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진주삼천포농악’ 박염(1941년생) 보유자가 노환으로 2월 16일 오후에 별세하였다. 진주삼천포농악은 진주와 삼천포 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농악으로 영남농악에 속한다. 편성은 기수(旗手)와 쇠, 징, 북, 장구, 법고 그리고 양반과 포수로 되어 있다. 모두가 흰 바지와 색깔 있는 저고리의 농악복에 색띠를 두르고, 모자(상모)를 쓴 채 연주하는데, 개인놀이가 비교적 발달하였다. 판굿에서는 채상모놀이가 돋보이며, 군사놀이인 팔진해식진(八陣解式陣)굿이 특이하다. 빠른 가락을 모는 경우가 많아 힘차고 가락이 다채로워 흥겹다. 1941년에 태어난 고(故) 박염 보유자는 14세부터 같은 마을에 사는 문백윤의 휘하 삼천포송포농악대에서 수벅구 김봉구에게서 벅구(농악에 쓰는 작은 북, 주로 소고)를 배우기 시작하여 2년 뒤부터 장구를 치기 시작했다. 1981년 문백윤 사망 이후 뿔뿔이 흩어진 쇠꾼들을 규합하여 삼천포농악단을 다시 결성하고 활동했는데, 농악을 배우고자 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모여들어 농악으로 삼천포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하였고,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1990년에는 제1회 삼천포시민문화상을 수상했다. 특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7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2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52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 별로는 △관내 확진자 가족 85명 △관내 확진자 접촉 5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불명 85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44명 △20대 24명 △30대 31명 △40대 31명 △50대 33명 △60대 35명 △70대 이상 31명이다. 한편, 영주시 17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668명(집중관리군 157, 일반관리군 511)으로 전일 대비 54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599명으로 88.2%, 2차 접종자는 8만8426명으로 87%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3088명으로 62.1%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문경시는 사상 첫 2월 추경안을 편성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과 소상공인 등 영세업소의 경기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하여 침체된 지역의 내수경기 활성화를 통한 경기회복을 도모하고, 지방소멸위기 대응과 인구 증가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새문경 뉴딜정책 사업 추진을 위해 원포인트로 본예산 대비 260억 원이 증가한 8,600억 원 규모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귀농인 이동식 주택 설치 사업 등 373억 7천만원을 삭감하고, 세출예산 신규 비목 설치 등 총 339억 65만 원을 증액 요구하였고, 시는 재정운용방향에 적합하지 않은 이유로 부동의 해 결국 귀농인 이동식 주택 설치 사업 등 6개 사업을 삭감한 채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가 신규 비목 설치 등 증액 요구한 예산은 코로나19 재난극복 일상회복 지원금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기 위해 144억 6천만 원,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금 51억 4천6백만 원, 농축산업 지원 사업 16억 8천만 원, 주민 생활 서비스 예산 95억 원 등 총 339억 원이다. 이 중 전 시민 재난지원금의 경우 전국의 226개 기초지자체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마포구는 17일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신규채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2년 신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7일과 18일 총 2회에 걸쳐 산업안전, 사고예방, 직업병 예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1회 차에는 공공근로자 134명이, 2회 차에는 지역방역 공동체사업 근로자 등 53명이 교육받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근무 현장 속 위험 요소와 재난 상황을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 도모를 위한 인문학 강좌 '아지트 : 아름답고 지적인 트래블'을 2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미술관 여행을 키워드로 지역별로 나타나는 사회·문화적인 배경을 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마련됐으며 총 6회로 운영된다. 1회는 엄미나 시그니처북스 대표가 ‘여행 속 예술탐험’을 주제로 미술을 테마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여행 방법과 경험기를 공유한다. 2회는 김소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가 ‘네덜란드 여행’ 주제로 17세기 네덜란드를 방문했던 여행자들의 이야기와 생활 모습을 그림을 통해 살펴 본다. 3회와 4회는 전한호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독일 여행’과 ‘플랑드르 여행’을 주제로 15-16세기 독일과 플랑드르에 나타난 사회·문화적 배경을 예술가와 작품을 통해 탐구해본다. 5회와 6회는 김대보 원광대학교 교수가 18세기 프랑스 혁명의 기록을 작품 안에서 찾아보는 ‘프랑스 여행’과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의 대표 화가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에 대해 살펴보는 ‘이탈리아 여행’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17일 화성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화성미래혁신포럼 ‘100인 토론회’ 종합발표회에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화성미래혁신포럼은 30~40대 젊은 리더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정책 공론의 장으로 그간 사회 분야별로 100인 토론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 대해 논의하며 결과를 정리해 왔다”라면서 “오늘 발표되는 의제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고민과 삶이 담긴 만큼 우리 사회를 한 걸음 더 진전시키는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화성미래혁신포럼 박기호·남승원·김희완 공동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및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농촌여성부업기술교육)을 개설한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 식품가공 산업 현장에서 제조·가공 업무를 담당할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으로 관내 농업인의 식품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9회 과정(이론10회 실습9회)으로 진행되며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우유 산도 및 품질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전문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이○○은“식당 운영을 하면서 바쁘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자격증이라는 생각에 도전하게 되었다.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교육은 향후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식품가공 지식 함양을 위한 디딤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가공 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올려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2023시즌 K리그 진출에 앞서 올해 K3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맞이하는 천안시축구단이 올시즌 나서게 될 스쿼드와 선수 등번호를 공개했다. 이예찬, 제종현 등 기존 핵심 선수들 대부분은 이전과 같은 등번호를 유지했으며, 이중 등번호가 변동된 선수는 베테랑 미드필더 조재철이 기존 21번에서 팀의 간판을 상징하는 7번을 부여 받았다. 또한 주전 미드필더 윤용호도 42번에서 8번으로 등번호가 변경했다. 이번 시즌 천안시축구단으로 새로 합류한 공격수 김찬희와 문준호는 각각 10번 9번을 배정받았으며, 풍부한 K리그 경험을 보유한 센터백 강지용은 5번을 부여 받았다. 이번 시즌 신인 선수로 데뷔하게 될 미드필더 김성주는 등번호 15번을 달고 첫 성인무대에 도전하게 되었다. 새로운 등번호와 함께 천안시축구단이 K3에서의 마지막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며 아름답게 K리그에 입성하게 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보행자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한라대학교 입구 교차로에 대한 환경개선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라대학교 입구 사거리는 2014년 노형2지구 도시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신호등이 설치됐으나, 금호유치원 방면 좁은 골목길로 인해 현재까지 점멸신호로 운영되고 있다. 한라대학교 인근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있어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보행자 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 관련 부서, 경찰 등 유관기관 부서 간 현장 합동점검 및 회의도 여러 차례 이뤄졌다. 지난해 4월말 도민안전실 주관 대책회의에서 긴급추경 예산을 확보하고 도시계획 도로를 조속히 시행하기로 결정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재까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지난 9일 제주시 도시계획부서와 협의해 도시계획도로 개통 전에 설치 가능한 시설부터 우선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와 자치경찰단은 △보행자 중심 대각선 횡단보도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한 양방향 무인단속장비 △신호등 운영 및 최소 도로 폭 6m 확보를 위한 금호유치원 방면 도로정비 및 방범용 CCTV 이설 등을 먼저 시행키로 결정했다. 자치경찰단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고 부천시의회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영상들을 유튜브로 공개했다. ‘부천시의회 30년, 결정적 순간 TOP10'이라는 제목의 이번 프로젝트는 ▲ 1991년 부천시의회 개원 ▲ 최초의 행정사무감사 ▲ 중동 신청사로의 이전 ▲ 부천시의회 결의안 ▲ 재난극복에의 의지 ▲ 명품 조례 탄생 ▲ 특별위원회의 역할 ▲ 자매의회 결연 ▲ 공부하는 의회 ▲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등 10가지 주제를 다루며 총 6편으로 제작됐다. 부천시의회 개원 30주년이었던 지난해 시작된 이 기획은 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았던 시의회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송철흠 초대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전 의원과 의회사무국에 근무했던 공무원, 기자, 시민단체 대표 등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해당 주제에 대한 신빙성과 깊이를 더했다. 또한, 부천시의회 최초의 본회의 영상을 비롯한 많은 자료 영상과 당시 의정활동 사진, 역대 의정소식지 등을 활용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병일 의장은 “부천시의회 30년의 역사가 부천시 지방자치의 역사”라며 “부천시민의 꿈과 희망이 담긴 부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과천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 중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관내 모든 병·의원을 통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안양 메트로병원를 통한 24시간 의료상담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과천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개설해 격리시 준수사항 등과 같은 행정적인 사항에 대한 문의와 상담도 24시간 가능하게 했다. 시는 그간 4곳의 지정 병의원을 통해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와 처방, 의료상담 등을 지원해왔으나 연일 2백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의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의 진료 및 상담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역 모든 의원과 약국에서 비대면 진료와 처방, 의료상담, 조제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에 속하는 시민은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관내 의원 39곳을 통한 전화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진료 후 투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병원과 연계한 약국으로 처방전이 자동 전달돼 조제 완료 후 지인이나 가족이 약국을 방문하여 약을 수령하면 된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는 만11세 이하는 1일 2회까지,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월28일까지 운영하는 3개 오케스트라의 신규단원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오산문화재단은 3개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이다. 세 개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오산시 아동·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를 통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신규단원 모집 대상으로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 40명,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20명,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30명을 모집하고자 하며, 오산시 관내 거주 혹은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세 개 오케스트라 모두 이전에 악기 연주 경험이 없더라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기초부터 교육받을 수 있으므로 청소년들의 용기 있는 지원을 희망한다. 신규단원을 포함한 기존단원에게, 2022년 정규 수업 외에 특별수업,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