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는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건강한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운영중인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참여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 실시 2주 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예정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부모교육 △임산부 요가교실 △가족이 함께하는 DIY 체험프로그램 △임산부 통합예술테라피(집단상담) 등이며, 참여를 통해 준비된 부모로 성장하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임신과 출산, 자녀양육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상담하고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과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건강한 가족생애주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임신이라는 생애주기의 큰 변화를 맞게 된 임산부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성북구 통장협의회가 자매도시 삼척에 산불피해 구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화마가 휩쓸고 간 강원도 지역 복구를 위해 성북구 20개 동 통장협의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통장님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활동이다. 17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성북구 통장협의회 회의에서는 성금기탁과 함께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감사장 전달, 퇴임통장님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성북구는 2021년부터 퇴임통장을 대상으로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통장업무편람이 포함된 업무수첩과 명함을 배부하여 460여명의 통장님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통장협의회의 기부가 기폭제가 되어 참여의사를 밝힌 주민과 단체로부터 지속적으로 기부 문의가 현재 잇따르고 있다. 구는 모금계획을 구체화하여 온정의 기부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지난 2019년 5월에도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주민들이 마련한 5,400여 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17일 기탁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삼척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산 북구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구포 청년센터 감동에서 나를 바꾸는 한끼, 지구를 지키는 한 끼 ‘만만(滿滿)부엌’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포이음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만(滿滿)부엌’은 북구민들을 대상으로 공유주방을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구포 청년센터 감동 4층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3기수로 나눠 각 기수별 5명의 참여자들이 식생활교육 전문강사의 강의와 함께 ‘나를 바꾸는 한끼 음식’과 ‘지구를 지키는 한끼 음식’을 주제로 요리를 실습한다. ‘만만(滿滿)부엌’의 수강생 A씨는 “요리수업을 받아보니 코로나19의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건강한 음식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이번 ‘만만부엌’이 주민들에게 건강과 삶의 소소한 행복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작은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전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수원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제5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은 시민, 시의원, 시민단체, 교육·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고, 2회 연임할 수 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인권위원회 위원을 공모했고, 1월 위촉자문단 심사를 거쳐 위원을 선정했다. 인권위원회는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집행·평가 ▲수원시 인권센터 운영 ▲인권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인권침해 진정 사건 ▲인권 관련 단체와의 협의 및 시민참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수원시 인권 행정이 다른 지자체에 본보기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인권위원회의 활동”이라며 “인권위원회가 ‘누구나 인권을 누리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2013년 11월 처음 구성됐다. 수원시는 2013년 인권팀을 신설하고,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인권위원회를 구성하며 ‘인권 도시’의 기반을 닦았다. 수원시 인권위원회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최병암 산림청장이 17일 산림청이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선정한 팔달구 정조로, 중부대로 일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장안문과 팔달문을 잇는 도로와 지동초등학교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잇는 도로를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선정했다.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선정된 두 곳은 가로수 모양이 여느 가로수와는 다르다. 정조로 버즘나무(137주) 가로수는 세로가 긴 직육면체, 중부대로 은행나무(190주) 가로수는 구(球) 형태다. 수원시는 가지치기를 이색적인 모양으로 해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했고, 두 가로수길은 입소문이 나면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정조로 가로수길은 2005년부터, 중부대로 가로수길은 2012년부터 ‘테마 가지치기’를 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오기영 공원녹지사업소장 등이 함께했다. 유문종 제2부시장은 “우리 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원녹지정책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그린시티 수원’을 만들고 있다”며 “산림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17일 오후 2시 30분경 전통문화체험과 예절교육이 특화된 청소년수련시설인 ‘기장문화예절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기장문화예절학교’는 전통문화체험과 예절교육 등 문화예절이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안읍에 소재한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충·효·예(忠·孝·禮)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정서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청소년 충·효·예·락(忠·孝·禮·樂) 수련활동, ▲전통문화체험 활동 ‘얼씨구나 좋다’, ▲청소년 인성·문화체험 방학캠프, ▲찾아가는 전통예절·문화교실 ‘애들아 놀자’,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지원 ‘상상학교’, ▲저소득층 초등학생 대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문화예절학교를 둘러본 후 “충·효·예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예절교육과 전통문화체험 등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가정이나 학교에서는 배우거나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장문화예절학교’는 2020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정부와 대형유통사가 함께하는 시니어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정부와 신세계그룹은 3월 17일 ‘이마트 카페마을’ 추진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이마트 지역 거점별로 ‘카페마을’(실버카페 및 고령친화용품관)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카페마을 종사자, 용인처인구노인회장, 이마트보안관, 일반고객, 용인처인노인복지관장 등 카페마을 근무자 및 사업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석해 시니어세대의 사회적 일자리 환경, 재취업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향후 기대 등을 공유했다. 금번 ‘이마트 카페마을 1호점’ 개점은 과거 일부 공공기관이 운영하던 시혜적 차원의 시니어카페 등 시니어지원사업과 달리, 정부·지자체·기업의 새로운 협업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큽니다. 정부에서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총리실 주관으로 국내 대형유통기업,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지속적 협의를 추진하여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환경 조성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 먼저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기업에서는 전국 주요 매장에 ‘카페마을’(실버카페 및 고령친화용품관)을 각각 8개소와 10개소로 확대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으로 부패신고 처리 시 신고자뿐만 아니라 피신고자를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원칙적으로 피신고자에게 소명기회를 부여하여 피신고자의 무고나 명예훼손 우려를 해소하되, 그 과정에서 신고자 신분 노출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위원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부패방지법 시행 20년 만에 피신고자 사실확인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동 제도가 부작용 없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중순 시행된 피신고자 사실확인 제도를 통해 일방적인 신고로 인한 피신고자의 무고·명예훼손 등 권익침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피신고자에 대한 사실확인 과정에서 피신고자가 신고자를 색출하거나 증거인멸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사건처리의 공정성을 제고하면서도 신고자 보호제도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처리 절차와 피신고자 소명기회 부여의 세부기준 등을 다음과 같이 마련하여 시행한다. 우선 신고접수 단계에서 피신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사)한국복싱진흥원과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은 3월 17일 홍천군청을 방문, 5,060만원 상당의 항균 스프레이 소독제 2만 3,000개를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박민영 홍천군 부군수와 김주영 (사)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 JOOAi KOREA 대표인 박정민 후원위원회 위원장, 전상범 (사)이웃 운영위원장, 박태원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홍천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이웃을 통해 적재적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한국복싱진흥원은 앞서 올해 2월에도 3,000만원 상당의 휴대용 손소독제 1만개를 홍천지역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바 있다. 또 자생봉사단체인 (사)이웃과 지난 2월 연탄배달 및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인연을 강화하며 홍천 소외계층 돌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주영 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은 “지난 2월 한달간 ‘2022 복싱페스티벌 in 홍천’을 개최하면서 홍천군민들의 큰 환대를 받아 너무 감사했다”며 “새로운 스포츠마케팅을 접목하는 큰 계기가 되어 JOOAi KOREA 박정민 후원위원회에서 홍천군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민영 홍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장성군이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성군 평생교육협의회’를 열었다. 장성군 평생교육협의회는 군의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 및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자문기구다. 지난해 2월 ‘장성군 평생교육 진흥조례’에 의거해 의장인 유두석 장성군수와 군의회 의원, 장성교육지원청 공무원, 평생교육기관 운영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평생교육사업 성과 보고에 이어 올해 주요 현안에 관한 폭넓은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지난해 평생교육협의회 발족에 이어 평생교육분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 장성군은 올해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활성화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성인문해교육 확대 운영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의 6대 중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개인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와 평생학습 공동체를 이뤄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은 지난 17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오세동 부시장은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박정희 청주시의회 부의장, 이정기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이상률 청주시 상당구청장을 지목했다. 오세동 부시장은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널리 확산돼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거제시는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거제시 최초로 조성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이 이번달 30일 개소식을 갖고 3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내꿈공간’은 2019년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2020년 LH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 승인,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유휴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하여 10개의 창업 점포와 공유주방, 회의공간으로 조성한 청년창업공간이다. 2021년 6월에 리모델링(455. 43㎡)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외부 경관 개선, 입점자 선발과 입점자 컨설팅 과정을 거쳐 2022년 3월 최종 공사 준공과 함께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 하였으며, 총사업비는 14억 8천 5백만원이다. 공간 1층에는 6개의 음식 점포와 1개의 음료 점포, 취식·모임공간, 공연장과 휴식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3개의 공예·창업점포와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한 무료 공간 대여가 가능한 공용 주방과 회의실이 갖추어져 있다. 외부에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머물수 있는 소규모 정원과 지세포항의 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