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재성)는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21일 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 소상공인 민원상담소를 운영한다. 민원상담소에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크레딧 지원사업,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안내 및 접수를 비롯해 소상공인 관련 건의사항 접수, 제로페이와 합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 접수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주요 활동을 알리고 회원 가입을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민원상담소 일정은 12일 가야면사무소 방문을 시작으로 14일 삼가면사무소, 18일 봉산면사무소, 20일 대병면사무소, 21일 초계면사무소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 될 예정이며, 해당 면 소재의 소상공인이 아니더라도 시간내 방문시 민원 상담이 가능하다. 김재성 회장은 “찾아가는 소상공인 민원상담소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홍보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아시아통신] 합천군 이장연합회(회장 이원상)는 13일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17개 읍·면 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합천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통장 헌장 낭독, 유공 이장 표창 수여, 읍면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합천군 376개 마을 이장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원상 지회장은 “이장님들께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주신 덕분에 군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가 만들어졌다”며 “오늘 한마음대회가 올 한해의 노고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이장님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지난 12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경남 청년 고용률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고용률 향상과 실업률 감소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도내 기업·대학·취업 유관기관·청년 등 11개 기관,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대기업·공기업 중심의 일자리 선호 △경력직 중심의 채용 형태 등 청년의 구직활동과 기업의 채용 수요 간 미스매치 문제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도내 청년의 장기근속 문제 △지역 정주 여건 부족 △실습 후 채용 연계의 어려움 △청년의 정보 부족 △진로 선택 전 일경험 기회 부족 등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참가 청년은 “특성화고를 졸업 후 대학에 진학했는데 인문·사회계열 취업이 어려웠다.”고 했다. 참가 기업은 “이직이 잦은 연구직·기술직에 비해 사무직은 이직이 거의 없어 일자리가 부족하다”라며, “신규직과 달리 경력직은 교육 없이 업무 공백을 메꿀 수 있어 경력직 위주로 채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경남도는 청년 고용과 기업 지원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3일 정부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 및 보좌관들과 면담을 갖고 증액이 필요한 국비 주요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허성무, 정점식, 최형두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경남도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증액을 위한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박대출 의원실과 강민국 의원실도 찾아 도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협력을 구했다. 주요 건의 사업에는 △거제~마산(국도5호선) 도로 건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이 포함됐다. 산업 분야에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조사분석(용역),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건립, △인공지능(AI)로봇 비즈니스 환경 구축,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등이 제시됐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기반 친환경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등 산업 기반 강화와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 건의됐다.
[아시아통신]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2일, 道복지여성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여성·가족 정책 전반에 대한 현안 점검과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김순택 의원(창원15, 국민의힘)은 2015년 9월 대비 2025년 9월 경남의 청년층(19~39세) 기초생활수급자가 76% 증가해(10,075명 → 17,727명), 같은 기간 18세 이하(61.2%), 40~64세(71.4%)보다 더 빠르게 늘었다며 청년 맞춤형 자활지원 정책 개발을 요구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수급자가 고령화 영향으로 201.5%(27,057명 → 81,573명) 급증한 만큼 노인빈곤 완화를 위한 소득·돌봄·건강지원 강화도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영호 의원(양산3, 국민의힘)은 장애인의 문화·여가 접근성 개선은 단순 복지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등 여가·문화생활 지원 사업들이 호응도가 높은 만큼, 관련 예산 및 인프라 확충, 프로그램 다양화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유계현 의원(진주4, 국민의힘)은 이주배경아동 지원이 여전히 교육비 중심에 머물러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지난 12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 간 소통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공무원, 아동복지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전략과제 추진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기구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신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추진 부서장 등 27명이 참석해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로 추진 중인 41개 중점과제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김해시 비전에 맞는 전략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어졌다. 올해는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18세까지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 특성화고 취업 박람회 개최 등 아동 요구도에 기반한 과제를 새롭
[아시아통신]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강영주, 여성회장 민선옥)는 지난 12일 하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하북면 관내 홀몸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생신 축하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과일, 떡, 케이크 등의 음식을 차려놓고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축하의 메시지와 만수무강 기원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강영주 회장은 “2019년도부터 진행되어 온 어르신 생신잔치 사업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다”고 전했다. 신홍수 하북면장은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께 잔치를 열어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참석한 어르신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11월 1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산비즈니스센터 1층 전시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협업기관 상담관을 포함해 17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양산시를 방문하여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소를 위하여 상담 및 조사를 실시했다. 도시수자원, 행정문화교육, 교통도로, 주택건축 등의 분야에 대해서 총 27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하여 심도 있게 민원내용을 검토하여 상담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의 고충 해소에 기여했다. 양산시장(나동연)은“평소 생활의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 상담관들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하며,“추후에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고충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11월 13일 목요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3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교육과 맞춤형 취업상담, 체험형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오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의 전문강사가 겨울철 빈번한 추락·넘어짐·충돌 등 안전사고 예방법을 중심으로 공공일자리 작업 현장 안전관리 요령을 전달했다. 오후에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10개 상담창구에서 일자리상담사들이 구직상담, 구인기업안내, 정부일자리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업 종료 후 민간일자리로의 원활한 연계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안전·건강 중심 부대행사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양산베데스다복음병원에서 골다공증검사 등 건강관리 부스, 발·손마사지기를 통한 피로회복코너, 디지털배움터의 키오스크체험, 네일아트 체험, 맨손운동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공공근로자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13일 통영시의회 제240회 정례회에 2025년 결산추경 예산(안)과 2026년 당초예산(안)을 제출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을 운용할 준비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5년 결산추경 1조 272억원, 2026년 당초예산 8,501억원이 각각 제출됐으며, 이번 예산편성을 통해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성장 동력 확보와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 1조 272억원은 통영시 역사상 최대 규모로 이는 지역 내 기초인프라 강화, 복지 서비스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발전 프로젝트가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에게는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여건이 조성됐음을 의미한다. 또한 2026년 당초예산은 8,501억원을 편성해 당초예산 규모로는 최초로 8,5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시의 재정 운영에 있어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예산의 효과적인 집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5회 경상남도 독서경진대회에서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 경상남도지부가 주관했으며, 도내 각 시·군의 예선을 거친 청소년들이 참가해 독서와 글쓰기 역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심사를 통해 개인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이, 단체 부문에서는 단체상이 각각 시상됐다.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 부문 장려상(새마을금고 경상남도지회장)과 개인 부문 최우수상(경상남도의회의장), 우수상 2명(경상남도새마을회장) 등 총 4개의 상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다연 양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노력한 시간이 결실을 맺게 되어 감격스러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독서와 글쓰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이 청소년들의 책 읽기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성장할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지난해 12월 2일,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4층으로 이전 개소한 ‘건강채움센터’가 1년간의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상 속 건강관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채움센터(이하 ‘센터’)는 기존 삼문동 밀양시보건소 내에서 운영돼 왔으나, 지역 맞춤형 건강·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가곡동으로 이전했다. 이전 후 공간이 넓어지고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주민 중심의 건강 서비스 제공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 건강증진 운동교실... 6,567명 참여, 생활 속 체력 향상 만성질환자, 대사증후군 고위험자,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운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심폐기능·복합근력 강화 등 14개 프로그램을 558회 운영해 총 6,567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20여 종의 유·무산소 운동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집중 지도를 통해 주민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개인별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개인 맞춤 진단 기반 ‘운동처방 시스템’ 구축 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체성분·기초체력 측정 후 개인별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