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를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도민들이 출자에 참여한 첫 번째 전북도민 햇빛발전소 1호기가 가동을 시작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3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중회의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탄소중립특별위원장, 서난이 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유창희 정무수석, 배주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곽동희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현석 대표, 김진섭 전북도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과 조합원,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도민 햇빛발전소 1호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북도민 햇빛발전소 1호는 전북에서 최초로 도의 공유부지 유휴공간을 활용해 건립된 도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소로, 지역에너지 자립과 경제 활성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준공은 ‘탄소중립 선도 지역’을 선언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북도민 햇빛발전소 1호기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및 전시장 옥상 1,900m²부지에 건립된 발전 용량 250kW 규모로, 연간 약 33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의 경제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줄 전북특별법 핵심 특례인 ‘지구·특구 특례’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31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지구·특구 특례 활성화 방안 보고회’를 열고, 지구·특구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전북특별법에는 총 131개 조문에 걸쳐 75개의 특례 사업화 과제가 담겨 있으며, 이 중 지구·특구 관련 특례는 14건이다. 이 중 10개의 지구·특구 지정 권한은 도지사에게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설계가 가능하다. 도는 작년 말 지정된 ‘새만금 고용특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농생명산업지구’,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핀테크육성지구’ 등 총 4개의 지구·특구 지정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복지지구’ 등 3개 지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지구는 현재 실시계획 수립, 연구용역, 민간투자 설명회 등 단계별 과제를 추진하며 특례 실행에 들어간 상태다. 도는 지구 지정이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완주군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도 자활사업 현장을 지키며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냉방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활근로사업단의 작업 공정과 안전관리 현황, 참여주민의 근무 환경,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점검하고 종사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자활사업단과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 중인 생활지원사 등 50여 명의 종사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국새농민전북특별자치도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준비한 냉방물품도 함께 전달됐다. 전달된 물품은 손선풍기 235대, 일반 선풍기 5대, 대형 선풍기 3대로, 자활 현장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와 폭염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폭염 속에서도 지역사회 돌봄과 자립 지원에 헌신하는 여러분 덕분에 도민 삶이 한층 더 든든해지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으로 자활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주 앞으로 다가온‘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31일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행사 준비 상황과 안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 프로그램 운영계획은 물론,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세부 대응 체계, 교통·관람객 안전대책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열릴 소리축제의 공연 일정과 장소, 출연진 스케줄 등 주요 프로그램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개막식 리셉션 동선 및 관람객 안내 체계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상 이변에 따른 돌발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람객을 위한 물품 비치, 폭염쉼터 확보, 응급조치 시스템,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 다양한 상황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관계기관 간 협력 대응 매뉴얼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면밀히 검토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폭염과 폭우 같은 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에서 소방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 및 조작능력 향상으로 화재위험요인 선제적 차단을 위한 신규 화재안전조사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사이동으로 새롭게 배치된 화재안전조사자와 위험물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소방 및 위험물시설 점검능력 향상은 물론, 점검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관계인에 대한 친절 응대 역량 강화까지 폭넓게 다룬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시설 점검 실무 및 조작 실습 ▲소방관계법령 해설 ▲위험물 취급시설의 점검 및 출입검사 절차 ▲소방·방화시설 점검 시 유의사항 ▲민원인 응대 친절교육 등이다. 소철환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안전조사자의 역량은 곧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로 직결된다”며 “화재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사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창조나래 4회의실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민원 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경찰이 강사로 참여해 △폭언‧폭행 등 위법 민원 사항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 △흉기 소지, 반복적 민원제기 등 공무 방해한 자에 대한 퇴거, 출입 제한 조치 △실제 현장 사례 등을 안내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하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철호 총무과장은 “이 교육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 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절차를 배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화재조사관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7월 31일부터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향상 영상포럼’을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영상포럼은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교육과 연찬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보고서 품질의 전반적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경력이 부족한 조사관에게는 선배 조사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내 화재조사관 90명 중 1년 미만 경력자는 22명(25%), 2년 미만은 42명(47%)으로, 조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과 경험 공유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영상포럼은 조사보고서 작성의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화재조사관의 직무 역량을 실시간으로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럼형 교육체계’로, 매월 정기 운영된다. 첫 회차 포럼은 약 2시간 동안 ▲화재조사보고서 공동 검토 ▲선임조사관의 경험 공유 ▲화재조사 참고자료 연찬 ▲자유토론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망자 발생이나 1천만 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주요 보고서를 중심으로
[아시아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7월 3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2차 전북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간부 위원들은 제21기 전북지역회의와 지역협의회 활동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 사무처 업무보고, △ 제21기 전북지역회의, 협의회 활동성과 보고 △기타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현만 부의장은 “지난 2년간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의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협의회장님과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통일기반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 및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실질적 노력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지역회의는 오는 8월 1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서 전북지역회의 여성위원회 워크숍을 끝으로 제21기 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건설현장과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장기화와 국지성 집중호우의 반복에 따라, 자연재해예방공사 현장과 폭염 취약계층 보호시설이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먼저, 총 490억 원 규모의 김제역 일원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침수취약지역인 김제역 주변 도심지를 대상으로 하수관로 정비,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 등을 포함한 종합 재해예방사업으로 2023년도 착수했으며, 현재 공정률 45%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점검 현장에서는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교육, 무더위 시간대 휴식 보장, 생수·소금 비치 여부 등 근로환경 전반을 확인했으며, 7월 17일부터 시행 중인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의무화’ 제도의 현장 적용 여부도 중점 점검했다. 이어서 김제 성리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냉방기 가동 상태, 응급조치 체계, 쉼터 이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이용 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재산담당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31~8월 1일까지 공유재산 관리 전문기관인 캠코인재개발원에 위탁·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에는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립학교 재산업무 담당자 40명이 참여한다. 공유재산 관리는 법령 해석, 행정 절차, 민원 대응 등 종합적인 실무 역량이 요구되는 분야다. 특히 최근 신규 담당자가 증가하면서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유재산 관리 실무 △공유재산 관련 법령 및 유권해석 △무단 점유 및 변상금 관리 등이다.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을 통해 업무 기반을 다지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재산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는 물론 기존 담당자들에게도 현장 대응력과 업무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정보와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진로캠프’를 3차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캠프는 다문화교육 및 진로교육 사업 추진 경험을 갖춘 도내 대학에 위탁해 운영하는 것으로, 1차는 지난 29~31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전주대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전공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웹툰·만화 콘텐츠 제작 실습, 건축공학과 전공 체험, 문화예술교육 등 체험 활동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차 캠프는 8월 11~13일까지 원광대에서 운영한다. 원광대는 다문화가정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뒀다. 다양한 학과체험, 대입 정보 제공, 학과별 진로 컨설팅, 모의전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8월 21~23일에는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캠프가 진행된다. 원광보건대는 다양한 학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 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 안전 강화를 위해 교통안전시설 설치 예산을 지자체에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일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가 위험 요소에 노출되어 있지만, 교육청은 학교 외부 도로나 보행로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 권한이 없어 통학로 개선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지난 6월 지자체와 협의회를 열어 각 지역별로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의 수요를 공유하며 개선 가능 여부를 논의해왔다. 그 결과로 LED 바닥 신호등, 방호울타리 설치 등 8개 지자체(19개교)에 총 7억5,000만 원 규모의 교통안전시설 관련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학생과 차량 동선이 미분리된 2개교에 보행자 전용 출입문 설치를 지원,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