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제4대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김기수 前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공사, 제일기획 임원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력있고 유능한 전문가 채용을 위해 두 차례 공고를 진행하여 선임한 김기수 원장(58세)은, 고려대와 KAIST 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물산·삼성자동차·제일기획 등에서 중동·아프리카 총괄 전략기획, 홍보, 재무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해외시장개척 및 기업운영 총괄의 실무역량을 쌓았다. 이후 외교부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공사로 3년간 재직하며 양국 정상외교와 고위급 외교 네트워크를 실질적으로 이끈 바 있다. 진흥원은 김기수 원장의 민·관 융합형 국제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민간국제교류 및 국제개발협력 확대, 지역 청년 글로벌 역량 강화 등 국제교류협력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기수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8월 18일 임용장 수여 후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진흥원은 이를 계기로 조직의 비전과 전략을 재정비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내실 있는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해 명실공히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 우뚝설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시, (재)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5년 제3회 SW·AI Challenge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아래 추진되는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AI와 메타버스로 그리는 올림픽 도시, 전북!’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을 중심에 두고, AI와 메타버스 융합을 통한 창의적 도시 설계와 구현에 중점을 두어 운영된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올림픽 유치 전략의 핵심으로 제시한 ‘AI 기반 스마트 올림픽’ 비전에 맞춰, 학생들이 팀원들과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자신들이 꿈꾸는 올림픽을 가상공간에 직접 설계·구현하는 실천 무대라는 점에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초·중·고등학생 150명(약 45개 팀 내외)이며, 초등부는 1일 과정, 중·고등부는 1박 2일의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클로바, Suno AI, Meshy 등 인공지능 도구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대아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한 맞춤형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활용해 혹서기 기간 동안 방문객 맞춤형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시간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수목원과 박물관 관람객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것이다. 지원 물품은 ▲얼음 생수 2만여 병 ▲쿨패치 4천 매 ▲양·우산 겸용 양심양산 240점 등으로,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대여된다. 양심양산은 누구나 자유롭게 빌려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비가 오는 날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양산과 우산 기능을 겸비했다. 또한 더위로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원한 얼음 생수를 즉시 제공하고, 목이나 이마에 붙이는 쿨패치를 나눠주며 체온을 빠르게 낮출 수 있도록 했다. 대아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은 이번 폭염 대책과 더불어 관람객 안내센터, 주요 산책로, 쉼터 등에도 휴식 공간과 냉방시설을 강화해 운영 중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아시아통신]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전역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중심으로 하절기 취약 업소를 찾아가는 집중 위생 지도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시·군별 2명씩 총 28명이 지정돼 있다. 이들은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과 김밥·도시락 전문점 등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큰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조리 방법, 조리기구 위생관리 등 실천적인 예방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등 여름철에 급속히 번식하는 세균을 막기 위해 △달걀 취급 후 손 씻기 △식품 보관온도 철저 준수 △식재료별 접촉 차단 △중심온도까지 충분히 가열 △깨끗이 세척·소독 등 ‘5대 핵심 위생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 조리·판매업소, 다중이용 배달음식점, 운반음식 공급업체 등 위생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위생점검도 병행했다. 아울러, 학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글로벌 캠페인 ‘레츠무브(Let’s Move)’와 연계한 대국민 SNS 참여 이벤트 2차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누구나 2인 이상이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에 게시하고, 필수 해시태그(#LETSMOVE #전주올림픽유치응원 #OLYMPICDAY #JEONJU)를 달면 참여할 수 있다. 스트레칭, 산책, 댄스, 러닝 등 가벼운 활동도 가능하며, 게시물 캡처와 함께 참가 신청서(네이버 폼)를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레츠무브’는 IOC 창설일인 6월 23일을 기념해 전 세계인이 함께 움직이며 올림픽 가치를 되새기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해는 ‘Pick Your +1 and Move Together(함께 움직이자)’를 슬로건으로 친구, 가족, 연인과 짝을 지어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도는 IOC 권고에 따라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까지 총 3회에 걸쳐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차 이벤트는 6월 23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기업과 함께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ietfood & Beverage 2025’에 참가해 총 9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개국 900여 개사, 1,000여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 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한 베트남 최대 식·음료 전문 전시회다. 전북도는 참가 전부터 동남아 시장의 소비 트렌드와 유통 환경을 분석하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요건과 시장 진출 전략을 안내하는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김, 코인 육수, 추어탕 HMR, 전통 건강음료 등 청정 원료 기반의 간편식·프리미엄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A업체는 천마 음료로 5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표시 요건을 반영한 제품 리뉴얼을 계획했다. ▲B업체는 김·김스낵을 중심으로 8건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후속 미팅을 조율 중이며 ▲C업체는 프리미엄 유아식품으로 10건의 현지 유통몰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후속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AI와 로봇을 기반으로 한 '동물복지 미래목장' 구축에 나선다.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는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동물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AI·로봇 기반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및 공동연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면적 3,368㎡ 규모(사업비 15억원)로, 연구소 내 기존 한우 축사를 리모델링해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 기술과 동물복지 기준을 융합한 저지종 젖소 목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용역 업체가 선정돼 이달 초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11월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물복지 미래목장'에는 동물의 생리적·행동적 복지를 고려해 젖소의 행동 자유와 휴식을 보장하는 프리스톨 형태의 우사와 착유실, 액비저장조, 고액분리기, 실습교육장, 운동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AI·로봇 기반 ICT 장비 7종 10대가 젖소의 생애주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내년에는 농후사료 급이기와 송아지 자동포유기 등 기본 사양관리 장비가 설치되고, 본격적인 착유가 시작되는 2028년에는 로봇착유기, 분변청소기, 풀사료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11시 정읍·남원·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 등 7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10일 사이 2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저지대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주차장, 계곡 등 침수·고립 우려 지역과 공사 현장, 배수로 등에 대한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야영객과 산림·하천 이용객,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 우려 지역 등 인명피해 가능성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위험 지역을 사전 차단하고, 대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농업시설 점검 등 야외 활동 자제도 권고했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비로 수위가 급격히 오를 수 있다”며 “야영과 하천변 산책로·지하차도 출입을 삼가고, TV·라디오·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10일까지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실·국과 시·군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피해 최소화에 총
[아시아통신]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설명을 담당자가 하고 있다.> 부안군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무릎 관절염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지원 대상: 관절염으로 인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지원 항목: 수술비 및 입원 치료비 등 실질적 의료비 부담 완화 사업 목적: 고령층 삶의 질 향상, 의료 사각지대 해소 부안군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수술을 미루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술을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아파도 참았는데, 군에서 도와줘서 수술을 받고 이제는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노인의 자립성과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는 지역 맞춤형 의료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필요 시 지원 대상 확대나 예산 증액도 검토될 것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7일 개최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수여 대상자 11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이버(SAVER) 제도는 심정지, 뇌혈관질환, 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명예 인증제도로, 현장 활동의 사기 진작과 응급처치 중요성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심의는 총 35건 1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하트세이버 93명(19건), 브레인세이버 9명(3건), 트라우마세이버 15명(4건)이 선정됐다. 특히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도민 4명(군산 3명, 완주 1명)도 하트세이버에 이름을 올렸며, 일반인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지난 1월, 군산시 옥산면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46세)가 갑작스럽게 쓰러지자 아들(19세)은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가슴압박을 시행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총 8회의 제세동과 스마트의료지도를 통한 전문소생술을 실시했고,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제420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신문 발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역신문법 제4조에 명시된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 지원대상과 지원 요건 ▲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설치 ▲ 지역신문 경영 개선 등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지역 기반 신문의 위기가 가시화된 이후 지역신문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장기간 논의됐으나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실패를 되풀이해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기에, 조례에 근거하여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특히 이번 조례에서 지원 대상을 도내 일간지 뿐만 아니라 주간지도 함께 명시한 만큼, 더욱 경쟁력 있는 지역신문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여론을 다원화하여 도민의 알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투명한 행정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여름휴가 일정에 돌입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휴가를 단순한 휴식이 아닌, 도정 핵심과제를 구상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북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을 고려해, 관내에 머무르며 모든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번 휴가 중 ‘AI 사피엔스’와 ‘평창실록;동계올림픽 20년 스토리’ 등 도정 주요 과제와 연관된 도서를 읽으며 미래 전략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AI 사피엔스’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성과 기술이 공존하는 방향을 탐색한 도서로, 김 지사는 이를 통해 전북이 역점 추진 중인 AI 융복합 산업의 비전과 정책적 함의를 다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20년 스토리’는 국제 스포츠행사의 유치 경험과 전략을 담은 책으로, 김 지사는 이를 바탕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실행계획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 전략도 함께 구상한다. 이번 휴가 기간 동안 전북 지역에는 30~100mm, 일부 지역은 120mm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