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완수 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23일 합천 방문에 이어 24일에는 거제시를 찾아 민생현장을 챙기며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먼저 옥포국제시장을 찾은 박 지사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들었다. 명절 주요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면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 부서와 기관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박 지사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복지관이 제공되는 서비스와 시설 전반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우병원(거제시 두모동)을 찾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전공의 공백 장기화 상황에서 독감 확산과 긴 연휴 기간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 준비를 세밀히 살폈다. 대우병원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거제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이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24시간 운영 체제를 유지하며 응급 상황에 대비할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창원 경원중학교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예정)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공간혁신, 그린학교, 디지털전환, 학교복합화 등을 핵심 요소로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시설을 미래형 교육과정(수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전환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2022년 대상 21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예정)학교의 교육과정-학교 공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과정-학교 공간 연계 운영 방향 ▲완공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학교급별 특화 공간의 교육적 활용 및 교육과정 연계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2024년 완공된 경원중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새롭게 조성된 학교 시설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2025년 완공(예정)학교의 다양한 공간과 교육과정(수업)을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미래학교추진단은 2025년 완공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준비해 현장 지원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치용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가 차질 없이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완공학교
[아시아통신] 박완수 도지사가 23일, 국난 극복의 상징인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2025년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다짐했다. 이날 박 지사는 대적광전을 참배한 뒤 주지 혜일스님과 방장 대원스님을 차례로 예방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박 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라는 새해 슬로건 아래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남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불교계의 지혜와 가르침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화합과 희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정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불교계 고견을 반영해 성공적인 도정 추진을 다짐했다. 방장 대원스님은 도지사의 예방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민 모두가 평화롭고 안정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더불어 합천 해인사가 지역사회의 문화적, 정신적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해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양산 통도사, 순천 송광사와 함께 대한민국 삼보사찰 중 하나로 꼽힌다. 고려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합천 해인사는 부처님의 법을 간직한 법보사찰로 해인사 대장경판을 비롯, 장경판전,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설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경남농협본부 앞에서 '2025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직거래장터’는 농수산물의 유통 과정을 대폭 줄여, 소비자들이 우수하고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장터에서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 배, 대추, 등 신선 농산물과 건고사리, 한과, 조청, 딸기청 등 가공식품 등 150여 개 품목의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매자를 대상으로 행사 기간 중 매일 선착순 400명에게 떡국떡과 쌀 중 하나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설을 앞두고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특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직거래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하루 더 머무는 남부권 여행목적지 조성을 위해 남부권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문화 바탕 위에 남부권 대표 관광콘텐츠 집중육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은 사업 참여시도(경남, 부산, 울산, 광주, 전남)간 공동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광역관광권 구축을 위한 공동진흥사업과 시군이 가진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등의 관광자원에 지역별 특화 관광상품개발로 지역관광 명소화를 추진하는 특화진흥사업으로 구분된다. 올해 경남도는 공동진흥사업 3건과 특화진흥사업 5건 등 총 8건의 진흥사업에 1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별, 권역별 특화 관광콘텐츠 육성과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2023년 12월 통영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경남도지사를 포함한 5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발표에 이어 지난해 10월 진주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및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남부권 통합협의체 출범식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의 기틀을 완성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아시아통신] 박완수 도지사가 20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지역업체 보호와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며, 관련 조례 정비와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지역 건설업계와 설계·조달업체 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지적하며, “최근 도내 중견 건설업체까지 법정관리 신청을 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조례와 기준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보완을 통해 시군에도 적극 전파해달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남의 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업체 보호 대책이 타 시도에 비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남도가 앞장서서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연휴 대비 대책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설 명절 기간 동안의 의료·재해·치안·교통 대책을 비롯해 폭설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한 긴급대응체계 구축을 지시하며, “연휴 기간 동안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분야별 대책을 제대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시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지원하고 안전한 실증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암모니아 혼소 연료 추진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사업’은 해양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저․무탄소 친환경 연료추진선박 시장 활성화에 대비하기 위해 차세대 무탄소 연료로 주목받는 암모니아를 연료로 하는 선박건조 및 핵심기자재의 해상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가 주관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특구지원과와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본부를 비롯해 실증선박 건조사 EK중공업,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개발사 선보공업, 엔진 및 배기가스 처리시스템 실증에 참여하는 STX엔진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점검은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과 관련 운영요령에 따라 연간 6회 진행된다. 매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정기 점검 외에 경남도가 주관하는 수시 점검(연간 5회)이 포함된다. 이번 1월 점검에서는 △실증 로드맵 정상 추진 여부, △개별 특례 부여조건 이행
[아시아통신]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월 17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할인행사 추진상황과 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사가 참여하는 한우 할인행사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전국 단위 할인행사이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농협,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관계자 등과 한우 할인행사 홍보 이벤트를 주관하는 한편, 축산물 코너를 둘러보며 한우를 비롯한 축산물 수급상황과 설 성수기 한우 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 또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맛 좋은 한우와 한우 선물세트를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할인지원 등 각종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 관계자에게는 설 성수기와 그 이후에도 도․소매 가격 간 연동성을 높이고 자체 자금 등으로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농협 계통 매장의 가격 선도 기능을 강화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아시아통신]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15일, 창원시청 광장의 교통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다중운집행사와 최근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영수 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교통안전대책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창원중부경찰서 교통부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임 위원장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자치경찰사무와 관련된 중요사건·사고 및 현안의 점검’을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교통 편의를 제공해줘야 한다”며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중부경찰서는 창원시청 광장 외에도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구간에서의 교통정체와 혼잡시 신속히 교통경찰을 배치해 정체를 해소하여 도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는 15일 열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조영제(국민의힘, 함안1)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의원이 선출되어 특별위원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조영제 의원은 “지역소멸은 단순히 인구 감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경남의 모든 시·군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도내 소멸 위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위는 지역소멸 관련하여 ▲실태 및 현장조사 ▲정책 동향 파악 및 도민 의견 청취 ▲시·군 및 각급 관계기관·연구단체·대학 등과의 협력 및 연계 활동 ▲국내외 우수사례 비교·연구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과 협력 강화,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원 제도 마련, 인구 유입 및 정주 환경 개선 방안,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혁신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할 예정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올해 감사위원회 정책을 공유하고 공정한 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15일과 16일 양일간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및 공기관 감사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18개 시군과 15개 공기관 감사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 희망을 책임지는 감사행정을 실현하고, 청렴과 동행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 감사 정책 및 추진과제 설명,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생활 밀착형 사전 컨설팅감사 등 감사분야별 주요 현안 공유, 참석 시군 및 공기관의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경상남도의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기여한 청렴 시책 공유를 요청하며, 청렴도 향상에 대한 다양한 건의와 질의를 이어갔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진행된 반부패 3무 운동을 비롯해, 올해 추가된 청렴 시책들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시군과 공기관에 대해 주요 감사 지적 사례와 취약 분야를 설명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군 청렴컨설팅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더 많은 소리와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월 15일 충청남도 천안시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계란 수급에 불안 요소가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한경 본부장은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고병원성 AI 방역 대책을 확인하고, 산란계 농장과 철새도래지를 찾아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간 전파 차단 조치 ▴외국인 근로자 방역수칙 교육 ▴계열화사업자 근로자 방역수칙 준수여부 ▴소독 여건이 악화되는 겨울철 대비책을 면밀히 살피면서, 자치단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가축방역부서와 재난부서가 협력하여 고병원성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계란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규모 산란계 농장과 밀집단지를 중심으로 방역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면서, ”가금 농가에서도 출입자·차량 소독, 전용 작업복 착용과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