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강원도는 봄철 반려동물과 산책, 등산객 증가 등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광견병 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하여 동 질병의 완벽한 사전차단을 위해서 ’22.3.10.~6.30.(약 3개월간)까지 예방주사 접종 및 미끼백신 살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휴전선 인접 시군 및 과거 발생지역과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 등은 광견병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므로 대상 가축(개, 소)의 전 두수 예방접종 및 인근 군부대의 협조를 통해 비무장지대(DMZ) 미끼백신 살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산행 시에는 야생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생명존중 강원도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0일 02시 05분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녹동리 산 161-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6시간 15분 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07명(산불진화대원 등 88, 소방 9, 기타 10)을 투입하여 야간동안 방화선을 구축하여 피해확산을 차단하였다. 또한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4대를 투입하여 08시 20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영동소방서는 오는 4월에 열리는 2022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단을 선발해 대회준비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도내 12개 소방서 대표팀들의 경연을 통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이날 영동소방서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드론, 최강소방관 등 5개 분야 총 19명의 선수단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약 한 달간 종합우승을 목표로 분야별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특히 소방기술연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최강소방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터널 및 장애물 통과 등 고도의 체력이 요구되는 만큼 강인한 정신력으로 사전 훈련에 매진한다. 한편 올해 35회를 맞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나누어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 장소를 충주소방서와 진천소방서로 분산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 과정을 통해 누구보다 능수 능란한 대원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가장 중요한건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므로 부상없이 완주하길 바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3월 부터 “우리집 랜선라이프 – 알록달록 스트링아트”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비대면 문화창작교실 ‘우리집 랜선라이프’는 알록달록한 실과 신주못, 와이어 전구를 이용한 스트링아트 홈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로 스트링아트 조명을 만들어 내 방에 어울리는 수면등,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리청소년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우리집 랜선라이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링아트 공예 체험이 지역청소년에게 유익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 구리, 갈매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3일간) 영주 단산면, 부석면, 순흥면, 봉화군 봉성면, 상운면 5개 지역 인삼밭의 병해충월동실태를 벌였다. 인삼 병해 월동실태는 농가의 관리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지난해 월동 전 약제방제가 잘 된 밭의 경우 인삼의 마른 줄기가 깨끗하고 병원체가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점무늬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이 동시에 발견되기도 했다. 또, 삼밭 주변 나뭇가지에서 월동해충의 알 덩어리(난괴)를 채취해 생존 여부를 조사한 결과 월동하는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이 각각 95%, 100% 살아 있는 것을 확인햇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평균기온이 지난해 보다 –0.2℃ 낮고, 최저기온이 –15.8℃(영주 안정면 기준)로 강추위가 수차례 반복됐지만 이들 해충의 생존율에는 영향이 없었다. 따라서 인삼 출아 전 병해 관리를 위해서는 뇌두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곰팡이가 있는 마른 줄기를 날카로운 칼이나 가위로 잘라내 태우고 땅이 해동되면 토양이 충분히 젖도록 작용범위가 넓은 작물 보호제를 살포해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월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6개 기관이 지원해 전문인력, 기업발굴지원 실적, 수요기업 확보 현황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7년 미만 기술창업기업 100개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최대 2억원)과 R·D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창업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수요 기술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 대‧중견기업 48개사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하여 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이 기존 수요기업의 국외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 등으로 기업의 대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술기반 국내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해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데 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오후 경주에서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및 웹툰작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웹툰캠퍼스’개소식을 가졌다. 경북 웹툰캠퍼스는 2020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8억원(국 3.5억원, 도 2.25억원, 경주 2.25억원)을 투입해 경주 구 황남초등학교 급식동을 리모델링해 지상 2층, 연면적 801㎡ (약 243평) 규모로 조성했다. 구 황남초등학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가이자,공포의 외인구단으로 널리 알려진 이현세 작가의 모교라는 점에서 그 상징성을 더한다. 주요시설로는 입주실 17개(개인실 15, 기업실 2), 교육실, 전시실, 만화방, 쉼터 등과 웹툰 창작과 교육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구축했다. 현재, 10명의 개인 웹툰작가들이 입주 완료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4월 이후 입주자를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웹툰캠퍼스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사, 현판 제막식, 포토존 기념촬영,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총장으로 위촉된 이현세 작가는 개인 일정 관계로 참석하지 못해 별도로 위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 산불로 출력을 감소하여 운전하였던 한울1~5호기가 송전선로 부근 화재진화가 완료되어 송전계통 안전성이 확보됨에 따라 전출력(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 산불이 완전히 진화된 상태가 아님에 따라 비상발령 B급 상태를 유지 중이며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소방청은 업무시설·공장 등 일반 소방안전관리대상물과 다른 특성을 가진 공동주택에 주거하는 비율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공동주택용 소방계획서’와‘피난시설 사용법 안내 영상’을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화재가 발생하면 층고가 높아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계단, 복도, 승강기 통로 등을 통해 확산되는 연기로 매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201,545건의 화재 중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24,096건으로 11.9%를 차지하고 있으나 전체 화재 대비 사망자는 19.6%(322명), 부상자는 22.9%(2,304명)로 높게 나타났다. 소방청은 고층화, 출입구 자동차단기 보편화, 전기차 충전시설 증설 등 변화되고 있는 공동주택 환경을 반영하여‘공동주택용 소방계획서’를 제작하였다. 기존 소방계획서에 추가된 사항은 ▲ 소방시설 배치, 지상․지하층 구조계획 및 하중계산 ▲ 진입로 문주 높이 및 너비 기재 표지판 설치 ▲ 자동차단기 설치와 소방자동차 등록여부 ▲ 피난방화시설의 인증대체시설(건축법 반영) ▲ 피난계획 및 방법 ▲ 지하 주차장 현황, 전기차 충전소 현황 ▲ 자위소방대 동별 담당자 지정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3월 9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만1960명, 국외감염 4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575명, 구미 1777명, 경산 1399명, 경주 1358명, 안동 827명, 김천 539명, 영주 534명, 영천 408명, 상주 364명, 칠곡 349명, 예천 317명, 문경 308명, 청도 182명, 영덕 168명, 의성 149명, 성주 146명, 울진 145명, 고령 107명, 군위 97명, 봉화 93명, 청송 78명, 영양 41명, 울릉 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만390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9128.6명이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월 1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모빌리티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소경제 전문가, 학계,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미래 수소차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포럼)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며, △탄소중립·수소경제와 수소차, △수소 생산-유통-활용(밸류체인)과 충전기반시설(인프라), △수소차 동향과 대응방향, △수소차 미래 전략 등 총 4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1차 토론회는 '탄소중립·수소경제와 수소차(모빌리티)'를 주제로 전문위원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우리나라 수소경제 진단·평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추진방향, △수소차 혁신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우리나라 수소경제와 수소차'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 2019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이행안(로드맵)' 수립 이후 지금까지의 수소경제 추진현황을 진단하고 급변하는 무공해차(전기·수소차)의 시장여건을 고려한 정책혁신 방향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3월 5일 새벽 1시 08분경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1491 일원에서 발생한 야간산불을 발생 4일만인 3월 8일 19시 00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강풍을 타고 확산하는 이번 산불을 막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총 24대(산림 9, 국방 13, 소방 2)를 투입하였고, 주·야간에 산불진화대원 1,543명(산불특수진화대 등 455, 소방 200, 경찰 240, 군 525, 기타 123)을 투입하였다. 이번에 발생된 산불의 원인은 방화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60대)를 검거하여 경찰에서 조사중에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산불영향구역은 약 4,000ha로 추정하고 다음날 현장조사감식반을 현장에 보내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정확히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산불로 인해 지역주민 2,758명이 대피하였으며, 건물 31채가 피해를 입게 되었다. 한편, 산림당국은 잔불진화를 계속하는 가운데 열화상드론을 3대 배치하여 뒷불감시 및 재불방지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현 차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