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해남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2020년부터 3년연속 사업에 선정된 것은 물론 지난 2015년부터 총 7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5년 화산면 해창 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현산 향교, 2017년 옥천 대산마을 등 3개 지구 사업은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2020년 화산 관동 및 문내 예락, 2021년 삼산 산림 및 문내 동리 등 4개 지구는 기본계획 수립 및 공사 착공 등을 추진 중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 이상 되는 등 생활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생활·위생·안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남군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옥천면 용동마을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등이 자주 발생하였으며, 전체 35가구 중 85.7%인 30가구가 30년 이상 노후화되는 등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이 절실히 필요했다. 용동마을에는 2022년부터 4년간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일 영산면에 거주하는 김손순(63세) 씨가 황금 돼지 저금통에 모아온 206만 6000원을 강원‧경북 산불 피해민을 위한 특별모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손순 씨는 “최근 강원‧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 소식을 접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틈틈이 저금통에 모았던 돈을 기탁하게 됐다”며 “복을 불러오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산불 피해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창녕군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11일 올해 첫 산란을 했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우포따오기의 첫 산란 소식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는 올해 따오기 번식 쌍은 23쌍으로 약 40마리를 인공 부화해 증식할 계획이며 야생 방사한 개체 중에서도 몇 쌍이 번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08년 중국에서 따오기(양저우, 룽팅) 2마리 입양을 시작으로, 100%에 가까운 부화 기술과 맞춤형 전문 사육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160마리의 따오기를 야생 방사해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밀양시는 3월부터 ‘밀양 지역상생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남읍 양동리 820-1번지(하남일반산업단지 내) 일원에 건립되는 지역상생복합문화센터는 밀양형 지역일자리사업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총사업비 187억 원(국도비 69억, 시비 118억)이 투입돼 연면적 4,994㎡,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다. 해당 시설은 25m 길이의 7레인이 설치되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의 국민체육센터와 창작활동실, 여가문화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갖춘 생활문화센터로 구성돼 있다. 지역상생복합문화센터는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선정돼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 사업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하여 2023년 8월 완공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하남산업단지 내에 체육과 문화시설을 갖춘 다목적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인근 지역주민과 근로자가 상생하고,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난해 10월 설립되어 금년 1월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광주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4일 서구생활환경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고려하여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의 조직 규모는 이사장을 비롯해 경영소통팀, 환경교통팀 2개 부서 17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생활 및 대형폐기물의 수집·운반, 재활용품 선별장 운영, 공영주차장 28개소와 유개승강장 256개소를 위탁받아관리・운영한다. 또한 올해 개관 또는 완공을 앞두고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문예회관을 포함하여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과 현수막 게시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위탁받아 관리하게 된다. 앞서 서구는 공단 설립을 위해 2020년 3월 생활폐기물의 최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지난해 3월 설립 타당성 검토와 주민공청회를 가졌으며, 6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공단 설립 등기를 마쳤다. 임낙평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출범사를 통해“체계적이고 효율적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봉명동 일원 대규모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규모 해체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지난해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한 유사사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반은 해체허가 관계공무원 2명 외 안전관리를 위한 건축,구조 전문가 2명, 소음․분진․진동 등 공해 저감을 위한 환경관리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청장의 총괄 지휘 아래 해체공사장 안전관리계획과 해체계획서 이행 여부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법의 안전성,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사항, 보행자 안전관리 대책, 소음,분진,진동 등 저감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한편, 유성구는 건축물 인허가 단계부터 시공,준공,유지관리,해체 등 생애 전반의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작년 7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인력(건축사 1명, 건축구조특급기술자 1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체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허가단계부터 집중적으로 해체계획서를 검토하고, 공사단계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임실군 강진면 신기마을과 덕치면 가곡마을이 취약지역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공모사업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개 마을 선정 결과는 해마다 공모사업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얻은 뜻깊은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농식품부와 추진한 농촌협약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취약지역 개조사업 가산점이 큰 역할을 해냈다. 군은 지난 2015년 임실읍 감성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운암면 쌍암마을, 2017년 관촌면 방현마을, 2019년 임실읍 갈마마을, 2020년 임실읍 연화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 2021년 오수면 한암마을에 이어 2022년 강진면 신기마을, 덕치면 가곡마을까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민선 6기 이후 민선 7기까지 7년 연속 9개 마을 국비 100억원 이상을 확보하여 농촌 마을 주거환경개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 마을의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주된 목적이다.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임실군이 2022년도 새 학기를 맞아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2022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임실군청, 임실교육지원청, 임실경찰서, 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 1,200여 명의 학생에게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학교폭력 없는 건강하고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위한 홍보활동은 청소년 전화 1388, 학교폭력 신고 117을 알리는 등 청소년이 학교폭력에 노출되었을 때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은 누구나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학교폭력 out, 청소년 유해환경 out’을 주제로 피켓, 현수막, 홍보 책자 배포 등 학교폭력 인식 개선 및 예방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아침을 굶고 다니는 학생을 위한 간식 제공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건강한 마음 전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정○진(중2) 학생은“신학기가 되어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경북·강원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구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동해시·강릉시 등 4개 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성금을 지정 기탁하였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산불로 삶의 소중한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1일 덕암동 매지컬 아트홀에서 ‘너의 어린이 드림카드 사용법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신탄진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부터 지급되고 있는 어린이 용돈수당(드림카드)과 관련, 학부모들의 의견과 개선사항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경제교육 전문강사의 강연과 음악공연, 드림카드 사용 후기, 구청장과의 소통토크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어린이 용돈수당은 대덕구에 주소를 둔 만 10~12세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 해당)에게 매월 2만원씩 지역화폐 대덕e로움으로 지급된다. 어린이들의 소비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진 경제주체로의 성장을 도모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용돈수당이 아이들에게 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면서, 지급받은 용돈으로 가족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게 만들고 있는 좋은 정책이라며 중·고등학생도 용돈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용돈수당은 자존감 있는 아이,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김포시는 3월 14일 '2022년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사와 신입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증서 수여 및 학사일정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교과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계별 일정 교육 시간을 이수하면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초등학력을 인정해준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문해교육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어 어르신들이 학업을 이어 가는데 어려웠으나 올해는 평생학습관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입학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어렸을 때 배우지 못한 한을 품고 살아왔는데 글꽃학교를 만나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걱정되는 한편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한껏 설렌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첫걸음을 내딛는 것은 두렵고 익숙함에서 벗어나는 일이기도 하지만 첫걸음의 두려움을 극복하지 않으면 성과도 결실도 없으며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용기를 응원함과 동시에 지속해서 문해교육에 대한 지원을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김천복지재단에는 봄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행복을 나누기 위한 후원금 전달자로 북적이고 있다. 김천시 유치원 초등학교 교원감 협의회와 김천복지재단 임원진은 지난 14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 김천시 유치원 초등학교 교원감 협의회는 이번에 100만원을 김천복지재단으로 기부했다. 김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공립초등학교와 공립 단설 및 병설유치원 원감과 교감의 모임으로서 3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강태성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교육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천복지재단 임원진은 복지재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김천복지재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되었고, 이사 10명, 감사 2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천복지재단 임원은 “법과 제도적 한계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김천복지재단 임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