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1일 처인구 유림동의 한 아파트와 기흥구 소재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하승진 씨 사무실 등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 6건을 정밀점검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고 수돗물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일부 지자체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보도가 나온 뒤 주민들의 신고를 접수해 전체 정밀조사를 한 결과다. 시는 우선 유림동 주민이 거주하는 A아파트에 대해 관리사무소장과 함께 저수조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수돗물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아파트 내부를 확인한 결과 대야에 받아놓은 수돗물에서 발견된 벌레는 인터넷상에서 제기된 수돗물 유충과는 다른 나방파리 애벌레로 추정돼 해당 주민에게 이 사실을 안내했다. 실제 이 아파트 화장실에선 나방파리가 발견됐고 주민도 이를 확인했다. 나방파리는 주택 화장실이나 보일러실 등에 서식하는데 애벌레는 하수구 찌꺼기 등 오물을 먹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승진 씨는 지난 18일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왔다고 SNS에 올렸으나 시의 정밀점검 결과 수돗물 자체는 안전하며 받아놓은 수조에서 벌레가 생긴 것을 확인하고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시는 일부 지자체
광주시는 21일 경기광주우체국과 도로명주소 사용 확대와 안내시설물의 상시 유지관리를 위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수시로 접하는 우체국 집배원을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로 위촉해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도로명판 설치 제안 및 훼손·망실된 안내시설물의 신고 등으로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도모한다. 또한, 신고된 안내시설물을 유지 보수 및 신규 설치해 위치 찾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원활한 우편 및 물류 배송을 도모하는 등 상호 협력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운영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시와 경기광주우체국이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공동 추진해 나간다면 도로명주소 사용과 우편·물류 배송이 보다 편리해져 기관 상호간에 도움이 되는 상생과 협력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4만3천428개의 안내시설물(도로명판 3천813, 건물번호판 3만8천905, 기초번호판 710)을 관리하고 있다.
광주시 남한산성면 새마을회(안수강·손명림)은 지난 17일 하번천리에 소재한 새마을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지난 3월에 직접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 100박스는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최정원 남한산성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해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새마을회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마을방역 활동을 실시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관련 광주정수장을 방문,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긴급 점검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후 여과지동, 정수지, 배수지 환기구 방충망 점검 등을 완료했다. 또한, 광주정수장은 이미 3차례에 걸쳐 활성탄의 유충 여부와 필터 검사결과를 통해 유충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바이 패스를 통해 현안이 되고 있는 GAC(입상 활성탄) 공정을 원천 배제하고 표준 정수 공정으로 전환했다. 신 시장은 “광주정수장 점검결과 유충이 없음을 확인했고 GAC 공정 배제 등 유충 발생을 원천적으로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점검 강화, 수질 모니터링 및 검사 확대, 해충 퇴치기 설치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21일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기업 애로사항 해소 시스템을 평가하는 ‘기업 SOS 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매년 각 시군의 중소기업의 발전과 애로사항 해결 노력을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시책 추진, 규제 개선, 홍보 등 6개 분야로 나눠 기업 SOS 시스템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백군기 시장이 직접 6차례 회의를 주관하고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들과 꾸준히 소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현장기동반을 구성해 원스톱 현장회의를 진행하고, 공장 밀집지역에 기업인 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별·업종별 기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 시장은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기업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애쓴 결과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실효성있는 시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오는 8월 19일까지 학술, 예술, 교육, 체육 등 4개 부문의 ‘제28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상자는 장애인 ‧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고일(7.20) 현재 성남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지역에 소재한 해당 기관 또는 관련 단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면서 각 부문 공적이 현저한 사람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시장, 구청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 문화·예술·체육 단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학술 부문은 인문·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이에 공헌이 될 만한 책을 저술하거나 연구 논문 발표 또는 기술개발에 이바지한 시민을 찾는다. 예술 부문은 문학·예술·음악·사진·연예 부분 전반에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해 훌륭한 작품을 발표한 시민을 추천받는다. 교육 부문은 학교 교육, 사회 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을 발굴한다. 체육 부문은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 인구의 보급, 국내·외 중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시민을 추천받는다. 시는 대상자의 공적 내용을 현장 확인한 뒤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제47주년
성남시는 단독주택 50가구 지원을 목표로 ‘태양광 대여 사업’을 편다고 7월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기 설치비 부담이 없다. 주택 소유주가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한 7곳 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발전기를 가동해 절약한 전기요금으로 기본 7년간 월 대여료 3만9000원(3㎾ 설치 기준 상한액) 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계약 기간에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고, 태양광 대여업체가 제시한 발전량에 미달하면 현금으로 보상한다. 기본 7년 계약이 끝나면 무상 양도로 발전설비를 소유할 수 있고, 8년 계약 연장, 무상 철거도 선택할 수 있다. 성남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사업 참여 주택 소유주에게 60만원의 보조금도 지원한다. 월평균 전력사용량이 200kWh 이상인 단독주택 소유주가 사업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일반공고)에 있는 사업자별 대여 조건을 확인한 뒤 업체를 선택해 직접 계약을 진행하면 된다. 우한우 성남시 기후에너지과장은 “3㎾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하면 월평균 288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월 4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1년에 약 6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대표 유진선)는 지난 16~1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논산, 천안 지역의 독립운동과 관련된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16일에는 항일의병, 독립운동을 소재로 방송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인 논산 스튜디오를 답사했으며, 17일 제헌절에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용인지역 3대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인 오희옥 지사와도 관련된 독립전쟁 100주년 특별기획전 '나는 독립군입니다'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방문에서 연구단체 회원들은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유진선 대표는 "벤치마킹을 통해 배운 점을 잘 활용해 용인지역 항일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의 자랑스런 역사적 유산을 알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에 힘을 보태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는 유진선, 장정순, 남홍숙, 이은경, 황재욱, 명지선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작년에 활동했던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 활동에 이어 올해는 (가칭)용인항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됐던 수도권 방역조치가 52일만에 일부 완화되면서, 7월 20일부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시설이 순차적으로 운영이 재개 되었다. 이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조정 방안’에 따라 수도권 공공시설에 내려졌던 운영제한 명령이 해제되었고, 최근 수도권 확진자 발생이 10명 내외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다만 이번 시설 개방은, 코로나 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방하기 때문에 시설 이용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입·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소독 등 감염증 예방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하여 운영하게 된다. 개방 시설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집,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용인시진로체험지원센터,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집합 및 폐쇄된 공간은 활용이 불가능 하므로 문화강좌, 생활체육은 운영하지 않는다. 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수영장은 7월 20일(월)부터 자유수영 오전 · 오후 각 30명씩, 헬스장은 1/2 정원으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용인시 총인구가 109만명을 넘어서 110만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용인시는 20일 6월말 기준 총인구가 내국인 107만3115명, 등록외국인 1만7910명 등 109만10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총인구 규모는 지난 연말의 107만8591명에 비해 6개월 사이에 1만2434명이 증가한 것이다. 용인시 총인구는 지난 2016년 100만8012명으로 100만명대에 들어선 데 이어 2018년엔 105만명선(105만3522명)을 넘었고, 이제 110만명대 진입마저 임박했다. 올해 인구가 많이 늘어난 읍·면·동은 수지구 동천동(3075명)과 성복동(1654명), 기흥구 영덕1·2동(1135명), 동백1·2·3동(1036명) 등이다. 이들 지역에선 동천더샵이스트포레나 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 중동 스프링카운티자이 등 중대형 단지의 입주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처인구에선 예상외로 양지면(1547명)의 인구증가가 두드러졌는데, 신규 기숙학원생들이 등록한 효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35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죽전1동으로 5만8198명이며, 성복동(5만37명)이 뒤를 이었다. 또 처인구 역삼동(4만4
용인시는 20일 처인구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 안에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신개념 놀이공간인 ‘아이누리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놀이터는 규격화되고 획일화된 놀이 시설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 시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기존 유방어린이공원 내 2465㎡에 짚와이어, 트램폴린, 정글짐 등을 설치하고 유아들을 위해 시소와 흔들놀이 등의 놀이시설 5종을 새로 설치했다. 또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노후한 퍼걸러 등을 시설물도 교체하고 기존 공간을 활용해 초화류 5종 450포기를 심었다. 사업비는 도비 포함 2억여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놀이공간을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가 지난 17일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에서 공사를 이끌어갈 신규 직원 42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윤정수 사장을 비롯한 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윤정수 사장의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사는 이번 신규직원들의 직무수행 능력 및 직장생활 적응 향상을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신규직원의 역할, 민원응대 및 청렴교육, 실무기본교육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된 ‘신규직원 역량강화 맞춤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치열한 경쟁률을 뚫어 새 가족이 된 신규직원을 따뜻하게 환영한다”며, “오늘 입사하는 여러분들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