‘능행’과 관련된 흥미로운 역사 속 사건과 행사를 왕릉을 직접 거닐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6개 코스로 운영됐던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약 300여 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조선왕릉을 체험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상반기에 운영한 6개 코스에 ‘대한제국 봉심길’, ‘순종황제 능행길’ 코스가 새롭게 추가되어, 총 8개 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9월 6일 조선의 순종 황제가 행했던 동구릉과 홍릉 능행길을 따라가는 ‘순종 황제 능행길’을 시작으로, 11월 10일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로서 걸었던 능행길인 ‘대한제국 봉심길’에 이르기까지 약 세 달에 걸쳐 진행되며,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대
[아시아통신]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튀르키예 앙카라대학교와 함께 한국-튀르키예 문화유산 분야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8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튀르키예 카이세리 인근 '퀼테페-카네시 유적'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퀼테페-카네시 유적'은 기원전 3천 년경부터 로마시대까지 번성했던 고대 도시 유적으로, 히타이트 제국 이전 카네시(네샤)왕국의 수도였으며, 히타이트 문화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상부도시에는 왕궁과 신전이, 하부도시에는 상업 중심지이자 거주구역인 ‘카룸(Karum)’이 자리한다. 특히 이곳에서 출토된 2만 3,500여 점의 설형문자 점토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해당 유적은 2014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으나, 현재까지 발굴된 지역은 전체 면적의 약 3%에 불과하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앞서 지난 5월 '퀼테페-카네시 유적'에 대한 지하물리탐사와 3차원(3D) 항공측량을 실시하여 유구의 대략적인 위치 등을 확인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처음 추진되는 이번 공동 발굴조사에서는 상부도시의 중심 궁전인 ‘와르샤마 궁전(Waršama Sarayı)’ 남쪽과 동쪽 공간에 대한 시굴 및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와 함께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를 개최한다. 제1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광고제로서, 매년 25,000여 명이 모이는 주요 광고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에이아이버타이징(AI-vertising),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광고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업계 전반의 흐름과 변화를 짚어볼 예정이다. 지난 2월 초부터 약 4개월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한 이번 광고제에서는 74개국, 30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앞으로 20개국, 34명의 본선 심사위원이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세 차례의 심사를 진행한 후 8월 29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사)한국프로스포츠홀덤연맹(KPHF)의 주최로 PFGTx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대회가 스위스그랜드호텔 에메랄드홀에서 8월14일(목)에 개최되어 8월17일(일)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PFGT X 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 메인 이벤트가 네오위즈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피망 쇼다운 홀덤’을 통해 참가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각각 온라인 새틀라이트 예선을 거쳐 참가가 이루어졌다. 여기에 KPHF의 4개의 아마추어 대회 개최와 함께 2025-2026 시즌 KPHF 1개의 프로대회 및 KPHF의 프리롤 2개의 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프리롤 대회인 제1회 (사)한국프로스포츠홀덤연맹 시니어 홀덤 대회의 개최는 앞으로 스포츠홀덤의 가능성을 엿 볼수 있는 첫 시도로서 매우 의미가 있다. (사)한국프로스포츠홀덤연맹은 4월부터 ‘트라이아웃(Tryout)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 후 현재 150여명의 프로홀덤선수를 배출하였으며, 전국 단위 33곳의 회원사를 모집하였다. 회원사는 선수 선발 및 후원 권한을 가지며, 연맹에 등록된 선수만이 공식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에서의 스포츠홀덤의 인기는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 래퍼 서출구, 유도 국가대표 출신
[아시아통신]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8월 19일 오전 방한 중인 그레이엄 모튼(Grahame Morton) 뉴질랜드 외교부 아주·미주차관보를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외교정책, △한-뉴질랜드 관계 강화 방안, △한반도 등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모튼 차관보의 방한을 환영하고 뉴질랜드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전통 우방국이자 우리의 핵심 유사입장국으로, 우리 정부는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이 전방위적으로 심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차관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의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뉴질랜드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모튼 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격상, △경제협력, △지역 및 국제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과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올해 양국 관계 격상을 준비하며 한-뉴질랜드 정상통화(7.1.) 등
[아시아통신] 교육부는 8월 20일 에이티(aT)센터(서울)에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5 학생 창업유망팀 300+ 만남의 날(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전국 초‧중‧고‧대학(원)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2016년에 처음 300개 팀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3,000개 팀이 넘는 학생 창업팀을 발굴하고 그 중 수백 팀을 창업기업으로 키워내는 등 학생 창업의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만남의 날(네트워킹 데이)은 올해 최종 선발된 410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그동안의 성과를 하나로 잇고 미래의 가능성을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로, 역대 수상팀으로 구성된 동문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공식화하여 본 대회 출신 창업가들의 투자유치 사례 및 성장 비법(노하우) 공유와 역대 수상팀-참가팀의 교류의 장 등이 마련된다. 그간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통해 배출된 창
[아시아통신] 교육부는 중국(관심하일대공작위원회), 일본(일·중·한 어린이동화교류사업 실행위원회)과 공동으로 8월 19일(화)부터 25일(월)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2025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 대회'를 개최한다.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 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세 나라의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행사로, 올해는 한·일·중 3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100명(한국 33명, 중국 34명, 일본 33명)의 어린이들과 인솔교사 12명(한국 4명, 일본 4명, 중국 4명), 기존 참가 경험자 30명(각국 1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 측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 앞서 사전연수(8.3.~8.4.)에 참석하여, 상호 소통과 화합, 상대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의 주제인 ‘배’는 문명의 융합과 문명 간 기술을 전승하는 매개체이자 시공간의 매개를 상징한다. 과거 물길을 따라 문명이 오고 갔듯, 세 나라의 어린이들이 동화를 함께 만들며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상호 이해와 협력의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는 8월 19일 15시, 관·경·군·소방과 연합해 폭발물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별관) 폭발물 테러 대응 합동 훈련은 각종 위기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원팀(one team) 훈련을 통해 신종 위협에 대한 청사의 테러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최근 백화점, 쇼핑몰 등 인파가 몰리는 시설에 대한 온라인상의 폭발물 테러 위협이 반복되면서, ‘가급’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서울청사도 이에 대한 대비 태세를 높일 필요성이 커졌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청사관리소(방호관·청원경찰)·종로경찰서·경찰특공대·군부대·종로소방서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폭발물 테러 대응 훈련은 ▲X-ray 보안검색대 판독훈련, ▲현장 안전 통제 및 초동 조치, ▲폭발물 처리 절차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외교부 장관 앞으로 미상의 폭발물 택배를 반입하는 상황에서, 방호관에 의한 X-ray 보안검색 탐색 후 초동조치반이 출동하고, 경찰특공대(탐지견 1두)와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EOD)이 폭발물을
[아시아통신]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멤버십 해지금, 계약 해지 위약금, 약정 할인 반환금 등 다양한 명목으로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해 온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2025년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을 연계해,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 · 구조 · 구급 등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 ·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량의 신속한 이동 및 도착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 및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선정하여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 · 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한다. TV · 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기 필요성 및 양보운전 요령을 홍보하여 국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소방기본법 제21조 제3항(소방자동차의 우선 통행 등)에 따라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 현대홈쇼핑은 국내 다큐멘터리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2025 한국형 기록영화 제작 지원 사업(K-DOCS, 케이 닥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형 기록영화(K-다큐), 세계를 향한 외침(Pitching to the World)”을 구호(슬로건)로 정하고, 대한민국 기록영화(다큐멘터리)가 무한한 가능성과 상상력으로 세계 무대의 중심이 되는 의지와 열정, 그리고 염원을 담았다. 올해부터 행사명을 “한국형 기록영화 제작 지원사업 축제(K-DOCS 페스티벌)”로 바꾸고 개막식, 투자설명회(4개 부문), 시상식 행사와 함께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록영화(다큐) 상영회를 신설하여 기존 기록영화(다큐멘터리) 투자유치 중심의 행사를 넘어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도약할 예정이다. 첫날인 8월 20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기록영화(다큐멘터리) 관련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국형 기록영화 제작 지원 사업 축제(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