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제58회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대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 전북 정읍시가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맞아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5회를 맞는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수여되는 상으로 -동학농민혁명 계승과 발전에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학술·연구·문화 사업을 통해 그 정신을 널리 알린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진다. 수상자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관·단체장, 전국 지자체장·학교장, 정읍시 내 실과소장·읍면동장, 사학자 등의 추천을 받아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후보자가 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한편, 동학농민혁명 대상의 첫 번째 수상자는 2011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이만열 국사편찬위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통신] <부안군 근농장학생 선발포스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2025년 1학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 오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지원금 등 4개 분야에 걸쳐 신청받는다. 등록금 전액 면제자도 소득구간에 따른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공통적으로 장학생 선발 공고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자이며 국내 대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1년 이상,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3년 이상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학생의 부 또는 모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민원콜센터 및 읍·면사무소,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근농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심덕섭 고창군수가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를 환영해주고 있다.> 전북 고창군 농촌의 일손을 도울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이 시작됐다. 올해 고창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00명이다. 고창군은 최근 일주일 새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 재입국 계절근로자 200여명이 입국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입국한 100여명의 근로자는 이미 지역 농가에 배치됐고, 3월 중 150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6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고창에 도착한 이들을 반갑게 맞았다. 또 군은 ‘전국 최대규모’ 외국인계절근로자 선도지역에 걸맞게 다양한 정책사업을 약속했다. 앞서 군은 전국 최초로 외국인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센터를 설립했다. 그 결과 작년 무단이탈이 1%대로 대폭 감소하는 등 효과가 있었다.올해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의 상황에 정통한 계절근로자 전문관을 최대 6명까지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일 2농가 방문, 인권지킴이, 365통역제도 등을 확대 운영해 농가와 근로자들의 원활히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계절근로자 기본권 보장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사랑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실시 하는 아파트 자살예방 포스터 장면> 정읍시가 아파트 내 자살위험 요인을 줄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월 중 12개 협력 아파트를 대상으로 ‘생명고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총 9일간 진행되며 환경개선 시설물 관리·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이 포함된다. ‘생명고을’ 사업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자살 예방 환경개선 사업으로 자살예방 캠페인,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발굴·지원, 추락 방지 시설 설치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력 아파트에는 옥상문 자동 개폐장치, 로고젝터, 유리문 랩핑, 온열 벤치, 계단 스티커, 자살 예방 아크릴 안내판, 소식지 배부함 등이 설치돼 있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물 점검과 함께 자살 예방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이다. 시설물 관리는 정읍시니어클럽 마음건강지킴이 사업단이 담당하며 입주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진행할 방침이다.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파트 환경개선 사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위험 요인을 줄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겠다
[아시아통신] <달빛 장터 개장 모습> 정읍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똑똑한(talk talk heart) 달빛장터’를 개최한다. 똑똑한 달빛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첫 번째 장터는 3월 9일 정읍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정읍동학마라톤대회’와 함께 개장했다. 장터에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생산품을 선보였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전통식품(청국장, 된장, 들기름) -농산물·가공식품(고구마말랭이, 감말랭이) -공예품(손뜨개, 패브릭 소품,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생활용품(디퓨저, 향수) 등으로 방문객들은 정읍에서 생산된 우수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경품이 제공됐으며 투호·고리걸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장터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장터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고창군 이달의 새 포스터> 3월의 새로 선정된 검은머리물떼새는 매년 봄 약 60여마리가 번식을 위해 고창갯벌을 찾아온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물떼새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크다.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은 멸종위기 종에게 넓은 먹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검은머리물떼새는 국제적 멸종위기종(NT)으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II종, 천연기념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있어 철저한 보호가 필요하다. 최순필 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갯벌로, 종 다양성 보전과 멸종위기 철새들의 주요 서식지로서 가치가 높다”며 “매달 '고창갯벌 이달의 새'를 선정해 고창갯벌을 찾아오는 국제멸종위기 철새들의 중요성 및 보전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유용미생물 공급실 장소> 정읍시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축산용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혼합균 등 유용미생물 5종을 배양해 매년 230톤을 농가에 공급하며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작물 생육 촉진, 품질 향상, 비료 효율성 증대, 가축의 소화 흡수율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보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급된다. 가격은 L당 200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자동공급시스템을 도입해 농가가 필요에 따라 5L부터 최대 500L까지 원하는 양을 직접 담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는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국민속연날리기 대회에서 권익현 부안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줄포면이 최근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 제41회 줄포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10일 부안군에 따르면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전통 민속 문화를 계승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줄포면 사회단체 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단순히 연날리기를 즐기는 행사를 넘어 지역의 오랜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창작 연날리기, 연싸움(일반인 및 전문가 부문) 등의 경연과 연 만들기 체험, 농악놀이,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연을 선보이며 경합을 벌였고 관람객들은 전통 농악과 공연을 즐기며 대회를 함께 응원했다. 조순길 협의회장은 "줄포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고 대회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그 전통을 공유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 정읍시 태인 향교에서 석전대제가 열리고 있다. > 정읍시 3개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학 성현들을 기리는 춘계 석전대제가 엄숙히 봉행됐다. 정읍향교(전교 김성록), 태인향교(전교 임장옥), 고부향교(전교 임장옥)에서는 공기 2576년(서기 2025년) 춘계 석전대제를 3월 9일 일제히 거행했다. 이날 각 향교마다 전교와 유도회 임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자와 유학 성현들을 기리며 전통을 계승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인들에게 올리는 제사로, 성균관 대성전과 전국 향교에서 봄과 가을 두 차례 봉행된다. 이 제례에서는 공자를 비롯해 5성(안회, 증삼, 자사, 맹자), 송대 4현(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한국의 18현(설총, 최치원, 안유,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이이, 김인후,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등 총 27명의 성현을 배향한다. 태인향교 초헌관으로 참여한 정읍시의회 부의장 이만재 의원은 “석전대제는 우리 지역의 뿌리 깊은 전통을 보여주는 소중한 행사”라며 “향교가 이 의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심어주고, 세대 간 연
[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10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해경, 유관기관 등의 기관단체장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2025년 통합방위 운영계획 및 군부대 운영계획 등 군 통합방위 태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기관별 통합방위 업무추진 상황을 협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군민들의 안보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이 뜻을 같이했다고 하였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억 886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취업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읍시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공식 명칭은 ‘작당모힘(작지만 당당하게 모여 힘을 내자)’으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취업의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45세 청년으로, 구직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 포함된다. 총 120명을 모집하며,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이상) 30명, 중기(15주 이상) 60명, 장기(25주 이상) 30명 등으로 나뉜다. 참여자에게는 과정별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202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전년도(대상)에 이어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전북자치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다.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과 세무공무원의 사기 진작 등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에 대한 지방세수 실적과 세정운영 2개 분야 14개 평가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고창군은 우수한 실적으로 ‘최우수’에 선정됨과 동시에 특별조정교부금 1100만원을 확보했다. 서치근 재무과장은 “이번 평가는 성숙한 납세 의식을 가진 군민 여러분과 세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직원들의 협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발굴과 납세자 중심의 신뢰세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