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천시의회가 정부를 상대로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을 주도할 우주항공청을 사천시에 설립해 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 사천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58회 사천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봉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축동·곤양·곤명·서포면)이 대표 발의한 ‘우주항공청 설립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사천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그동안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정책은 연속성이나 장기적인 계획없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며 “이는 우주산업을 주도할 독립된 전담조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우주항공산업 육성 및 연속성 있는 우주개발을 위해 우주항공청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인프라가 잘 구축된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는 것이 경제적,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남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우주항공관련 산업체의 70%가 집중돼 있는 것은 물론 창원과 고흥을 잇는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사천이 그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며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집중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사천에 설립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우주항공청 설립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통영시에서는 야영장 화재 및 질식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관내 야영장 17곳에 대하여 야영장 안전 관리 실태점검을 오는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비치 여부와 연기 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작동 여부, 카라반 등에 대한 화재 예방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며 점검 과정에서 적발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영장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지며, 업체별로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상만 통영시 관광과장은 “야영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마음 놓고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야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2년 생태녹색관광 공모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문체부에서 주관하고 실시한 주요 공모사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면서 생태녹색 성장을 바탕으로 한 여행체험 1번지 전북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전북도는 21일 남원시가 생태녹색관광을 바탕으로 한 힐링 관광 콘텐츠인 ‘백두대간 생태정거장 서어나무숲’ Eco Station 사업이 이번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1억1천만 원을 포함해 사업비 2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류 목적형 관광지로 전환과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활용 등 지난해 선정된 계획공모형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과 연계 남원시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와 남원시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생태자원의 특징을 살린 관광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지역민과 지역 특색이 담긴 생태관광 상품화 및 관광브랜드 도입 남원 관광의 핵심으로 구축을 위하여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및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1억6천만 원, 접근성 개선을 위하여 마을길 안내체계 구축·산책로 정비·편의시설 확충 등 6천만 원 투자 등 총 2억2천만 원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에서는 도내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789어가에 5억 9천만원의 수산직불금을 12월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 조건불리지역은 매년 해양수산부장관이 어업생산성과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지역 및 군사훈련 또는 국방을 위하여 필요한 조업제한 정도 등을 고려하여 조건불리지역을 선정하고 이를 고시하고 있으며 전북도는 군산, 고창, 부안 등 16개 도서가 이에 해당된다. 지급 대상은 도내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으로 어업경영을 통해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거나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며 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는 어가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과세표준 상위등급자, 수산업법 위반 등 제외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도는 올해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을 신청한 850어가에 대하여 거주지, 어업경영체, 수산관계 법령 등 지급 검증단계를 거쳐 789어가를 최종 확정하고, 어가당 7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중 20%(15만원)는 마을별 어촌계에 적립돼 어촌마을 활성화, 공익적 기능증진, 어촌 마케팅, 마을주민 복지향상 등을 위해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은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기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관광·문화 전남의 영상산업 중심 역할을 할 전라남도 영상위원회가 설립된다.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영상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5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의 관광·문화·산업 전반을 홍보하는 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 영상위원회 설치·운영 근거 규정을 마련하여 영상산업 발전과 도민의 영상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광국 의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전남은 다양한 영상 활동의 최적지이다.”며 “이를 활용하여 단계적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문화적 인프라 형성 등 전남 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중심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 영상위원회’를 설립하여 기존 동부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영상위원회를 전라남도와 전문가 중심으로 확대 개편하고 비영리 법인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위에서는 전남지역 내 영상물 제작과 영상문화 관련 사업 유치 및 육성,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조성 등 영상문화와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사)전남영상위원회는 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 해양항만과는 21일 군산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하는 도민과 여행객 대상으로 군산지방해수청과 합동으로 기본방역수칙 점검 및 방역패스 홍보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실천문화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전파력이 높은 신종 변이(오미크론) 출현 등으로 도내 신규확진자·위중증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특별방역점검 기간(12.13.~연말)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 집단감염위험시설에서 특별행정기관과 합동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연안여객선 터미널 대상으로 기본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 시 접종증명 확인,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방역관리지 지정 여부 등 기본 방역수칙 점검과 함께, 현장 및 이용객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의견 청취,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확대시행 등 강화된 방역관리 사항을 안내 홍보했다. 전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여객선과 여객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감염병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나주 농업회사법인 ㈜사조원 나주공장이 한국소비자연맹이 선정한 ‘2021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도는 최근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한 ‘2021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온라인 시상식에서 오리를 도축하는 (주)사조원 나주공장이 닭·오리 부문 우수 도축장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조원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수상 쾌거를 달성, 도축장 위생 및 안전관리 수준이 최고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사조원은 1965년 나주 금천면에 회사를 설립한 후 닭․오리 도축장 및 가공장을 운영하면서, 삼계탕, 오리훈제 등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5년부터 매년 도축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수준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최근 3년간 평가 결과를 토대로 후보를 정한다. 상위권 도축장을 대상으로 소비자단체가 현장 점검해 베스트 도축장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도내 21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132개 업체를 평가했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2022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769명으로 승진 130명(4급 3명, 5급 10명, 6급 42명, 7급 69명, 8급 6명), 전보 383명, 공로연수ㆍ정년(명예)퇴직 등 175명, 신규임용 81명 등이다. 3급 직위인 나주공공도서관장 보직에 김도진 총무과장을 직무대리로 발탁하였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 등을 통해 지방공무원 복지증진 및 권익 신장에 앞장섰으며, 학교시설관리 효율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공무원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행안부 주관 593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민 알권리 보장을 통한 투명한 책임행정 실현에도 기여하였다. 4급 승진자로는 지자체 및 지역대학과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교육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안전복지과 한종덕 안전교육팀장을 정책기획과 교육협력관으로 발령하였으며, 교육연수원 김현철 총무과장을 목포대학교 고교교육협력관으로 파견 발령하였다. 또한, 전남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육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1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공공보건의료 사업 실무자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공공보건의료 조직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연계·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군 보건소 및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지방의료원 등 공공보건의료 실무자 등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연계·협력의 중요성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이해 △권역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공공의료기관 연계·협력 사업 우수사례 △301네트워크(보건·의료·복지) 사업에 관한 사례 등을 공유했다. 워크숍 내용은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재공유한다. 이 가운데 권역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뇌졸중, 심장, 암, 노인골절, 호흡기 등 퇴원 이후 지속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5대 급성기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적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김영두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공공보건의료 조직 간 협력의 장으로 치러, 도민의 건강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 공공보건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한국과 중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협력기관으로 참석한 한국ESS산업진흥회와 중국화학 및 물리전원협회 축전지응용분회가 최근 ESS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이어 전남의 투자환경 및 지원 제도를 비롯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여건 및 국제항만물류 기능을 소개했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국ESS산업진흥회와 중국화학 및 물리전원협회 축전응용분회는 회원사를 각각94개, 216개를 아우르고 있는 ESS 분야 대표 단체다. 관련 연구와 정책개발, 홍보, 국제교류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급증, 이차전지 시장 확대 등으로 ESS 분야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세계 전기차 시장의 34%를 차지한 중국과 함께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는 설명회가 품질 좋고 가성비 높은 국내 제품의 중국 진출과 함께 중국 ESS 기업의 국내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온라인을 통해 설명회에 참여한 중국․한국 기업 관계자는 전남의 투자유치 관련 인센티브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2022년 조사료 생산·가공분야 공모’ 결과,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2개소, 전문단지 4개소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이 확정돼 예산 5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분야에선 해남진도축협이 가공시설 신축을, 영광축협이 기존 유통센터의 시설 보완 사업을 추진한다. 조사료 가공시설(신규) 사업은 시설건축비, 기계·장비·설비, 계근·방역·사무시설비 등에 개소당 30억 원(보조금 18억 원)을, 조사료 유통시설(보완) 사업은 조사료 저장시설, 소포장 등을 보완하는데 9억 원(보조금 5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조사료 전문단지 사업에는 고흥 한울영농법인, 무안 태산영농법인, 화순 동복한우영농법인, 보성 초지한우영농법인이 선정됐다. 해당 법인은 2022년부터 5년간 조사료 제조·운송비, 생산장비, 종자, 퇴액비 등 세부 사업별로 일반단지보다 국비 10∼20%를 추가 지원받는다. 제조·운송비의 경우 국비 20%를 추가 지원한다. 기계·장비 지원 시 지원금을 1세트 당 1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금액을 늘리며, 보조비율도 40%에서 60%로 확대한다. 종자대는 국비 보조율이 30%에서 50%로 높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21일 경남 남해군 대장경판각문화센터에서 두 기관이 공동 진행 중인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수립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국토 남부권 신성장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종보고서는 ‘국토남부권 신성장거점 남해안남중권’을 발전전략의 비전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공동 번영을 위한 경쟁력이 있는 산업 경제권 구축 ▲상호협력을 통한 특색 있는 문화 관광권 확립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성이 있는 교류 협력권 형성 등을 목표로 5개 분야 24개 핵심사업을 제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전남도와 경남도가 초광역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이달 말 연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공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도와 공동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제4차 전라남도 종합계획(2021~2040)과 연계해 전남 동부권 발전 방안도 모색한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대응해 전남 동부권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