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총 9곳에 ‘우리동네 고양이 급식소’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면목본동, 면목3·8동, 망우3동 등 6개 동 주민센터와 봉수대공원,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공원 등 근린공원 3개소이다. 2019년 마련한 8곳을 포함해 올해 총 17개소를 운영한다. 관리는 동물보호단체 ‘중랑구 길고양이 친구들’에서 담당한다. 급식소마다 1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사료와 물을 공급하고 주변 청결 관리를 수시로 실시한다. 고양이 급식소는 길고양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주민 간 갈등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안정적인 먹이 제공으로 고양이가 주택가 주변의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뜯거나 시설물을 훼손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주민 불편사항이 한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길고양이의 개체수 관리도 원활해진다. 구는 급식소 주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번식력이 강한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적정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구는 민선7기 들어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동물복지팀을 신설했으며,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를 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6월 20일까지 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만들 ‘2021 중랑구 청년 축제 기획단’을 모집한다. 축제 기획단은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되어 축제를 운영하며 문화 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문화행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넘치는 만 19~34세 중랑구 청년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모집분야는 △강연/공연팀(4명) △취미클래스팀(3명) △세레머니팀(3명) 등이다. 축제 기획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활동혜택으로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무료 수강과 함께 수료증 및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또한 올 9월 중순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청년축제를 기획하고 분야별로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강연/공연팀은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연 등을 기획하고, 취미클래스팀은 건전한 취미 활동 향유를 위한 클래스들을 모집하며, 세레머니팀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퍼포먼스 등을 제작하는 등 각 분야별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담아 참신한 청년축제를 꾸려낼 전망이다. 축제 기획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랑구 청년은 카카오톡 채널 ‘중랑구 청년축제’를 검색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면접심사 후 6월 29일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5일, 중장년 및 어르신 1인가구 등 120세대를 대상으로 상자텃밭을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음으로 키우는 꽃밭’의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이외에도 중랑행복농장 텃밭 가꾸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총 232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6,500여건의 상담을 실시, 매년 50회 이상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상담을 진행하는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12명으로 수준 높은 맞춤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다. 기존에는 중랑구청 1층 전문가상담실에서 상담을 실시했으나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전화로 진행한다. 구에 주소 및 거소를 둔 사람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분야는 ▲주민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 사건에 관한 사항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 및 법률해석 ▲그 밖에 법률적 자문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우리의 꿈이 지지 받는 느낌을 받았어요. 직접 기획한 공연에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지난해 청년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배모씨의 말이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청년들이 일상에서의 소소한 도전을 직접 달성하고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활동 지원사업인 ‘1934 청년시대’ 참여자를 모집한다. ‘1934 청년시대’ 지원사업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들이 기획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다양한 취미클래스부터 각종 스터디, 운동, 봉사활동, 탐방 등 청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지원한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정원은 개인 5팀, 모임(3인 이상) 30팀이다. 단, 모임의 경우 팀원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나 모임 대표는 반드시 중랑구민이어야 한다. 수익 창출, 정치 활동, 종교 활동 등의 목적을 위한 참여는 제한되고 활동목표와 계획이 구체적일수록 가산점이 부여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35팀에게는 개인 50만원, 모임은 10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활동비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중랑구청 홈페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7일 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아 지역청년들과 함께 전통성년례를 재현했다. 이번 성년례는 2021 서울장미축제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묵1동 희망의 미니장미정원(원묵분수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성년례에는 묵1동에 거주하는 올해 성년이 된 남녀 각 1명이 참여해 술 마시는 예법을 알려주는 ‘초례’, 이름대신 부를 수 있는 자(字)를 내려주는 자관자례 등 전통방식을 그대로 따랐다. 이날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성년례에서 남자성년을 도와주는 역할인 ‘관빈’으로 참여해 술잔과 자(字)를 내려주고 성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제12회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20일까지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블로그 (blog.naver.com/jungnang4142)에서 ‘온라인 다문화퀴즈 맞히기’가 진행된다. 다양한 놀이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세계문화놀이체험에서는 양의 뼈를 구슬처럼 만들어 가지고 노는 몽골놀이 중 하나인 샤가이, 블록을 쌓아 장난감 망치로 빼내는 일본전통 놀이인 다루마오토시와 함께 세계국기 바람개비, 전통가옥 페이퍼토이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 방법은 센터 블로그를 통해 원하는 놀이의 키트를 신청해 수령하고 집에서 놀이를 즐기면 된다. 놀이키트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5월 20일까지 가능하다. 25일 12시~17시에는 양지마을마당(면목동 213-3)에서 러시아 및 몽골 전통춤 공연, 다문화체험활동, 의류 바자회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축제가 현장 진행된다. 다문화체험활동으로는 전통음식 페이퍼토이와 함께 세계 전통의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1 중랑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채용문화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해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인터넷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를 통해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에스원, TBS, 서울의료원 등 지역 내외 50여개 우수 기업의 일자리현황 및 채용정보를 알아볼 수 있으며 이력서 첨삭, 면접특강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중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02-2094-1919) 또는 박람회 사무국(02-2186-9921)으로 신청하면 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5일까지 중랑구 온라인 채용관(jobfair.incruit.com/job_jungnang)에 접속하여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1차 서류 합격자는 면접 스케줄에 따라 26일~28일 화상면접 또는 인성영상 면접에 참여하게 되며, 중장년층 등 화상면접이 익숙지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이 발족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1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서울장미축제’를 지향하며 기존 중랑장미공원에서 펼쳐지던 축제를 ‘조용조용 띄엄띄엄’이라는 캠페인과 더불어 중랑구 16개 동 분산형 축제로 운영되도록 준비한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서울장미축제 프로그램은 5월 13일 희망장미방송국에서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로 진행되는 서울장미축제 오프닝 퍼포먼스 및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장미만발, 희망만발, 행복만발 주제로 운영된다. 각 주제별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장미만발>은 중랑장미공원에 집중되어 있던 장미를 16개 동별로 분산하여 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우리동네 희망의 미니장미정원 전시와 더불어 버스킹 공연, 체험교실 등이 함께하는 장미마실을 운영한다. <희망만발>은 5월 14일 장미의날, 5월 15일 연인의날, 5월 16일 가족의날 콘셉트로 중랑구 꽃집, 봉제패션업체, 전통시장 등의 판매와 연결된 콘텐츠 이커머스, 보이는 라디오, 장미축제 랜선 가요제 등을 진행한다. 각 날에 맞게 특색 있는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고액 체납자들이 재산 은닉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추적해 강제징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18년 5월 가상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인정한 대법원 판결과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에 근거한 것이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도 기존 금융회사와 마찬가지로 의심거래 보고, 고객 본인확인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구는 이번 압류조치를 통해 편법수단으로 재산을 교묘히 은닉하는 사례를 원천 차단하여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구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구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4곳에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285명의 가상자산 보유현황 조회를 요청한 후 이중 보유가 확인된 6명을 대상으로 총 체납액 1억 4700만원에 대한 가상자산을 압류 조치했다. 체납된 지방세를 완납하지 않을 경우 매도·추심하며 향후 서울시 등과 협력해 조사대상 거래소 및 가상자산 압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4일 중랑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고은경) 주최로 ‘가정의 달 맞이 부모 쿠킹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족사랑 요리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 이번 쿠킹클래스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가족들이 집에서 맛있는 요리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서일대학교 공유주방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보조셰프로 참석하여 학부모 109명을 대상으로 요리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소 인원으로 학부모 4명만 현장에 참석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늘 교육에는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맛있는 음식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오는 11일 87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차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4일 오후 3시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중랑구 교육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방정환교육지원센터(망우로 325)’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는 총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봉동에 지하 2층~지상7층, 서울시 자치구 최고수준인 연면적 1,813㎡ 규모로 중랑구 최초의 교육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 진로·진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센터 지상층에는 북카페·휴게공간(2층), 학습상담실·교육복지센터(3층), 자기주도학습실(4층), 프로그램실(5층), 옥외정원(6층), 다목적실(7층) 등이 있으며, 지하에는 메이커스페이스, 1인 방송실 등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공간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6시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educenter.jungn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