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임상섭 산림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산림청과 경상남도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방제 추진 등 효율적인 방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2025년 방제사업비의 추가지원을 요청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규모가 큰 지역이 국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함에 따라 도민들의 우려가 많은 상황”이라며 “산림청과 협력을 강화해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군에 방제 강화를 독려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자치단체장을 직접 뵙고 설명드리고 있다”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방제를 추진해 재선충병을 관리가능한 수준까지 낮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 내외 작은 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소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에서 학교장, 영양교사·영양사,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학교급식 우수 사례 나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올해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식단 및 영양 관리 ▲영양·식생활 교육 ▲열린 학교급식 운영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4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던 학교급식 우수 사례 공모전 최우수작 6개 학교의 사례를 함께 나누고 배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거제 칠천초(영양교사 박선영) ‘지구를 지키고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학교급식’ ▲고성 상리초(영양교사 정필남) ‘우리는 지구 수비대! 기후 위기 대응에 함께하는 학교급식’ ▲ 통영 유영초(영양교사 임정희) ‘영양수업, 식단 위에 디자인하다’ ▲남해제일고(영양교사 박초희) ‘비건, 채식은 기후 위기의 열쇠야’ ▲진주 가좌초(영양교사 강윤숙) ‘함께하는 학교급식 열려라 뚝딱’ ▲진주 가람초(영양교사 황은영, 조리사 권미숙) ‘오늘도 나는 지구 지킴이! 지속가능한 실천 한 스푼’이라는 제목으로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양미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현장의 급식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
[아시아통신] 12월 13일 경상남도의회 조영제 의원(함안1,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조 의원은 농어업 환경 개선, 지역 균형 발전, 그리고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 강화를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의원은 고령화된 농어가의 작업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정했다. 이를 통해 농어업 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화분매개곤충 감소와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경상남도 화분매개용 수정벌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농가 생산력 증진과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조 의원은 쌀값 폭락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 시장 격리와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통과시켜 농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또한, 낙후지역의 도로 교통망 확충과 공공기관 유치를 제안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균형 발전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가야고분군의 체계적 관리와 국책사업화를 위해 “가야왕도유적보존 관리사업추진단” 설립을 촉구하며 세계유산 보존 및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난 12일 道가 주관한 ‘2024년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道에서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업SOS 우수 시·군은 7개 부문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향상도,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이는 매월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시의 결실로 분석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 경기북부 경제의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업들이 양주에서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
[아시아통신]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공동체 텃밭 및 아파트 쌈지 텃밭 사업 대상자에게 식물을 활용한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제공하고자 삼숭다함께돌봄센터와 서희스타힐스2단지아파트에서 텃밭 공동체 40명, 쌈지 텃밭 사업장 주민 30명 총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테라리움과 반려 식물 미니정원 만들기 그리고 텃밭 작물 및 반려 식물 관리 요령으로 이번 교육으로 도시민들이 정서적 교감을 돕는 주요 매개체로 반려 식물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숭다함께돌봄센터는 2024년 공동체텃밭 사업으로 텃밭 상자를 지원받아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세대공감 텃밭 활동인 ‘슬기로운 젊은 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등 건강한 공동체 문화 형성의 모델을 제시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김화은 소장은 “올 한 해 도시민들의 공동체 텃밭과 아파트 쌈지 텃밭 사업을 통해 작물을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4단계 BK21(Brain Korea 21) 사업 추가 선정 결과 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2020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7년간 추진되는 국가사업인 4단계 BK21사업에서 기존 8개 사업단(팀)에 이번에 2개 사업단이 추가됨으로써 모두 10개 사업단(팀)을 운영하게 됐다. 한국연구재단은 12월 13일 ‘4단계 BK21사업 혁신인재양성사업 재선정평가 예비결과’를 공고했다. BK21사업은 ‘미래인재양성사업’과 ‘혁신인재양성사업’ 2개 분야로 나뉘는데 이번에는 혁신인재양성사업 분야의 기존 사업단에 대한 평가와 신규 사업단 선정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한국연구재단과 경상국립대 대학원(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이병현)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는 4단계 BK21 추가 선정 결과 ▲탄소무역장벽 대응 무탄소에너지 통합 플랫폼 혁신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정현영 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미래사회 선도 그린바이오 융합 지역혁신 인재양성단(단장 조계만 생명자원과학과 교수) 등 2개 사업단이 예비 선정됐다. 최종 선정은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탄소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5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확대의장단 긴급 회의를 소집하여 비상대응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14일 의회에 등원하여 국회 표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후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긴급 확대의장단 회의를 소집키로 결정했다. 또한 전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 비상상황에 따른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주문하는 문자메세지를 발송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 의장은 전 의원과 직원들의 위기대응체계 유지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공직자로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취약계층 격려와 각종 안전점검 등을 통해 민생 현안을 직접 들여다보고, 각 상임위별 비회기 중이지만 민생 현지활동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민생현안 챙기기를 위한 적극적 움직임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 의장은 “탄핵소추안 가결로 많은 도민들이 혼란을 겪으실 줄로 안다.”며, “경상남도의회는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민생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지난 13일 2025년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을 2025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은 섬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상교통수단인 여객선과 도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3월부터 운임 1,000원을 초과하는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하는 섬주민을 지원하는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난달 말까지 20만 8천 명에게 운임을 지원했다. 도는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지원을 무료화로 확대하고자 지난 9월부터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군과 협의 절차를 거쳤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해운조합의 여객선 전산 발권 프로그램 개발, 부정수급 방지 대책, 연안 시군 관계자 설명회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6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남해, 하동) 53개 섬, 주민 2,191명(저소득층 284명, 75세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11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44개 기관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등 기관 대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저감과 건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스스로 배출량을 줄이고, 지자체·기업과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경남도와 시군 폐기물처리시설 13개소, 화력발전소 2개소, 기업 29개소 등 45개 기업(기관)이 뜻을 모아 참여하며, 1단계(2015~2019, 15개사), 2단계(2020~2024, 29개사))에 이어 세 번째 자발적 협약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연차별 저감목표 설정·이행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기 대기오염물질 집중 저감 노력 △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가동시간 단축·조정 협조 등으로, 경남도는 매년 사업장별 저감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행 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참여 사업장은 협약기간(2025년~2029년) 중 먼지,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앞 주차장에서 ‘제9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취약계층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 경남도 지원과 마산대학교, 서창원농협, 이안교역, 광운상사의 후원으로 열렸다. 경상남도사회복지관 협회 임직원, 마산대학교 교직원·학생,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학진 마산대학교 총장, 김진석 서창원농협 조합장, 장수용 경상남도 사회복지관협회 관장 등도 함께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6,000포기는 도내 사회복지관 20곳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게 따뜻한 사랑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많은 분이 함께 모여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면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소외되는 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경남도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는 1989년 설립해 도내 사회복지관 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조인제(국민의힘, 함안2) 의원은 1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현재 대부분의 시군이 지방소멸 고위험 단계로 지속적으로 위험의 단계가 높아지고 있고 시·군 읍·면 지역에는 생활 서비스 시설과 문화·복지 등의 서비스 공급이 부족하거나 사라짐에 따라 농촌 소멸이 가속화되어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악화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여건을 마련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농촌 주민들이 자조, 자립 및 사회적 책임성을 토대로 자발적으로 농촌 경제ㆍ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남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방안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토론회는 도의원, 경남연구원, 학계 전문가, 경남도, 창원시 및 김해시 농촌 활성화 지원 센터와 일반 도민 등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박선희 연구위원(경남연구원)은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경
[아시아통신]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진양도서관 3층에서 운영하던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을 13일부터 진주초등학교 내 유휴 공간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을 확장 이전함에 따라 서부 경남 지역 교원의 교육 보호 활동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교원 40여 명이 참여해 교권 침해 경험을 이야기하고 캘리그라피 및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은 2020년 5월 진양도서관 3층에 개소해 2020년과 2021년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전국 교원치유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문상담사 3명이 교권 침해 피해 교원과 직무 스트레스 교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2,175건을 진행했다. 또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와 연계된 49곳의 전문상담기관 및 심리치료병원에서 교권 침해 피해 교사 등이 치료를 받으면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등 교원의 심리 상담 및 치유를 돕고 있다. 앞으로도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은 서부 경남 지역 교원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