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은 2월 28일 대전 민군협력진흥원에서'제 1회 민·군 우주개발사업 발전 국장급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과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인공위성부문장이 공동으로 주관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0월 31일 개최한 방사청-우주청 본부장급 협업회의의 후속 조치에 따라 양 기관간 협의체계를 정례화한 것으로,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양 기관은 우주 발사체 및 발사 인프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국가 우주발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의 인프라 사업으로 추진하는 국방우주발사장 구축 계획을 공유하고 민·군이 협력하는 국가 발사 인프라 확충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우주청이 추진 중인 발사체 개발과 관련하여 기술개발 성과 공유 및 공동개발 등 기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초소형위성체계 사업 등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다부처 사업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기관 간 인력 교류 등을 논의했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은 “우주개발 사업을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수행해나가기 위해
[아시아통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계기에 3월 5일 바르샤바에서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13개의 폴란드 진출 한국 기업 및 7개 공공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지난 10년간 양국 교역 및 투자가 2배 넘게 성장한 데에는 우리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큰 역할을 했다면서, 한국과 폴란드는 앞으로도 방위산업,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협력이 확대될 분야가 많은 만큼 그 과정에서 폴란드 진출 우리 기업인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외교부와 전재외공관이 문턱을 더욱 낮춰 해외 진출 기업들이 현지에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 중이라고 강조하고, 투자 진출 및 비즈니스 활동과 관련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주폴란드대사관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출 기업인들은 주폴란드대사관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폴란드에서의 기업활동 현황을 비롯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기업들이 수시로 주폴란드대사관과 소통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폴란드 소재 공공기관
[아시아통신] 사람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표준 개발 논의가 한국 주도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가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미국·중국·인도 등 9개국 70여명의 기술표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ISO/IEC JTC1 SC43)’ 총회를 개최했다. BCI는 사람의 뇌 활동으로 발생하는 신경 전달 신호를 수집하고 해석하여 디지털기기로 연결하는 융합 기술로, 생각만으로 전등을 켜고, 신체보조 로봇을 움직이는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는 `22년 설립됐으며, 기술 상용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용어, 데이터 형식, 활용사례 등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BCI 데이터 형식에 대한 표준을 제안하고, 표준개발 작업반 의장을 수임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총회 기간 우리나라는 두 가지 신규 국제표준안을 제안한다. 첫 번째는 ‘BCI 개발자를 위한 설계 고려사항’ 표준으로, 사용자 연령층, 생체정보 보호 등 사용자 중심의 설계지침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BC
[아시아통신]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자신들의 회원사(도매업자) 간 가격경쟁을 막는 등의 방식으로 기존 거래처 확보 경쟁을 통제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향후 금지명령, 구성사업자 통지명령 등) 및 과징금 1억 4,500만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위반 행위] 수도권 주류협회는 2014년 7월 ‘수도권 거래질서 운영규정’을 개정하여 회원사의 기존 거래처를 보호하는 이른바 ‘선거래제 원칙’을 위반하는 회원사에 대한 제재 조항을 운영규정에 포함시켰다. 이러한 제재 조항은 4개 협회들로 구성된 ‘수도권주류유통정상화위원회’의 중재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회원사의 명단을 전 회원사에 공개하도록 하고 국세청에 고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선거래제 원칙’은 회원사들로 하여금 ①기존 도매업자의 거래가격보다 유리한 가격을 제시해 그의 거래처를 확보하는 행위, ②다른 도매업자의 직원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그의 거래처를 확보하는 행위, ③다른 회원사가 거래약정을 체결한 거래처와 그 거래 약정기간 내 거래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 수도권 주류협회는 2022년 10월 다시 한번 운영규정을 개정해 다른 회원사의 거래처를
[아시아통신] 2024년 풍력 경쟁입찰 결과, 해상풍력 1,886MW(5개), 육상풍력 199MW(6개)가 낙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풍력 설비 경쟁입찰 결과를 한국에너지공단이 12월 19일 확정·통보했다고 밝혔다. 고정식 해상풍력은 1,000MW 공고에 1,664MW(7개)가 입찰에 참여하여 1,136MW(4개)가 선정됐으며, 올해 처음 실시된 부유식 해상풍력은 500MW 공고에 750MW(1개)가 단독 입찰하여 최종 선정됐다. 육상풍력은 300MW 공고에 199MW(6개)가 입찰에 참여하여 모두 선정됐다. 그 결과, 올해 풍력 경쟁입찰 선정 물량은 지난해 1,583MW(해상 1,431MW, 육상 152MW) 대비 502MW(32%) 증가한 2,085MW로 크게 확대됐다. 이번 풍력 경쟁입찰은 지난 8월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이하 로드맵)’에 따라 공급망과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여 시행됐다. 로드맵에 따라 비가격지표(배점 40점→50점 확대)를 강화한 2단계 평가를 적용했으며, 1차 평가에서는 비가격지표로만 평가하여 1차 선정하고 2차 평가에서 가격지표 점수(50점)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했다. 육상풍력의 경우, 경쟁입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 후원자들을 위한 ‘2024년 남양주시 후원자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이 개최하는 ‘남양주시 후원자의 날’은 매년 12월에 열리는 행사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후원자들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이경아 경기북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시상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남양주시장상(10명) △남양주시의회 의장상(5명) △경기도지사상 (2명)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5명) 등 총 2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잘 살피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여러분들께서 함께해 주신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됐다”라며 “앞으
[아시아통신] 조달청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이끌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분석 전문 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패와 전문인재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은 행정안전부가 고급 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정책문제 해결할 수 있는 정부내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해 운영한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조달청 전자조달기획과 양정호 주무관은 분석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전문가 인증과 함께 장관상을 수상하며, 데이터기반행정을 선도할 거점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조달청은 데이터기반행정 고도화를 목표로 내부 전문가 역량을 키우면서 ▲빅데이터 분석 확대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AI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조달청은 다양한 분야에 AI 모델링과 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용해 정책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며 과학적 조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나라장터 공사 발주 집중도 분석,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원인 관심사 분석, ▲혁신제품 지정제도 정책효과 분석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 ‘데
[아시아통신] 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 12일 ‘2024년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한기정 위원장은, 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CP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7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2024년 CP 우수기업에 평가증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기정 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CP 법제화로 평가신청 기업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신청기업의 약 66%가 AA 등급 이상을 획득하는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시장에 한층 확산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CP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발굴 등 제도 보완에 힘쓰는 한편, 중견․중소기업의 CP 도입·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CP 등급평가증 수여식 이후, 기아·디엘이앤씨·삼우에코·포스코홀딩스·플랜텍 등 CP 운영 우수기업들이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효과적인 CP 운영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뉴스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아시아통신] 지난 8월에 보낸 안내문을 광고로 오인하여,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한 번 더 환급 신고 안내했습니다. 환급금 안내 대상부터 환급금 지급 절차까지 체크해 보아요. 인적용역 소득자 환급금 찾아주기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소득세를 환급받지 못한 인적용역 소득자들을 위해 수수료 부담 없이 쉽고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신고 안내하는 서비스 안내 대상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인 인적용역 소득자로서 5년(’19년~’23년) 간 인적용역 소득 외 다른 소득이 없고, 3.3% 원천징수된 세금이 납부할 종합소득세보다 많은 납세자 환급금 지급 절차 · 안내문 발송 : 12.4.(수), 12.5.(목) 발송완료 · 환급금 조회 : 5년분 일괄조회 · 환급 신고 : 5년 분 원클릭 신고→계좌번호만 입력 · 환급금 지급 : 12월 말까지 신고하면 내년 설 연휴전 지급 완료 [뉴스출처 : 국세청]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0일 `25년 지역구 예산으로 국비 1,09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멈춤없는 서구 발전을 위해 4년 연속 매년 1,000억원 이상 국비를 지역구에 가져오는데 성공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묻지마 예산 삭감 기조에 맞서 싸워 `25년 서구 민생·미래 예산 1,097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교흥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국비 내역은 ▲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 108.82억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가정·신현·석남) 793.41억 ▲인천지방국세청 신청사 건립 국비 68.94억 ▲가좌석탄비축장 석탄 방출비 1.89억원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가좌동 일대 등) 25억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석남·가좌) 1.37억 ▲원도심 정원도시 조성사업(신현·석남·가좌 등) 1.15억 ▲가좌동 우수저류시설 설치 87.78억 ▲가좌하수처리장 수질개선사업 6.3억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지원사업 2.98억원 등이다. 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 사업은 내년 6월 착공(우선시공분)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음벽, 옹벽 등을 철거하고 지하도로와 상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18조 8,967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2025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예산을 ①선도형 R·D 지원, ②AI·디지털 혁신, ③핵심인재 양성 및 기초연구 확대, ④전략적 국제협력 강화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예산 (4대 중점 투자 분야별) ① (선도형 R·D 지원)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혁신·도전형 R·D”, 국가전략기술, 출연연 등에 총 4.30조원을 투자한다. ② (AI·디지털 혁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AI·디지털 확산, 따뜻하고 안전한 AI·디지털 세상 구현 등을 위해 총 0.87조원을 투입한다. ③ (핵심인재양성 및 기초연구 확대)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려금 신설 등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 및 기초연구 확대 등에 총 3.56조원을 지원한다. ④ (전략적 국제협력 강화) 주요선진국과의 국제공동연구 확대, 호라이즌 유럽 등 다자간 연구프로그램 참여, APEC계기 과학자 교류 지원 등에 총 1.25조원을 투자한다. 정부 전체 R·D 예산 총 규모는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6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 거주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전용사 대표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권건좌 경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수당 인상 등 참전유공자 예우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헀다. 권건좌 경기지부장은 “경기도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헌신의 가치가 지역별로 차이가 나서는 안 된다”며, 참전유공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는 수준의 대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항민국월남전참전자회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월 3만3천원, 서울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월 15만원이다. 김민호 의원은 “2023년도 본예산 심사과정을 통해 총 209억 원을 확보하여 명예수당을 증액했지만,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에 대한 대가로는 여전히 부족하다”라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분들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명예수당 예산증액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