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천군이 건강 걷기를 통해 치매도 예방하고 기부도 실천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홍천군 치매안심센터는 11월과 12월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건강걷기+기부챌린지’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희망 나눔 프로젝트는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6,000만보, 12월 6일부터 19일까지 4,000만보의 공동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전기매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1월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663명이 참여, 1억 5,875만보의 공동 걸음 수를 기록해 목표의 2배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또 12월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597명이 참여, 12월 16일 현재 8,000만보 이상을 기록해 목표의 2배를 조기 달성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개 읍·면 에너지 사각지대 145가구에 전기 온열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온열매트는 챌린지 참여자들의 이름으로 지역 내 복지기관(홍천군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전달된다. 원은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온 군민이 참여의 주체가 되어 선한 발걸음을 통해 만들어 주신 온열매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양군은 현남면 광진리에 위치한 사찰인 휴휴암에서 소장하고 있는'관동빈흥록(關東賓興錄)' 등 전적 4점에 대하여 12월 17일자로 강원도 지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관동빈흥록’은 조선시대 강원도 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거시험의 전말과 급제한 과문을 수록한 목활자본으로, 규장각에서 편집하여 1794년 강원감영에서 간행됐다. 이는 18세기 말 정조의 지방인재 등용 정책과 강원도 유생들의 현황을 살펴 볼 수 있는 지역사의 중요한 사료(史料)로 평가되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흔하지 않은 밀교계통의 개설서이면서 한글 연구의 자료적 가치를 인정받은 '개간비밀교(開刊秘密敎)'와 조선시대 불교경전의 간행 등을 엿볼 수 있는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 조선시대 목판 판각의 추이를 살필 수 있는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등 3점도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한편, 현재 양양군의 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 18점, 도 지정 24점 등 총 42점을 지정 문화재로 관리․보존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정선군은 17일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직장 내 4대폭력 통합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염병 확산을 우려하여 실시간 비대면 교육인 영상교육으로 실시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혜란 강사의 “It’s on us!”를 주제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폭력 통합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인식 개선으로 관리자로서 책임과 역할 인식을 통해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밝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공직사회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일상에서도 4대 폭력과 관련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 10월 2회에 걸쳐 고위직자를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통합상시 자가학습을 통한 자체교육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직장내 4대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철원군은 12월20일 갈말106호선 재해복구사업인 대자사 ~ 목련공원길 도로가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개통으로 재해복구사업 조기 완공 및 안전한 주민통행로가 확보됐다. 2020. 7. 28. ~ 8. 11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도로분야 복구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 설계등 행정절차를 사전 완료하고 도로분야(군도 및 농어촌도로 및 평화누리길) 25개소 복구비 51억원을 투입하여 2021. 12월 전 구간을 복구완료했다. 특히 그동안 목련공원길은 비포장도로로 잦은 수해피해가 있었으며, 목련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군민들의 불편이 있었으나, 금회 도로개설로 재해예방 및 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게됐다. 그동안 철원군은 중앙부처와 강원도에 재해복구비 조기확보 및 추가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국비확보에 노력한 결과 도로분야 재해복구사업 조기 완공으로 군민불편 최소화 및 재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강원도와 협력하여 철원군 재해발생시 국비를 조기에 확보하여 선제적이고 신속한 집행으로 군민의 안전과 반복적인 재해를 예방하는 것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접경지역 화천군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청신호가 켜졌다. 화천군은 올해 국토교통부의 제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화천읍 중리지구 ‘평화나라, 축제도시 산천어 마을’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본사업이 확정된 중리 지구에는 국비 100억원 등 2027년까지 총 66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화천군이 화천읍 상리지구와 사내면 사창리 지구 역시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상자로 확정돼 각각 사업비 2억원과 3억원이 확보됐다. 화천읍 중리 뉴딜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지금의 화천읍사무소 부지에는 행복주택 84호, 주차장, 읍사무소로 구성된 행정복합타운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또 화천읍 5일장 구역에 산천어를 테마로 하는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복합거점시설 ‘산천어의 집’이 들어설 전망이다. 핀란도 로바니에미시 산타 우체국 대한민국 1호가 위치한 곳을 중심으로는 이를 모티브로 한 ‘산타 동네’가 조성되며, 화천 공영터미널에는 방문자 센터가 설치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비사업이 확정된 화천읍 상리지구에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독거노인 반찬나눔사업 거점조성, 주민참여 경관 가드닝 사업 등이 진행돼 정주여건 향상이 기대된다. 역시 예비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한국청소년육성회 철원지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장학금(5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생활장학금 전달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한국청소년육성회 철원지구에서 해당 청소년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의복과 학용품을 지원하면서 이루어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철원지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다양한 연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결정·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 가능한 연계기관을 모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청소년육성회 철원지구 윤석운 회장은 “위기청소년 생활장학금 등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철원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실현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철원군에서 직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개인상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사천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총 8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65개)를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사천시의회가 ‘2등급’ 평가를 받아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사천시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의회뿐만 아니라 광역의회 종합청렴도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직무 관련 공직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화·온라인(스마트폰, 이메일) 등의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는 ‘의정활동’, ‘의회운영’ 항목의 영역별 설문 점수를 가중 합산한 후 ‘부패방지 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 항목의 감점을 반영해 산출된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지방의회의 청렴수준을 객관적·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기관의 부패 유발요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함으로 지방의회의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해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삼수 의장은 “의원 한명 한명이 시민 행복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남구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장애인 복지정책 개발을 위해 오는 21일 장애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남구는 17일 “장애인 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단체 관계자,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2021년 남구 장애인 정책포럼’을 오는 21일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심도 있는 논의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장은 이날 포럼의 핵심인 ‘광주광역시 장애인 예술의 발전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기조 발제에 나선다. 방귀희 협회장은 펜데믹 상황에서 초토화된 국내 예술분야 장애인 종사자의 실태를 비롯해 장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방안, 지난 2019년 광주문화재단에서 실시한 ‘광주지역 장애인 예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제도적 보완책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예술분야의 대부분 정책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모 선정이 되지 않을 경우 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애인 예술사업의 장기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의 중요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해마다 가을철 은행나무 가로수에서 떨어져 악취 및 통행 불편 등 민원을 발생시키는 은행열매를 수거하여 건조시킨 1톤의 열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도심권 중앙로 등 21개 노선에 가로수 관리 인력과 진동 수확장비를 활용하여 조기에 채취, 수거했다. 또 강남로 등 11개 노선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열매를 수거했다. 순천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은행나무 가로수는 도심내 각종 오염에 강하고 열악한 생육 조건에서도 건전한 생육을 통해 대기 정화력이 뛰어나 가로수로 적합한 수목이다.”면서 “다만 열매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에 대하여 앞으로 암나무 전정을 통해 열매 결실량을 줄이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여 열매를 최대한 신속하게 수거해 이를 활용한 지역 상품으로 개발하여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에 대한 중금속 포함 우려가 있어, 수거한 은행 열매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소에 시험 의뢰한 결과 중금속(납, 카드뮴)이 검출되지 않아 식용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1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시상식에서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노사 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사 상생 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부터 시행됐다. 순천시는 올해 평가에서 노동존중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 공동협력사업 전개,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 단체협약 및 노사협의회 정례화 등 공무원 노사관계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광자 노조지부장은 “순천시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의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시작으로, 노사 간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생활 불편 개선 및 위기가구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 대표 복지시책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순천시는 올 한해 복지기동대를 통해 복지위기가구 497세대를 발굴하고, 발굴된 가구 안부살핌,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청소 등 수요자가 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생활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과 포상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또한,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봉사활동에 헌신적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 유공자로 왕조1동 복지기동대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더 많은 이웃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기관표창 포상금으로 받은 3백만원을 전액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하였다. 순천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활동해 주신 복지기동대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생활불편 Zero, 언제나 부르면 Ok! 슬로건처럼, 순천시도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출범해 현재까지 24개 읍면동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창군이 22년 국가예산으로 85개 사업에 총사업비 3,300억원(국비 2,486억원)의 역대 최고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와 비교해 1,346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국가예산에는 군민들의 열망이 컸던 국지도 55호선 확포장 사업 등 주민들이 실제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규모 사업들이 포함 돼 어느해 보다 실효성 있는 예산 확보가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분야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SOC 분야다. 총12개 사업에 2,284억원 규모다.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상시적 교통혼잡으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던 강천산 가는 길 2차로를 4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강천산 가는 길 교통체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 받는다. 더구나 이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메타세콰이어 길 활용, 민속마을과 강천산 연결사업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가능해져 확장성 또한 높다. 그동안 자치단체장과 정치권 등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사업으로 순창군은 올해 드디어 사업을 확정하고 예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