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환경부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2'를 개최한다.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공동 주관,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기자동차부터 전기이륜차, 충전기, 관련 부품 등 전기차 관련 최신 제품을 비롯해 국내외 전기차 관련 정책 및 기술, 투자 동향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시 외에도 올해의 전기차 및 '2030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우수기업 시상식, 정책토론회, 전기차 경주대회(EV 에코랠리), 전기차 일상사진 공모전 등 국민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3월 17일 오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정부, 기업, 전문가, 전기차 사용자들이 함께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전기차 보급 성과를 축하하고 올해 전기·수소차 50만 시대 개막을 다짐한다. 이를 위해 한국전지산업협회 주관으로 '이브이 어워즈(EV Awards)'가 새로 신설됐으며, 지난해 출시된 대표 전기차 9종을 대상으로 가격 경쟁력, 성능, 디자인 등 7개 부문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소비자 투표를 합산하여 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3월 17일 오전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등 관련 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대청댐 상류(옥천군 추소리 일원)에서 '댐 상류 부유물 주민자율관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자율적 협동조합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고 조합원 및 관계자의 안전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대 선언 및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에 이어 대청댐 상류 지역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친다. 주민자율적 협동조합은 댐 상류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상시적으로 수거하는 등 장마철 부유쓰레기 피해 예방을 비롯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대청댐 주민자율관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율적 협동조합이 전국의 댐 상류로 확대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부터 대청댐(옥천군), 용담댐(진안군), 주암댐(순천시), 합천댐(합천군), 소양강댐(인제군) 등 5개 댐 상류에 주민자율적 협동조합 설립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사업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장흥댐(장흥군), 남강댐(진주시) 등 6개 댐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연구개발자 등이 사이버보안*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온라인 업무설명회’를 3월 16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개정사항 설명 ▲의료기기 품목허가 시 사이버보안 관련 제출 자료요건 안내 ▲품목허가·심사 시 주요 보완 사례 소개다. 이번 업무설명회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안전한 의료기기를 설계·제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설명회는 3월 16일, 6월 15일, 9월 21일, 11월 16일 올해 총 4회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업무설명회 발표 자료는 행사 종료 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 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한데 모은 디지털 기술이 농업분야에 활용되어 농업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농업을 조기에 농업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은 사회·경제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선진 농업국가는 농업 전반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고, 이를 통해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농업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촉진에도 불구하고 일부 온실에 사물인터넷이 운용되는 등 데이터가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 3월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영농을 실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하여 추진하고 있다.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 분야에 활용하는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농업 분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선정한 10대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 시설원예 스마트팜의 환경, 생육, 경영데이터를 분석하여 인공지능이 스스로 최적의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 대리점의 권익보호를 위한 교육·상담, 법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을 위해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 및 위탁에 관한 고시’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한다. 중소 대리점의 고충을 상담하고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분쟁(갈등) 해결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때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전문기관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이에 공정위는 현장에서 대리점을 상시지원할 기관으로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지정하고 관련 업무를 위탁하기 위하여 업무세부내용, 지정절차 등을 규정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였다.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대리점분야 사업자들을 현장에서 상시지원하여 대리점거래에서 발생하는 애로 및 갈등사항을 완화하거나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 관계자,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제정안을 확정·시행한 후,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품종보호출원된 산림신품종 중 세복수초를 시작으로 올해 총 71수종 192개 출원품종에 대해 재배시험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세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는 복수초와 다르게 잎이 가늘게 갈라지며, 개엽 후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으며 3~4월에 노란꽃을 피운다. 주로 관상용, 약용(뿌리줄기)으로 이용되고 있다. 재배시험 대상 192건 출원품종은 산과수 37품종(밤나무, 다래 등), 조경수 52품종(느티나무, 나무수국 등), 산채 5품종(곰취, 곤달비 등), 야생화 49품종(잔디, 솔체꽃 등), 특용수 23품종(두릅나무, 오미자 등) 및 버섯류 26품종(표고, 꽃송이버섯 등)이다. 재배심사는 2회(1회=1년, 2회의 생장주기)의 재배시험으로 진행된다.‘작물별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에 따라 조사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및 안정성을 평가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신속·정확한 재배심사를 추진하여 산림분야 신품종 확보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공공용 시설을 직접 설치하는 사업이라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상 수용 절차를 따르지 않더라도 공익사업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용 시설을 직접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이라 한다)에 따른 사업인정을 받지 않았더라도 주거이전을 하는 임차인에게 주거이전비와 이사비를 보상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ㄱ씨는 10년 넘게 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ㄱ씨는 임차해 거주하는 주택이 주차환경개선사업에 편입됐다면서 해당 주택에서 퇴거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ㄱ씨는 거주하던 주택에서 강제로 다른 곳으로 이사할 수밖에 없었다. ㄱ씨는 ㄴ구청에 몇 차례 주거이전비와 이사비 등 보상에 대해 문의했다. 그러나 ㄴ구청은 ‘이 사업으로 설치되는 주차장은 도시·군 계획으로 결정한 시설이 아니어서 토지보상법상의 수용 절차를 따르지 않기 때문에 보상계획이 없다’고 답변했고, 이에 ㄱ씨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이 민원 사례와 같이 공공용 시설을 도시·군 계획시설로 결정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도 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1.11일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대규모 건설현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각 현장별로 10명 이상의 감독반을 구성하여,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5일 이상 실시했으며, 총 63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306건은 사법조치하고 330건에 대하여는 과태료 약 8억 4천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본사 최고경영자가 중심이 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는데 참고하도록 감독 결과를 본사에 통보했다. 감독 결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안전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현장에서 빈발하는 떨어짐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난간, 작업발판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위반사항이 261건이나 적발됐으며, 대형 붕괴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거푸집 동바리 조립도 미준수, 지반 굴착 시 위험방지 조치 미시행 등 안전조치 위반사항도 19건 적발됐다. 또한, 위험성 평가, 산업재해 발생 보고, 안전보건관리비 등 기초적인 의무 위반사항이 144건 적발됐으며, 안전보건관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약재로 쓰이거나 부케, 꽃꽂이용으로 인기가 많은 작약의 안전재배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작약에서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 4종을 동시에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작약은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2020년 기준 약용 작약의 재배면적은 약 167헥타르(ha)이고, 경북이 56%를 차지한다. 절화용 작약은 약 28헥타르(ha)이고, 전남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작약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담배얼룩바이러스(TRV, Tobacco rattle virus), 소철괴사위축바이러스(CNSV, Cycas necrotic stunt cirus),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Tomato spotted wilt virus),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Cucumber mosaic virus) 4종이다. 대체로 작약은 이들 바이러스에 복합 감염돼 피해를 입는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황화, 겹무늬 원형반점, 줄무늬 유형(패턴), 기형, 생장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2020년 전남 강진의 재배농가(0.43ha)에서는 전체 4,500주의 약 9.7%가 감염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기술은 주요 바이러스 4종의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봄은 닭고기 수요가 많은 여름에 대비해 육계 농가에서 병아리를 가장 많이 들이는 시기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꽃샘추위로 닭의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사육 환경을 잘 살피고, 관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환절기를 맞아 계사(닭 사육장) 안 환기, 온도, 습도를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봄에는 겨울과 달리 최소로 유지하던 환기량을 조금씩 늘려 주어야 한다. 바깥 기온이 비교적 따뜻한 낮에 환기량을 서서히 높여주고, 기온이 낮은 밤에는 최소 환기를 유지한다. 계사 온도가 낮으면 닭의 생산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른 봄 갑작스런 추위에 대비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건조한 날에는 내부 습도가 낮아져 병아리가 탈수나 호흡기 질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육계 병아리 7일령까지는 습도 70% 정도로 유지하며, 이후에는 물 마시는 양과 배설량이 늘어나므로 60% 정도로 관리한다. 계사 안이 너무 건조하면 가습기, 안개 분무 장치를 이용해 적정 습도로 조절한다. 육계를 키우는 전일권 농장주(충청남도 논산시)는 “평소에도 계사 환경 관리에 신경 쓰고 있지만, 환절기에는 조금만 소홀해도 예기치 않은 피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서욱 국방부장관은 오는 3월 18일 서울에서 모하메드 아흐메드 알 보와르디(Mohammad Ahmed Al Bowardi)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국방특임장관과 제9차 한-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한-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국방장관 회담은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강화를 위해 2011년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어 오고 있다. 양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 및 지역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양국간 방산협력의 일환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국방장관 회담은 중동 내 한국의 핵심 협력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과의 국방당국 간 상호호혜적 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전쟁기념관이 오는 3월 16일에 M46 패튼 ‘호랑이 전차’를 주제로 ‘범, 전차를 타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M46 패튼 ‘호랑이 전차’, 한국모형협회에서 제공한 전차 모형 10점, 전차 일러스트 4점, 6·25전쟁 당시 전차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M46 패튼의 호랑이 도장은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관람객에게 인상적인 6·25전쟁 전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수차례의 회의와 철저한 고증을 거쳐 탄생하였다. 6·25전쟁 중 미군 전차대대에서 ‘호랑이 전차’를 운용하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51년, 당시 미군 전차대대는 동양에서 두려움과 경외의 대상인 호랑이가 중공군에게 심리적인 공포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전차에 호랑이 무늬를 그리기 시작하였다. 특히 미(美) 6전차대대의 M46 패튼은 포신과 포탑 전체를 덮은 황색 바탕에 호랑이 줄무늬가 칠해져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였다. 비록 오랜 기간 운용되지는 않았지만, M46 패튼의 호랑이 도장은 현재까지도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 ‘범, 전차를 타다’ 특별전은 3월 16일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이후 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