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북도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수도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청주 지북정수장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모의훈련은 청주 지북정수장의 송수펌프동 전기인입설비가 토사 유실로 파손되면서 송수펌프동 내 수충격방지설비 작동이 중단되고 그 영향으로 금천배수지로 유입되는 송수관로에 수충격이 발생, 관로가 파손되면서 금천배수지 용수수용가 약 6만 세대에 용수공급 중단이 우려되는 대규모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금강유역환경청은 수도사고 대응을 총괄하고, 충북도와 청주시, 한국수자원공사는 사고상황 전파와 긴급복구 시행, 자재‧장비 지원, 비상용수공급 및 주민지원 등의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면서 기관 간 협업 사항과 위기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훈련을 참관한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지방상수도의 수도사고 위기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연제구는 ‘2022년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환경, 안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연제구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과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구청 도시재생과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4~6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여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체 선정 이후에는 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행정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12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마을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그간 많은 마을 공동체가 발굴되어 기쁘다”며,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해 5개 마을공동체에 1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밑반찬 지원 및 방충망 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원(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과 공동으로 ‘김대중, 브란트, 만델라 평화, 화해 그리고 연대의 세계 지도자들’을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20세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세계적 지도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 빌리 브란트 전 독일 총리,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사상과 실천을 인간성과 용서·화해·협력·연대·평화의 관점에서 되새겼다. 전남도는 김대중·브란트·만델라 세 지도자에 대한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담론의 장으로서 심화된 주제를 다뤘으며, 향후 세 지도자의 유관기관 사이에 더욱 긴밀한 협력체제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학술회의는 세션별로 세 지도자의 사상을 발표했다. 김대중 세션은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 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 박명림 연세대 교수가 진행했다. 이어 브란트 세션은 독일의 볼프강 호이어 베를린자유대 교수, 볼프람 호펜슈테트 빌리브란트재단 소장, 베르너 페니히 전 베를린자유대 교수가, 만델라 세션은 라지아 살레 넬슨만델라재단 자료 연구실장, 헬렌 스캔론 케이프타운대 교수, 톰 로지 리머릭대 교수가 맡았다. 전남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교육부는 육아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제5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3월 25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충북 청주 소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정책 열린 대화’는 미래교육 방향 정립 등을 위해 연속 기획으로 마련되어 지난 2월 산학연협력을 시작으로 고등교육, 교육복지, 평생교육 등을 주제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제5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유아교육·보육 통합 실현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육아정책연구소 박창현 미래교육연구팀장은 유보통합의 필요성과 단계별 추진 방안을 제안하고,한국유아교육학회장 정정희 교수(경북대학교)를 중심으로 조형숙 교수(중앙대학교), 김경철 교수(한국교원대학교), 이덕난 입법조사연구관(국회 입법조사처), 장명림 박사(한국교육개발원), 강정원 교수(한국성서대학교), 권기남 교수(오산대학교), 김영명 원장(서강어린이집) 등 교육계와 보육계가 함께 앞으로의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주요 과제들과 교육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유아교육 관련 현장의 관계자 등도 온라인(선착순 500명)으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남교육청에서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생태교육을 제공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내 교육청 인증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209개소 지정·운영 ▲충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주기적인 개발 ▲학교 텃밭정원 275교 운영 ▲학교 텃밭 관련 다양한 공모전 개최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로 7년째 전국 최초의 ‘농어민 명예교사’를 위촉·배치하여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4일(목) 아산 캠코인재개발원 인재관에서 2022학년도 농어민명예교사 위촉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치유농업의 이해’를 주제로 한 농촌진흥청 최정란 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위촉된 103명의 농어민명예교사는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정원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275개 학교, 3만여 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 정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시기 학생들이 친구들과의 관계 단절으로 인해 겪고 있는 복잡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23일11시, 의성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2 경북소년체육대회 육상 및 씨름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북소년체육대회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결단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가한 내빈소개와 교육장 인사말, 선수 선서, 격려금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의성군체육회 회장, 의성군씨름협회 협회장, 의성군 초등교장협의회 회장, 의성군 중등교장협의회 회장이 참석하였고, 대회 참가 선수들이 속한 학교의 교장선생님들도 참석 하였다. 김성완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고장 의성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평소 기량을 부담없이 발휘하여 훌륭한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며 격려하였다. 또한 의성군체육회와 씨름협회, 초등교장협의회, 중등교장협의회에서도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수들의 필승을 기원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의성에서는 초, 중학교 육상 선수 15명과 씨름 선수 13명이 출전하여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함양군은 3월 2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쌀 과잉생산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쌀 적정생산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협의회에는 함양군 관계부서, 지역농협, 쌀생산농업인단체, 축산단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함양군의 쌀 적정생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군은 경남도 시책으로 추진하는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과 자체사업으로 1억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논에 벼대신 다른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대해 ha당 80~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함양군의 벼 재배 감축목표면적은 132ha로 기존에 벼를 심던논에 벼 대신 조사류, 두류, 일반작물 등 다른작물을 심거나 휴경을 할 경우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금년도 벼 재배 감축목표를 달성하기위해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쌀 적정생산을 하게 되면 생산비절감과 쌀가격 하락으로 인한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벼재배농가들이 논타작물재배를 통한 쌀 적정생산 시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논타작물재배 사업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6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4일 전남 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자원봉사! 희망의 날개를 달자’를 주제로 대학생의 봉사 참여를 유도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대학생 봉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성실한 봉사활동을 결의했다. 대학생 연합봉사단에는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협약한 10곳이 참여했다. 동신대, 동아보건대, 목포대, 목포과학대, 세한대, 순천대, 전남대 여수 캠퍼스, 전남도립대, 청암대, 초당대에서 대학별로 30명씩 총 300명으로 구성했다. 각 대학 교기 행진으로 문을 연 발대식은 격려사, 축사, 전남 동‧서부권 대학으로 구성된 남녀 대학생 2명의 선서문 낭독과 대학생 자원봉사 의미를 살린 동아보건대 마술팀의 축하 퍼포먼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의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물리치료․언어치료․치매예방 등 의료 분야와 사회복지, 음식 나눔․어르신 말동무 등 복지 분야, 뷰티․조리․실용음악 등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전남도 관계자는 “살기 좋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연합봉사단에 참여한 대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주시는 24일 남강 유람선‘김시민호’운영과 관련하여 4월 정상 운항을 앞두고 유람선 진수 등 마무리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기름 유출 상황을 가정한 비상사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김시민호 기름유출 등에 의한 재난 발생 시 긴급 구조 기관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 가동을 통해 유류 확산을 차단하고 빠른 시간 내에 정상 운항 기능 회복을 위하여 30여 분간 진행되었다. 김시민호 운항의 위탁운영업체인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과 진주시 환경관리과 협조로 엔진 고장과 기름 유출이라는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비상구조선 출동을 점검했다. 또한 오일펜스 설치 및 기름 흡착포 수거 등 정화작업을 실시하는 등 비상사태 세부 모의훈련 대처사항을 최종 점검하였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남강에 최초로 유람선을 운항하는 만큼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기름 유출 및 엔진 고장 등 예측 가능한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며 “사전에 철저한 운항 안전 계획을 수립 하고 운항안전 대응 대비 태세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23일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조성 중인 일광면 삼성리와 화전리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일광면 삼성리 일원은 일광 해수욕장과 주변 카페거리 등 사계절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삼성마을 주택가와 이면도로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교통정체 등이 만연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돼 왔다. 또한, 일광신도시 조성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와 방문객 유입으로 인한 심각한 주차난으로 주차 공간 확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기장군은 일광면 삼성리와 화전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삼성리 공영주차장’은 일광면 삼성리 39-21번지 외 6필지 군유지에 지평식(단층) 주차 공간을 총사업비 약 4억 2백만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화전리 공영주차장’은 일광면 화전리 295-13번지 일원에 지평식(단층) 주차 공간을 총사업비 약 8억 2천만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조성과 함께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과 현장계도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이천시는 자녀들의 중·고등학교 진학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진학 과정 설명회’를 4월 11일 이천시 가족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학교 교육·생활과정 ▲고교학점제·대학입시전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또한 다국어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통역을 지원함으로써 자녀의 진학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결혼이민자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중학교 과정의 경우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일부 일반가족 포함)가 대상이고, 고등학교 과정은 중학교2학년~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일부 일반가족 포함)가 대상이 된다. 신청은 이천시 가족센터 전화 접수 및 QR코드 접속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정보가 취약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제공되는 이번 설명회가 결혼이민자의 자녀 진학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이천시가 2008년도부터 15년간 민간위탁 운영 중인 이천영어마을은 2022년을 맞아 새롭게 「학교방문과정」을 개설하였다. 「학교방문과정」은 이천영어마을이 관내 31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3학년 대상 영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3학년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에 적정한 시기로써, 학교에서도 영어를 3학년부터 편성하고 있다. 「학교방문과정」이 갖는 또 하나의 의의는 처음 외국어를 접하는 초등학교 3학년생들에게 외국인 및 외국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즐거운 놀이처럼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이다. 「학교방문과정」이 개설되기까지는 코로나의 영향이 컸다. 2020년부터 3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이천영어마을은 숙박과정을 통학형과 방문과정으로 변경하였다. 숙박과정은 현재 경기도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영어마을중에는 이천영어마을이 유일하다. 이 과정은 외국인 선생님과 4박5일, 9박10일이라는 기간 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내 뿐만 아니라 관외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금은 코로나로 숙박과정을 통학과 학교방문과정으로 변경하여 운영중이며, 특히 「학교방문과정」은 작년에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