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오후 거창교육지원청에서 ‘경남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이다’라는 주제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교육활동가가 참석하여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 완성을 위해 거창의 변화와 성장을 살펴보고 거창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 시작에 앞서 각급 학교 교직원 대표들이 모인 환담장에서 학교 현장 이야기를 경청했다. 이어 오미크론 확산 속 학교 현황과 어려움 등을 살피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 밖에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와 소통을 강화했다. 또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체험 차량인 ‘카(Car)멜레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였다. 협의회 1부에서는 거창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일구어낸 거창 교육의 기반을 소개했다. 이어 관계자들은 △안전하고 질 높은 건강급식 운영 △학생 통학 안전망 확보 △‘작은학교 큰 희망 프로젝트’등 거창 교육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고 발전 과제를 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수원시가 수원도시숲연합회와 함께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녹지대에 팥배나무를 심어 도시숲길을 조성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공직자와 수원도시숲연합회 회원 등 20여 명은 23일 수원버스터미널 사거리 인근 녹지대(권선동 1367-1번지 일원)에 팥배나무 25그루를 심었다. 여기산공원 나무물류센터에서 양묘(養苗)한 팥배나무를 굴취(掘取)해 녹지대에 옮겨 심었다.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퇴비(거름)와 물을 줬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에는 ㈔생태조경협회와 협력해 권선구 오목호수공원과 물향기공원 인근에 버드나무 100여 주를 심었다”며 “도시 곳곳에 나무를 심고, 작은 도시숲길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도시숲연합회는 도시숲을 조성·관리하고 시민체험 활동 등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설립된 단체다. ‘도시숲 조성·보존관리와 정책 제안’, ‘자연 친화적 녹색환경 조성·지역 환경 개선’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수원시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3일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비대면 공직자 청렴 교육’을 열었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 이번 교육은 각종 인허가, 보조금 지급, 공사·용역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는 공직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맡은 유지훈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는 ▲공무원 행동 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제도와 주요 사례 ▲갑질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갑질 현황·예방 노력) 등을 설명했다. 유지훈 강사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모든 업무(직무)가 부정 청탁 행위에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 강령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며 “청렴의 자세를 이해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갑질은 우월한 권력·지위를 이용해 상대방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갑질 문화와 부정부패 문화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렴 교육을 계속해서 운영해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2년 3월 23일 봉화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영재강사 24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지도강사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2022학년도 봉화영재교육원은 2022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까지 45명을 대상으로 초등수학, 초등과학발명, 초등정보, 중등융합 등 4개 영역학급으로 편성되어 년간 122시간의 영재교육이 실시된다. 수업장소는 관내 발명교육센터, 봉화초등학교, 내성초등학교, 봉화중학교에서 영역학급별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수업방법은 출석수업과 과제형 원격수업으로 진행되며, 만약 코로나 19 상황이 악화되면 출석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화상수업으로 전환되어 실시된다. 오늘 연수는 1년 동안 영재수업의 운영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운영 방향 및 영재수업 중 학생 관찰 평가 내용을 GED 영재성발달기록부에 기록하는 연수도 함께 실시하였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락은 ‘봉화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켜 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의 삶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행복한 시민중심 민생시책’일명 '행·시·민'을 추진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시정 운영기조인‘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실현을 위해 읍면동을 포함한 54개 전 부서에서 대표 민생시책을 1건씩을 발굴하여, 2022년 민생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확정했다. '행·시·민'은 ▲ 시민건강 ▲ 경제건강 ▲ 공동체건강 3개 분야 54개 시책으로 이뤄졌다. 먼저 시민의 건강권 보호, 건강 지표 향상, 행복도 제고를 위한 22개 시책을 추진한다. 대표 시책으로 어르신의 안전한 신체활동 기구 설치와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르신 야외 놀이문화공간 놀팟 조성·운영’시책과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지역형 웰니스 콘텐츠를 운영하는 ‘숲속 해피 챌린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 사업’ 시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두 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 19 관련 민생안정 시책 6개를 추진한다. 가로수 정비에 따른 전정부산물을 재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가로수 전정 파쇄목 농가 보급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귀포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67개소 대한 2022년 상반기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영업장의 허가등록 및 교육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준수 여부, 인력기준 준수 여부, 개체관리카드 비치 등 동물보호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반려동물 영업자는 경미한 경우는 시정조치하고 그 외 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보완 실태를 추후 재점검할 예정이며, 동물학대 등 중한 경우에는 고발 조치 등 엄격한 후속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계기로 자신의 영업 시설과 운영상황을 자체 점검해 보는 등 동물 보호·복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3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및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 대응 및 지원 확대를 위한 ‘2022 서부부르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서부부르미’는 초·중등 각 1팀으로 구성되며, 김효중 교장(주월중)을 단장으로 초등 팀장 오주봉 교장(평동초), 중등 팀장 양동안 교감(고실중)을 위촉했다. 또 학생생활지도 관련 학교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 및 변호사, 전문상담교사, 상담사 등 총 30명을 컨설팅 위원으로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부부르미’는 지난 2017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및 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 긴급 출동, 생활교육 지원 등 많은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학교 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문제를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부부르미 활동을 통한 위기학생 지원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광주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를 기대한다”며, “학교가 안전하고 진정한 배움의 터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생생활교육을 적극 지원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월4일부터 15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 등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 물량은 총 1778호로 일반 유형 1686호, 고령자 유형 42호, 다자녀 유형 50호 등이며, 각 사업대상지역(자치구)별로 모집을 실시한다.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3월23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일반유형(1순위)은 생계·의료 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의 장애인인 자다. 고령자는 만 65세 이상 공급신청 자격자로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다자녀는 태아를 포함해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기타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다자녀가구다. 입주 희망자는 LH청약센터의 분양·임대정보-매입임대·전세임대의 모집 공고를 참고해 모집기간에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오전 합천교육지원청에서 박종훈 교육감, 합천지역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교육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업무협의회에 앞서 관내 학교 대표자 등을 만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 방역과 학사 현황, 어려움 등을 살피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한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지역교육업무협의회 1부에서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3년여 동안 알차게 일구어온 합천행복교육지구 사업, 학교 현장을 좀 더 촘촘히 지원하고 챙겨가는 학교교육지원센터, 경남의 상징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참석자 현장 설문으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의 활발한 소통과 참여가 돋보였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급되는 스마트 단말기에 대해 궁금했는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는 주민 참여권을 강화하기 위한 규칙 제정 및 개정‧폐지와 관련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전라남도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실질적 주민자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규칙에 대한 의견 제출 대상은 주민의 권리․의무와 직접 관련되는 사항이다. 도민이 의견을 제출하려면 그 취지와 이유를 명확하게 밝힌 의견제출서를 작성해야 한다.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하는 경우 대표자 1명을 선정해야 한다. 제출 의견에 대해선 소관 부서에서 검토 후 30일 이내에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하고, 특히 의견제출서가 도 정책 및 제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 등은 전남도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검토하도록 규정했다. 도민의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해당 규칙의 제정과 개정 또는 폐지를 추진하도록 책무를 부여함으로써 주민 의견 제출권을 강력히 보장했다. 그동안 규칙은 제정․개정 추진 중인 규칙안 입법예고에 따른 의견 제출이 가능했으나, 현존 규칙에 대해 의견을 제출하는 제도는 미약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민이 입법예고와 관계없이 규칙의 제정과 개정 또는 폐지 등의 의견을 제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의령군은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에게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이 영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하는 보험료 지원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만15세~87세)이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거주지 지역 농협방문을 통해 연중 신청가능하며, 이미 가입한 농업인은 보험갱신 시기가 도래하면 재가입 신청하면 된다. 연간 보험료는 기본형 기준으로 일반1형 10만1000원부터 산재형 19만4900원까지 보험료의 67%(영세농업인은 87%)를 지원한다. 군관계자는 “농업인 고령화와 농기계 작동 미숙 등으로 농작업 과정에서 각종 사고로 신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불시에 발생되는 사고에 대비해 많은 농업인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2,678명이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에 가입했으며, 농작업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805명이 2억3천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교육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기본계획을 3월 23일,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한다.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30개 연합체(컨소시엄, 전문대학+기초자치단체)에는 연합체당 15억 원의 예산(국비+지방비)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기초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참여하는 산업체 정보 제공 등을 위해 교육부와 관계부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기초자치단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할 때 연계할 수 있는 다부처 협업사업에 해당 사업을 포함하는 등 사업 홍보 및 참여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특화분야 선정 관련하여 지역 내 산업 정보를 제공하고, 선정 이후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 내 산업체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구축·운영한다. 연합체별 사업추진 방향과 사업계획, 사업비 집행에 관한 사항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