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와 14개 시군의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 워크숍’을 열고, 시군별 지표 분석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역안전지수란 행안부가 지자체별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안전 역량을 5개 등급으로 분류한 결과를 5개(특‧광역시/도/시/군/구) 그룹으로 나눠 상대 평가하고 매년 공표하는 지수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행정안전부가 확정한 2025년 산출지표를 공유하고, 주요 변동 사항이 지역별 안전지수에 미칠 영향을 진단했다. 특히 사망사고 등 위해지표를 낮추고, 주민 참여와 안전문화 확산을 반영한 의식지표를 높이는 전략을 중심으로 시군별 추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역안전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망사고 등 ‘위해지표’, 위험요인을 가중시키는 ‘취약지표’는 낮추고, 위해를 줄이는 ‘경감지표’, 생활습관 및 주민 참여를 반영한 ‘의식지표’를 높이는 세부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미흡한 분야를 중심으로 통계 관리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안전보건네트워크는 30일 익산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2025 중대재해 감축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 권현민 전북 안전보건네트워크 총회장, 공영철 전주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해 건설·제조·서비스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우수 안전보건인 표창 ▲중대재해 감축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 ▲안전보건활동 특강 ▲안전문화 실천 공모전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재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수 안전보건인 시상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6명, 고용노동부 전주·익산·군산지청장상 9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서부지사장상 6명 등 총 21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중대재해 감축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을 통해 노동자의 생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영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문형심 전북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소병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 입상선수와 지도교사를 비롯한 기능경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에는 지난 9월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메달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지도교사 등 기능경기 유공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내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인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기능경기대회에서 더욱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38개 직종 104명이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우수상 6개, 장려상 24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반적인 경기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입상 선수와 지도교사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기능 우수 인재들이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30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5개년 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고령친화산업 거점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고령친화산업’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30년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는 약 14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실버산업 시장 규모도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미국 3조 5천억 달러, 중국 2조 2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수행 중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권대규 교수)이 추진 현황과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친화산업의 핵심 전략 분야 및 복합단지 조성 로드맵을 제시했다. 전북도는 고령인구 증가로 확대되는 고령친화 제품·서비스 시장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에 대규모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복합단지는 총사업비 약 6,000억 원을 투입해 약 40만 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고령친화산업기술원 등 주요 인프라를 구축하는 복합용지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투자자를 상대로 미래 신산업 분야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IKS)에 참가해 전북과 새만금의 투자환경, 미래산업 비전을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IKS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로, 주요 글로벌 기업, 해외 언론, 외교사절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컨퍼런스, 세미나, 투자환경 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북도는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새만금개발청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전북의 산업 강점을 집중 홍보했다. 투자설명회에서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이차전지·바이오 등 전북의 6대 핵심산업 전략 ▲새만금 산업단지 현황 ▲친기업 정책 등을 소개하며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RE100, 피지컬AI 등 첨단‧친환경 산업 기반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강조하며, 전북
[아시아통신] 교사가 기획하고 주도하며 성장과 혁신을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 수업나눔의 장이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31~11월 1일 이틀간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 및 전주우림중학교에서 ‘2025 전북 수업나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함께, 수업愛 빠지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수업혁신 문화를 만들어가며, 깊이 있는 학습 수업사례 나눔으로 교사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수업박람회는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를 반영해 △개념기반 탐구수업 △AI·디지털 활용 △생태·지역 연계 △학력 신장 △교사 성장 등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11월 1일 전주우림중에서 진행되는 ‘수업나눔의 날’에는 도내 유·초·중·고 교원 154팀이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혁신 수업사례를 직접 시연한다. 또한 수석교사 컨설팅, 사제동행 공개수업, 교사 연구회 및 학생 동아리 부스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 지역이 함께 배우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발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은 31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주민감사청구심의회 민간 위원 4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이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2000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 운영 등에 대해 주민이 일정 수 이상의 연대서명을 통해 직접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주민감사청구심의회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행정부지사를 포함한 내부위원 4명과 도의원 1명을 포함한 외부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사청구가 접수될 경우 ▲감사청구요건의 적합 여부 ▲감사청구 대상 여부 ▲감사청구인 명부에 기재된 서명 유효 여부 등을 심사해 감사 개시 여부를 결정하고, 심의회에서 감사 개시가 결정되면 도 감사위원회가 감사를 수행한다. 도내 시·군 행정에 관한 주민감사청구는 도 감사위원회가, 도 자체 행정에 관한 주민감사청구는 행정안전부가 담당한다. 전북
[아시아통신] <정읍의 특산물인 지황> 정읍시의 대표 특산물인 정읍 지황(지황)의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된 내용을 서술합니다. - 확인된 사실 정읍시는 2025년 9월 26일,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지황 가공상품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수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수출된 품목은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 정읍 쌍화차, 쌍화차 시리얼, 쌍화차 누룽지 등 약 10종의 가공상품입니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천만원 상당으로 보도되어 있습니다. 지황은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된 기록이 있을 만큼 품질이 우수하며, 정읍 옹동면이 한때 전국 지황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했던 생산지입니다. 정읍시는 1992년에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되었고, 2015년에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으며, 2022년부터는 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 확인되지 않은 부분 “3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이라는 보도는 제가 접한 주요 언론 자료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기사들에서는 수출 실적 기념 행사와 수출품목·규모에 대한 언급은 있으나, MOU(양해각서) 체결 또는 별도 계약 규
[아시아통신] <부안군과 현대차간의 수소 생산시스템 협약식 장면> 사진은 부안군청에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전북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1MW급 PEM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면입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1MW급 PEM 수전해 시스템을 부안군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핵심 인프라로 구축 → 재생에너지 활용해 청정 수소 생산 및 지역 수소모빌리티·산업단지 공급. 참석자: 권익현 부안군수, 배주현 전북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팔코 베르그 현대차 상무, 서유택 현대건설 상무, 이규택 전북TP 원장 등.
[아시아통신] <정읍시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전북 정읍시가 바이오 산업과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한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입니다. -추진 배경 및 목적 시는 “바이오·청년창업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여 창업 및 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특히 바이오기업 육성과 청년기업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였고, 이를 위해 입주 공간·지원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했습니다. 입지로는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내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위치해 있는 곳이 선정되어, 바이오 기술 사업화와 연계할 계획입니다. - 사업 개요 공모 사업명: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신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확보 국비: 160 억 원. 전체 사업비: 약 365 억 원 규모로 알려짐. 규모 및 구성: 약 60실 이하 기업 입주공간 + 공용지원시설·편의시설 등. 일정: 올해 하반기 기본·실시설계 착수. 2026년 착공 예상. 2029년 완공 목표. 2
[아시아통신] <부안군의회가 당진시를 찾아 송전선로 현장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이 초고압 송전선로 문제로 갈등과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북 부안군의회가 충남 당진시를 찾아 송전선로 갈등과 주민피해 사례 확인에 나섰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9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충남 당진시 일원에서 주민 면담과 행정의 관리 사례 등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위는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송전선로 설치지역에서 지역이 어떤 갈등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와 주민들의 구체적인 피해사례는 어떤지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갈등을 두고 행정과 주민의 입장을 어떻게 조정되고 해결되는 지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실정에 맞도록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 부안군의회 송전선로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9일 충남 당진시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현재 충남 당진시 일원에는 345kV와 765kV 초고압 송전설비가 설치됐으며 위원들은 송전설비가 지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환경과 마을 구조, 지중화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또 해당 지역 주민 간담회와 당진시의회와의 정보교류를
[아시아통신] <이학수정읍시장이 약용치유 담당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개요 이 지구는 정읍시(전라북도)에서 추진 중인 ‘약용자원 + 치유산업’ 융복합 특화지구입니다. 2025년 10월 27일, 전라북도가 이 지구를 ‘농생명산업 예비지구’로 최종 선정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특히 이 지구는 약용작물 재배·가공 + 치유·관광 산업을 결합하는 형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왜 주목되는가 전북 정읍은 약용작물 중 하나인 지황의 주산지이며, 이 지황을 활용한 가공·체험 관광까지 결합한 모델로 육성 중입니다. 산업지구 지정 및 지원을 통해 생산 → 가공 → 유통 → 체험·치유서비스가 융복합되는 6차 산업화 모델을 달성하려는 전략입니다. 정부·지자체에서도 ‘치유관광산업’, ‘웰니스 산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산업축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요 목표 및 계획 지황 재배 면적 확대, 가공시설 구축,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재배면적 80 ha, 방문객 5만명, 일자리 약 58개 등을 목표로 한 사업계획이 있습니다. 총 사업비로 약 30억원(국비 + 지방비/자부담) 투입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