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여러 지역에서 운영한 소방안전체험행사가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군산 월명 실내체육관, 익산 원광대학교, 김제 실내체육관, 임실 치즈테마파크,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 진안 문예체육회관, 장수 다목적체육관(사과관), 고창읍성 앞 잔디밭광장, 완주군청 어울림 광장 등 도내 각지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각 행사장에서는 연기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대피 요령 교육, 방화복 착용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전주 어린이창의체험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체험행사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 완강기 체험, 드론 시연, 특수장비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이 펼쳐졌으며, 소방 캐릭터 ‘일구’와 함께하는 포토존이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어린이날을 앞둔 5월 3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 특별 어린이 안전행사가 열려 많은 가족 단위 체험객이 몰렸다. 이날
[아시아통신] <고창군과 부안군 해양 갯벌구조대 1주년 기념간담회>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지난 4월 30일, 고창군 일원에서 ‘고창 갯벌구조대 출범 1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갯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고창 갯벌구조대는 연안체험활동(해루질 등) 인구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갯벌 고립사고도 함께 늘어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부안해양경찰서가 2024년 4월 30일 창설한 지역 밀착형 구조조직이다. 갯벌구조대는 고창 지역 지형에 익숙한 어민과 마을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해왔다. 지난 1년간 고창 갯벌구조대는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및 실전 대응력을 향상(합동훈련 3회 실시)하였으며, 총 12건의 구조활동(24년 7건, 25년 5건) 및 정기적인 갯벌 순찰 및 안전계도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갯벌구조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 구조 사례를 공유하며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갯벌 환경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고 예방과 현장 중심 구조 활동을 이어갈
[아시아통신]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박람회 행사 이미지> <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기간/장소 : 2025. 5.15.(목) ~ 5.16.(금) /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군산시 새만금북로 437) ○ 주 최 :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군산시 ○ 주 관 :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 슬 로 건 :「도전하는 청소년!! 성장하는 전북!!」 ○ 주요행사 : 개막식, 청소년상담축제, 글로벌 진로콘서트, 아트 페스티벌, 전시·체험부스 운영 등 - 후원 : 전북은행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신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바이오산업 관련 청년창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바이오 산업 집적’과 ‘청년 창업’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바이오 기업 육성 지원과 청년 중심 기업을 위한 맞춤형 입주 공간 제공을 골자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정동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는 60실 이내의 기업 입주 공간과 함께 공용 지원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시는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내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3대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미생물센터의 바이오 기술 사업화 지원 기능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농축산 바이오뿐 아니라 의료 바이오까지 포괄하는 농생명 바이오 기업 육성 기반을 단단히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청년 중심 기업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공간 연계 방안도 마련한다. 초기 창업이나 1인 창업
[아시아통신]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형 당뇨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어려움 파악에 직접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도내 1형 당뇨 및 희귀난치질환 학부모 및 보건교사 50여 명과 ‘2025. 난치병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전북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지원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어려움과 보건교사 상황 등을 파악해 실현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난치병 학생에 대한 재정적 지원 △1형 당뇨 관리기기 지원 △치료비 신청 서류의 간소화 등을 요청했다. 당뇨 1형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치료비보다는 연속혈당측정기 등 관리기기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서 교육감은 “현재 1형 당뇨 소모품 및 관리기기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보건교사들은 △학교-소방서-의료기관 연계 시스템 △보건교사 의료행위에 대한 법적 보호 대책 △건강보호학생에 대한 보건교사 연수 확대 방안 등을 건의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세계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북 컬링팀에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 컬링팀은 지난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독일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냉정한 경기 운영과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북팀이 국내를 넘어 세계 컬링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대표팀임을 입증한 대회로 평가된다. 이날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선수단을 직접 만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낸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우승은 전북 스포츠의 자존심을 세계에 알린 값진 성과이자, 도민 모두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안겨준 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전북 컬링팀은 주장인 맏언니 김지수를 중심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총 3차 회의를 거쳐,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0조 811억 원(수정예산 61억 증액 포함)과 도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조 7,238억 원 규모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의결했다. 예결위 심사 결과로는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총 10조 811억 원 중, ‘전북연구원 운영 및 지원(△85백만원 삭감)’ 등 총 9건, 15억 원을 삭감했으며, 도교육청은 총 4조 7,238억 원 중 ‘전북형 AI 서비스 구축(50억 2백만 원 전액 삭감)’ 등 총 11건, 77억 원을 삭감하고 각각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관 주요 심사 의결 내용으로는‘전북자치도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은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 공모 방식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것과‘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지원’ 사업은 사무실 내부공사를 반드시 입찰 공고를 통해 추진하고, 사무실 보증금 3천만 원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납할 것을 주문했고,‘2025 전주 드론축구월드컵 운영 지원’ 및 ‘2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주요 지역축제에 대한 전방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4월 말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국제영화제(4.30.~5.9.) ▲남원춘향제(4.30.~5.6.) ▲부안마실축제(5.2.~5.5.) 등 전북을 대표하는 대형 축제를 대상으로 도 주관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5월 2일에는 익산 서동축제(5.3.~5.6.)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인파 밀집 구역 및 안전관리 조치 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군·경찰·소방·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건축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반이 구성돼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성 ▲질서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임시시설물 안전성(무대·천막 등) ▲전기·가스·소방설비 점검 및 화재 예방 체계 ▲교통 및 긴급대응 인프라 구축 상황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전북자치도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부터 5월 한 달간 민선8기 도정 핵심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상황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요 정책과 사업의 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핵심과제는 중요프로젝트, 분야별 비전선포, 계획수립 등으로 구성되며, 9개 실국에서 10대 분야, 139개 과제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주요 분야는 ▲365,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K-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전북특별자치도 ▲함께 보살피는 든든한 행복복지 ▲전북형 민‧관 상생협력 제조혁신 프로젝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 등으로 도는 각 분야의 비전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진행된 보고회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농생명산업국, 새만금산업국, 환경녹지국 등 3개 실국이 참석해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미래 수산업으로 도약 전략 △에코힐링 1번지 전북 프로젝트 등 3개 분야, 30개 과제의 추진현황과 이행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이행 성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1일 국회에서 의결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도내 주요 현안과 직결된 사업에 총 12건, 514억 원 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정부추경이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예산으로 한정된 점을 고려할 때 전북에 필요한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18일 산불 피해 복구, 재난예방, 통상 리스크 대응, AI 및 민생 지원을 중심으로 추경안에 12조 2천억 원을 편성했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1조 6천억 원을 증액한 최종 13조 8천억 원의 추경예산안이 최종 통과됐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성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400억여 원(전년도 국비 배분비율에 따른 추정치)이 반영되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전통시장 유입 촉진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3월 공모 선정된 ▲완주 일반산업단지 문화선도산단 랜드마크사업 6억 5천만 원이 반영돼,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산단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아시아통신] “지사님! 저 비누방울 놨어요!” “와~ 잘했네! 오늘 하루 신나게 놀자!” 어린이날을 앞둔 5월 2일 오전 10시 55분. 전북도청 1층 119안전체험장 앞에는 전주 예수병원어린이집, 완주 구암어린이집, 군산 신나는어린이집에서 온 44명의 아이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알록달록 원복을 입은 아이들은 체험 전부터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했다. 체험은 올바른 손씻기 교육과 화재 대피,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일상 속 안전교육으로 시작됐다.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던 한 아이가 “진짜 불 나면 이렇게 도망가는 거예요?”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따라 이윽고 김관영 도지사가 등장했다. 편안한 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김 지사는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도청에 놀러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아이들이 “지사님도 같이 해요!”라고 외치자, 그는 주저 없이 잔디광장으로 향했다. 천년누리광장 잔디밭은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했다. 달리기, 공굴리기, 터널 통과, 탱탱볼 놀이가 이어졌고, 김 지사는 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세대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초・중・고 실용금융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쉽게 금융을 이해하고, 건전한 금융습관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전북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지정 전북경제교육센터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 보드게임 등의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각 시군과 교육지원청도 학교 홍보 및 참여 확대에 협력하면서 범도민적 금육교욱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올해는 전주팔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초・중・고 69개교, 총 1,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교과과정과 이해 수준에 맞춘 맞춤형 금융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수업 방식에 보드게임·모의투자·실생활 사례 등 흥미 요소를 결합한 다회차 교육(4~6회)으로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몰입도 높은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연령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