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요양보호 노동자의 노동조건 및 건강실태조사 결과 종사자 다수가 감정상, 수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종사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요양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및 보호방안 정책토론회’가 23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을 좌장으로 최경미 광주광역시노동센터장이 ‘광주 요양보호노동자 노동조건 및 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정엽 국민입법센터 연구기획팀장이 ‘돌봄노동자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에 관한 발제가 있었다. 토론자로는 박선화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광주지부장, 장애란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북구2지회장, 황옥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장, 신일영 광주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사무처장, 전은옥 광주광역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이 참여하였다. 광주광역시노동센터가 지난 11월 10일부터 1달 간 광주 요양보호노동자 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동조건 및 건강 실태 조사 결과 응답자 61%가 감정상의 문제로 ‘피로감을 느끼고 기력이 별로 없다’고 응답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제29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한국과 일본의 지방자치단체가 서로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1992년 창립됐다. 한국의 전남, 부산, 경남, 제주특별자치도, 일본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현, 8개 시도현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 주최로 열린 이날 회의는 ‘도시재생 및 매력적인 마을 가꾸기’를 주제로 열렸다. 각 시도현 지사는 지역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국제행사와 주요 현안을 소개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창업을 위해 빈 건물을 리모델링한 후 임대상가 및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도록 지원한 것과 지역 주민이 주도한 주민공유 공간조성 등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시도현 지사들은 도시재생사업과 지역발전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력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회의에서 제안한 도시재생 공동교류사업에 대해 실무적 협업을 추진할 것과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142개 자치단체 대상 ‘2021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경북도 내 1위, 전국 6위를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그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년도 농기계임대 관련 사업 예산을 자치단체별로 차등하여 지원한다. 평가내용은 임대료 수준, 임대 실적, 사업 성과, 정책 적합도, 중·장기 계획 수립에 근거한 사업 지속성, 밭농업 기계화 추진 성과 등 72개 항목으로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임대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 성격이다. 영천시는 이번 평가로 국비 9억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농기계임대 관련 총 3개 사업에 18억원을 확보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결과 경북도 내 1위를 달성한 것은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북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통하여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구축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했고, 앞으로 전국 최고의 농기계임대사업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2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보라(여, 22세, -49kg급)와 강미르(여, 20세, -46kg급) 자매가 1위를 차지하며 세계대회 출전을 최종 확정지었다. 두 선수는 지난 11월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최종 대회’에서 동반 1위로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1차 평가전에서 승리함으로써 세계선수권대회도 출전하게 됐다.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자매가 동시에 출전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지난 도쿄올림픽 태권도 종목 금메달 획득 실패의 이변으로 대한태권도협회는 올해부터 국가대표 선발 최종 대회에서 입상한 체급별 선수 3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평가전을 거쳐 각종 국제대회 직전까지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를 선발하는 것으로 국가대표선수 선발 방식을 변경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보라 선수는 대구보건고 오서린 선수를 22대 8로, 한국체대 황예빈 선수를 9대 5로 이겼고, ▲강미르 선수는 서울체고 김주미 선수를 14대 10으로, 수성구청 김보미 선수는 16대 1의 압도적인 점수 차로 돌려세우며 2차 평가전 없이 곧바로 세계대회 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은 2021년 중앙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역대 최대인 총 35개사업 1,305억원을 확보했다. 신안군은 어촌뉴딜 300사업에 2019년 4개소(만재항, 생낌항, 진리항, 하우리항), 2020년 5개소(다물대둔항, 당사항, 오도항, 재원항, 추포항), 2021년 2개소(우목항, 왕바위항), 2022년 3개소(병풍보기항, 옥도항, 홍도2항)에 최종 선정되어 전국 최다인 총 14개소 1,845억원을 확보하여 지역협의체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SOC사업(방파제, 선착장 등), 지역특화사업,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21년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개발 지원사업(160억원), 암태도 암석지방정원 조성사업(90억원), 지도 읍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84억원), 임자도 치유의 숲 조성사업(70억원), 지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60억원), 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53억원), 비금도 치유의 숲 조성사업(50억원), 가고 싶은 섬 가꾸기(하의면 옥도 50억원) 등이 선정됐다. 신안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각 사업 추진 단계별로 관리하고 정기보고회 및 수시 업무회의를 통해 사업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이 관내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코로나19에 대해 선제적 진단검사 등 발빠른 대응으로 조기에 확산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지난 16일 관내 목욕장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2일까지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특히 19일 문내면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관내 3개소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목욕장 이용자 5명과 가족 2명 감염 사례까지 발생되어 백신 미접종자인 소아·청소년층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해남군에서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즉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발빠른 조치로 확산을 차단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21일부터 22일까지 군민광장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한 결과 이틀간 2,365명의 군민들이 진단검사 받은 것을 포함해 16일부터 22일까지 총 1만 6,202명이 검사를 받았다. 또한 19~20일에는 문내면과 화원면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해 면민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6개소 원아·학생 및 교직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1년 한 해 동안 복지관 본관, 분관, 어르신센터, 13개 면 돌봄 마을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협력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감사주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활성화되기까지 노력해주신 100명을 선정해 그간의 감사함을 전하고, 다가오는 2022년에도 활발한 복지관 활동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의 직원들이 직접 지역 복지기관 생산품과 감사 이젤, 크리스마스카드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만들고 배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인영 봉자회(봉사하는 자모들의 모임) 회장은 “복지관의 밑반찬 봉사활동 모집 안내를 보고 엄마들이 의기투합해 시작한 자원봉사 활동이 여름을 지나 겨울까지 이어져 아주 뿌듯하다”며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꾸러미를 주셔서 감사하고, 자원봉사 활동 자체보다는 어르신들의 감사와 격려의 인사에 보람을 얻을 때가 더 많았다. 내년에도 봉자회의 봉사활동은 계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2년에도 봉사자, 후원자, 협력기관과 함께하는 활동을 진행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교육지원청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12월 23일(목)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날 강신영 교육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경천공간을 방문하여 연말 감사 인사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에게 위문품(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강신영 교육장은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연말연시를 앞두었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서로에게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창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는“변함없는 관심에 매번 감사하다. 사회 전체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나눔의 온정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서로가 소통하며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운영 중인 ‘공룡나라쇼핑몰’에서 올 한해도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연말연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27일부터 1월 9일까지 2주간 열리며, 한 해 동안 공룡나라쇼핑몰을 가장 많이 이용하신 고객 5분과 이벤트 기간 중 최다 구매고객 5분을 각각 선정해 생명환경쌀 10Kg을 드린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상품구매 후 구매 상품의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들에게 건당 1천 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리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룡나라쇼핑몰은 지난 2월 한국소비자협회로부터 소비자브랜드 대상을 받는 등 4년 연속 쇼핑몰 인지도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에 발맞춰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의 온라인 판매와 20여 회의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성군 농·어업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특히, 올해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를 맞아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토요이벤트, 라이브 방송 등을 실시해 1억 2600만 원의 매출과 신규회원 723명을 확보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교육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됐다. 4개 고교에서 208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와 스마트팩토리 등 관련 교육을 듣고, 센터 내 실감테스트베드와 1인 미디어 촬영편집 등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A군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실감미디어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우 센터장은 “지역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로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주시는 2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 시상식’에서 뛰어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업무 전반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최우수 1곳, 우수 2곳, 장려 2곳의 시·군을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경주시는 도내 23곳 시·군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등 5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업 추진 과정상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서비스별 운영의 구체성, 전년 대비 실적 상승 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사회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과 노인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46개 기관에서 200여명의 인력이 종사하고 있어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서비스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으로 전년보다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기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이상의 전국 75개 도시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교통수요 관리 강화 ▲교통의 안전 및 형평성 제고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교통인프라 구축 ▲효율적 교통체계 구축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인구 30만 이상의 도농복합도시인 ‘다 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교통정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친 결과 2018 ~ 2019년 최우수, 2020년 우수, 2021년 최우수상 등 4년 연속 수상했다. 김상운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사람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의 결과로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환경과 공존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