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4~18일 ‘2025년 제1회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71명 선발에 총 1,214명이 응시해 평균경쟁률 17.1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행정직 일반은 21명 선발에 780명이 지원해 37.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3명 선발에 21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명 선발에 18명이 지원해 각각 7.0대 1, 18.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서직은 4명 선발에 58명(14.5대 1), 공업 일반기계는 2명 선발에 18명(9.0대 1), 공업 일반전기는 2명 선발에 19명(9.5대 1), 시설 일반토목은 3명 모집에 34명(11.3대 1), 시설 건축은 3명 모집에 33명(11.0대 1)이 응시했다. 경력경쟁임용시험 중 시설관리 일반은 14명 선발에 98명(7.0대 1), 운전 일반은 14명 선발에 134명(9.6대 1), 운전 보훈부 추천은 2명 선발에 1명(0.5대 1)이 지원했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5월 2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필기시험은 6월 21일 치러진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의 이해 및 확산 방안 연구, 현장 이해 제고를 위한 ‘IB 연구회’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유·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30팀의 IB 연구회를 선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IB 연구회는 IB 프로그램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공동연구와 공동실천을 통해 수업혁신을 실현하는 전북의 교육학습공동체이다. 단순한 연수 운영이나 정보 나눔을 넘어 IB 교육 철학에 기반한 수업과 평가의 개선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개념 기반 탐구 중심 수업 설계, 체계성을 갖춘 평가 자료 개발, 사고전략 개발 및 활용 등 실제 교실 내에서 실행가능한 자료 개발과 공유가 주된 목표다. 특히 IB 연구회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교육학습공동체의 날’ 부스 참여를 비롯해 자료 전시와 토론, 수업 나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일반화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IB 연구회는 교사의 성장과 교실의 변화를 동시에 이끄는 생생한 실천의 장”이라며 “이러한
[아시아통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군산 미 공군기지와 협력하여, 전북의 문화자산을 매개로 양 지역 우호 관계에 날개를 달았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22일 전주 한옥마을로 군산 미 공군기지 소속 장병 40여 명을 초청하여 전북 지역의 전통문화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미 공군 장병들에게 전북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양 지역의 문화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이라는 공공외교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 공군 장병 40여 명은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경기전 역사·문화 해설 투어로 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전통 악기 배우기, ▲전통 공예 체험으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미 공군기지를 방문하여 진행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이어, 진흥원과 미 공군기지의 두 번째 협력 행사인 만큼, 양 기관 교류·협력 확대의 장기적인 협력의 발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 하반기에도 양 기관이 협력하여,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2일 전라남도 (구)장흥교도소에서 2분기 호남권역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전북119특수대응단을 비롯해 호남·광주·전남 특수구조대 등 호남권역 119특수구조대가 참여했다. 호남권역 특수구조대는 각 지역이 순번에 따라 훈련을 주관하며, 분기별로 장소와 주제를 달리해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조대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도시 구조물 붕괴와 대형 싱크홀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붕괴된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물 안정화 기법, ▲구조대상자 접근을 위한 구조로 개척 훈련, ▲건축물 붕괴로 인한 매몰자와 고립자에 대한 인명 탐색과 로프 구조 등을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싱크홀 사고 대응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구조대원들은 갑작스러운 지반 침하로 발생한 싱크홀 내 고립자 구조를 가정해 수직 진입과 수평 접근 방식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2025년 산단별 순회 환경기술인 직무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6개 주요 산업단지를 권역별로 나누어 순회하며 진행됐다. 대기·수질 등 환경관리 분야 전반에 대한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함께, ▲ 사업장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방법 ▲ 주요 위반사례 분석 및 대응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규 환경기술인과 영세 사업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대상 덕분에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으며, 교육 현장에서는 질의응답과 기술상담도 함께 이뤄져 참석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관리 취약사업장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도·점검 시 위반율 감소는 물론, 자율적 환경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환경기술인 직무교육은 사업장의 환경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강화되는 환경법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디지털 소외계층의 역량 격차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전주시 다가서당과 익산시 평생학습관의 디지털 배움터와 체험존이 상설 배움터로 운영된다. 도서 산간 지역 등 접근성에 한계가 있거나 정해진 장소나 시간에 교육받기 어려운 도민들이 주민센터, 경로당 등 집 근처 공공 생활공간에서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파견 교육을 진행하고 에듀버스 2대도 운영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는 스마트폰 활용, 카카오톡 활용 등이고 ▲디지털 생활은 키오스크, 모바일뱅킹, 온라인 민원 발급,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이며 ▲디지털 심화는 기초 코딩,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데이터 활용 등) 등이다. 또한, 디지털 사기‧피싱 예방, 디지털 저작권 이해, 인공지능, 로봇 기술 등 신기술과 디지털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디지털 교육은 계층별‧수준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상설배움터 내 디지털 체험존을 방문하면 키오스크, AI 스피커, 온라인 스튜디오 등 디지털 기술을 체험해 볼
[아시아통신] 전북의 오랜 현안인 공공의대법이 수면 위로 다시금 부상하면서 지역 필수의료 강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는 의료취약지 해소와 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 필요성과도 맞물린다. 전북자치도는 2018년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한 공공의대 설립을 현안 사업으로 지역 정치권 등과 공조해 당위성을 높여가고 있다. 남원에 공공의대를 설립,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해 연간 49명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21대 국회에서 공공의대법 제정이 무산되고 22대 국회에서도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정 갈등 장기화로 사실상 법안 심사가 중단됐다. 다행이도 최근 들어서 일각에서 공공의대법 논의가 다시금 수면 위로 부상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자치도에서는 21대 조기 대선 진행에 맞춰 전북의 숙원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국회 논의와 통과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여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최근 공공의대법 제정을 위해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의원장실, 보건복지부를 방문하면서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통과를 적극적으로 건의했으며, 오는 25일에는 김종훈 경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맞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주간에 전북 관광 홍보와 관광 100선 기념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로 4월 22일(현지시간) 열렸으며, 전북의 관광자원과 전통문화의 유럽 홍보를 목표로 했다. 최근 스페인에서 ‘전북, 전주’가 ‘미식관광을 선도하는 가장 트렌디한 도시’, ‘음식 7대명소’로 소개되며 주목받은 것을 계기로 올 1월부터 총영사관에서 협업을 제안하여 성사됐다. 이날 오전, 전북자치도 대표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카탈루냐 관광청을 공식 방문해 전북의 관광정책을 소개하고, 카탈루냐 지역의 관광정책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간관광, 미식관광, 공연관광 등 분야별 우수사례와 민관산학 협력 모델에 대해 공유하며 향후 실질 협력의 가능성도 타진했다. 이는 전북 관광의 글로벌 확장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전북의 관광사진 및 전통문화 기념품 전시회는 유서 깊은 ‘카탈루냐 음악당(Palau de la Música Catalana)’에서 개최됐으며, 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제418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각종 동의안 등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5월 7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23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도정 주요 사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이번 회기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각종 의안 및 ‘유전자변형감자 수입 중단 촉구 결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전북특별자치도청(약 2,311억원)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약 1,506억원)의 총 3,81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
[아시아통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최근 중요하게 다뤄지는 환경교육을 더욱 활성화를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익산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김정수 의원(익산2)은 22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환경교육 현안에 대해 관련 주체인 환경교육단체, 행정 등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어떤 협력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다른 지자체에선 환경교육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발표가 오고 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 환경부 선정 환경교육도시는 광역지자체 곳(충청북도, 충청남도)과 기초지자체 4곳(서울 은평구·서대문구, 경기 양평군, 경남 김해시) 총 6곳으로, 이들 지자체는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돼, 현재까지 19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의 포문은 김인호 (前)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열었다. 김 센터장은 환경교육도시로 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2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익산에 위치한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E.N.G(대표 김선례) 기업이 마련한 산불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의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5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행복드림복지회 김선례 대표와 곽승기 이사,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과 권기현 119대응과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과 박수미 모금사업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 회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두리E.N.G의 진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례 두리E.N.G 대표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기업의 몫 이상으로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nbs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면전에 돌입했다. 도는 4월을 예산 편성·심의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김관영 도지사와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21일 정부 추경에 도의 주요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22일부터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직접 중앙부처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도정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릴레이 활동에 들어갔다. 22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동학농민혁명 세계기록유산 기록관 건립 ▲국립전주박물관 복합문화관 조성 ▲호남권 전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등을 건의하며,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 기숙사 건립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국산 맥류) ▲새만금 내부개발 등 농생명 분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도는 오는 24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조찬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