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전 동구는 대동천을 사랑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대동천사’가 15일 새봄을 맞아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동천 일원에서 봄꽃을 식재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인호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천사들과 함께 “어깨동무”(어느곳이든 깨끗한 동구를 위한 무한봉사)를 메고 하천 청소와 방역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천지킴이 20여 명과 함께 펜지, 비올라 등의 봄꽃 3000본을 심으며 봄내음 가득한 하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대동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주관한 대동천사는 “대동천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동천을 살리고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인호 구청장은 “대동천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대동천사의 활동과 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동구를 천지개벽 시대로 이끌어주고 계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동천사는 지난해 5월 대동천 인근 주민 26명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정기적으로 계절 꽃 식재, 하천 환경정화 활동, 방역활동 등을 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주군은 16일 군청에서'서로 나눔 혁신 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이선호 군수와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서로 나눔 혁신 교육지구' 운영협의회(위원장 울주군수, 부위원장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는 지역사회의 민∙관∙학 다양한 주체 참여를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혁신교육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울주군은‘성장과 혁신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서로 나누는 교육 공동체 울주군’을 비전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 교육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함께 배우는 학교 교육 과정 운영,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인프라 구축, 색깔 있는 지역 특화 사업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올해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9억 3천 2백만원으로 울주군이 7억 3천 2백만원, 울산교육청이 2억원을 부담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작은학교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유기적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내고장 생태 문화 탐방 △미래교육 4.0 캠퍼스 등이 있다. 이선호 군수는“지역 사회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특색 있는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순천시는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이 16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의 뜻을 담아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신근 회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으로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발적 기부 모집의 첫 단추를 끼웠다. 또한 이날 이신근 회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받은 이신근 회장은 정원박람회가 끝나는 내년 10월 22일까지 행사참여 및 박람회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정원박람회 후원회는 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전 국민이 하나가 되는 정원박람회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23일 구성돼,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이 후원회 회장으로, 유종완 호성산업 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후원회는 정원박람회 재원 확보를 위한 자발적 기부 모집 활동과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이신근 회장은 “2023정원박람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와 후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사장(순천시장)은 “이번 기부금이 정원박람회 성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도지회가 지난 15일에 올 1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청도군청에서 개최한 ‘2022 희망의 청도전’ 미술작품 판매수익금 2백만원을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손만식 지회장은 “'희망의 청도전'전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과 교육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한국예총 청도지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 판매수익금을 장학회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청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발굴하여 지역교육 발전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권익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청도군지부는 지난 15일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300만원, 노인복지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우협회는 지난 해 지역 최고의 한우을 선발하는 ‘경북한우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바가 있으며, 청도군 한우의 개량 및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인주 지부장은 “우리의 작은 마음이 지역사회의 좋은 곳에 쓰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시기임에도 한우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청도군 한우개량 등 축산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경산시에서는 15일 영남대 인문관 103호실에서 60여 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2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캠퍼스' 입학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050리더스 과정으로 30세 이상 59세 이하 시민 대상 입학생을 선발하여 오는 11월 29일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진행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미래학, 시민학, 지역학, 생활·환경 등 7대 영역의 교육과정으로 평소 접하지 못한 메타버스, 우리 지역의 역사, 발레 이야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접수단계부터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입학생들은 해당 교육을 70% 이상 수강하고 동아리 활동,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 달성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학위, 우수학습자 및 활동에 대한 표창 등을 수여하게 된다. 또한, 입학식에 참여한 한 입학생은 "작년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수강 신청을 못 했는데 이번에는 야간에 수업하게 되어 직장을 다니는 주위 사람들과 같이 등록했다."라면서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캠퍼스 운영에 많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한국 최초의 순교자 유해가 발견된 완주군 초남이성지의 역사 재조명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의 바우배기(초남이성지) 현지에서 김선태 천주교 전주교구장과 최원일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남이성지 발굴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발굴착수는 순교자 유해와 함께 무덤터와 유물 등에 대한 유적 보존과 정비, 문화재 지정 등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초남이성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제고하고 조선 후기 역사·사회상 확인의 중요한 조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달 31일에는 완주군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천주교 전주교구 호남교회사연구소 주최와 주관으로 ‘초남이성지 2차 학술세미나’가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12월 9일 ‘최초 순교자 유해 발굴의 의의와 역사재조명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한 1차 학술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학술 토론이다.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확인에 따른 초남이성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제고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1부 ‘조선 후기 전라도 지역 순교의 역사적 의미’와 2부 ‘종교문화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호남권 최초로 정부의 2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던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난해 사업성과 평가에서 전국 5곳 중 1위인 ‘선도도시’에 등극했다. 문체부는 문화도시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자율적 성과관리 독려를 위해 지역문화진흥법 제14조에 따라 완주군을 비롯해 1차 법정 문화도시 7곳과 2차 도시 5곳 등 총 12개 지자체의 지난해 추진 실적을 평가, 그 결과를 최근 발표하고 2022년도 국비 지원액에 차등을 두었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2차 문화도시 5곳 중에서 유일하게 최상위인 ‘선도 도시’로 평가받는 위업을 달성했다. 완주군 외에 나머지 중 3곳은 ‘우수도시’로, 1곳은 ‘장려도시’로 각각 평가됐다. 1차와 2차를 포함한 전국 12개 문화도시 중에서 ‘선도도시’로 평가받은 곳은 완주군을 포함한 제주 서귀포시와 강원 원주시 등 단 3곳에 불과했다. 이로써 완주군은 전국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해 호남 최초이자 전국 군(郡) 단위 지역에서 유일하게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1년차 사업성과 평가에서도 최고 수준을 인정받는 등 ‘베스트 오브 베스트’임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완주군이 문체부로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진안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 스마트빌리지’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농·어촌의 생산성 향상, 안전강화 및 생활편의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이번 공모에 ‘AI기반 스마트 주민생활지원 ontact 서비스(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 구축)’로 응모하여 12개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여 공모에 선정됐다.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은 진안군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AI 기술이 적용된 민원처리시스템으로, 군은 국비 10억을 포함 총사업비 20억으로 읍면사무소·보건진료소 및 거점마을 등 38개소에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이 구축되면 전용기기를 통해 ▲음성과 문자로 각종 생활정보·복지서비스·관광정보 등 제공 ▲원격으로 민원서류 발급과 민원신청 업무를 처리 ▲화상을 통해 공무원과 민원인이 직접 상담 ▲각종 정책에 대한 주민 여론 수렴과 생활불편 사항 신고·접수가 가능해진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의 행정기관 방문 불편을 줄이고, 민원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5일 칠원읍 광려천 야촌교 부근에서 낙동강 주요 회유성 어종 복원을 위한 ‘낙동강 하류 어린 연어 방류 행사’를 개최하고 어린 연어를 5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 행사에는 함안군수, 군의회 김동정 산업건설위원장, 황병철 군의회의원,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부울경지역협력본부장, 박중익 낙동강보관리단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류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따라 기수생태계 복원 등 자연성 회복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 어린 연어 5만 마리를 지원 받아 진행됐다. 방류지 선정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 광려천 내 방류지 3곳을 지정 후 현지조사를 통해 어린 연어 생육에 적합한 자갈이 있는 칠원읍 야촌교 부근을 최종 방류지로 선정했다. 연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하천으로 올라와 산란하는 대표적인 회귀성 어류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연어는 인공 부화되어 ‘방류생물 질병검사’를 통과한 4~6㎝ 크기의 건강한 개체로 광려천에서 30~50일간 머물면서 광려천의 냄새를 기억하고, 바다로 이동해 북태평양에서 2~4년 성장한 후 산란기에 고향인 광려천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함안군수는 “생태계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함안군은 조근제 함안군수가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캠페인으로 조 군수는 장충남 남해군수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6·25 전쟁을 겪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동질감을 느낀다”며 “깊은 절망감에 빠져있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종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서춘수 함양군수를 지목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화천군이 미취학~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 중인 스마트 안심셔틀이 올해부터 대폭 확대 운영된다. 화천군은 지난해 화천읍 권역에 처음 도입했던 스마트 안심셔틀을 올해 사내면 권역에서도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기존 1대가 운행하던 화천읍 권역 스마트 안심셔틀은 2대로 증차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키로 했다. 스마트 안심셔틀은 지난 3월 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스마트 안심셔틀은 초등학생이 정해진 탑승장소에서 버스를 호출하면 버스를 타고 원하는 정류장으로 곧장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화천지역 아이들의 ‘콜버스’로 불리고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승하차 도우미까지 배치돼 아이들의 안전한 이용을 돕는다. 지난해 4월 첫 도입 이후 6개월 간 6,094명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생이 이용했을만큼 인기가 뜨겁다. 무엇보다 초등 고학년의 경우 스스로 버스를 타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어서 학부모들의 돌봄걱정이 크게 줄어들었다. 화천군은 늘어나는 수요를 감안해 안심셔틀 1대로 모두 수용하기는 무리라고 보고, 화천읍 권역에 한 대를 증차하고 사내면 권역에는 올해부터 신규운영을 시작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