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14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문화광장에서 농업인과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간 교류를 위한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밀양시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했다. ‘맑은산 푸른들, 함께하는 친환경 아리랑’을 슬로건으로,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농업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간담회와 친환경 농산물 전시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42개 시군 부스와 12개 전시·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밀양시는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할인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무료 시음 행사, 친환경 팝콘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는 떡케이크 컷팅 퍼포먼스와 슬로건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 열기를 더했으며,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 표창과 농업인 화합을 위한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4일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창원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퍼포먼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창원특례시가 직면한 특례시 지위 불안정 문제와 실질적인 권한 부족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로서 특례시 기준 변경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마지막 순서다. 이날 현장에서는 두 대의 드론이 상공으로 동시 이륙해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변경’,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창원시의 염원을 하늘 위에 선명하게 드러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글자모형과 손피켓을 일제히 들어 올리며 특례시 지위사수와 특별법 제정을 향한 시민들의 의지를 강하게 표출했다. 또한, 사회자의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변경”,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제정” 선창에 맞춰 참석자 전원은 힘차게 “할 수 있다!”를 외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2026년 예산안을 편성해 14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 편성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1,277억원(7.53%) 늘어난 1조8,241억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6,508억원으로 전년대비 1239억원(8.11%) 증가했고, 특별회계 1,733억원으로 전년대비 38억원(2.25%) 늘어났다. 2026년도 세입예산안은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내수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세목별 증가요인을 일부 반영해 지방세는 91억원(2.83%)이 증가한 3,303억원으로 편성했다. 반면, 세외수입은 411억원(21.69%)이 감소한 1,484억원을 편성하고 지방교부세 3,179억원(증 219억원), 조정교부금 869억원(증 56억원), 국·도비보조금 7,049억원(증 371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재정여건을 반영하면서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중심으로 복지와 문화, 환경과 도시개발 등 전 분야의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고루 배분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6,566억원으로 전년보다 473억원이 증가해 전체 예산의 35.99%를 차지하고, 환경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거제시청 공무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시와 전주시에서 ‘2025년 거제시 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혁신 사례를 직접 배우고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 혁신모임인 ‘모두의 혁신’ 참여자 등을 주축으로 진행됐으며,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학습해 거제시에 적용 가능한 혁신 모델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변 시장은 워크숍 출발에 앞서 참여 공무원들에게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많이 듣고, 보면서 거제형 혁신모델을 발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해 이번 현장 학습에 거는 기대와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인 김제시를 찾아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김제시의 ‘디지털타운 조성사업’과 ‘김제시 달리는 모두배움터 사업’등 시민 체감형 혁신 사례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거제시 젊은 공무원들은 적극적인 질문을 쏟아내며 혁신 사례를 거제시에 접목하려는 강한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1월 13일, 하이면 소재 고성하이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를 계기로 관내 화력발전소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한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고성군이 주도하여 고성소방서, 고성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반은 고성군 및 고성소방서(안전예방과), 고성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화력발전소 내 주요 설비 및 구조물, 전기·가스, 화재 안전관리 등 종합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주열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력발전소 내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발전사와 정보교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미비점을 신속히 개선하여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아래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경상남도 주관으로 하이면 소재 삼천포화력발전소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4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경남수하식가리비조합와 고성 가리비의 소비 확대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가리비 가공식품 시제품 시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영호 조합장과 이상근 군수, 관련 사업 담당 및 담당자가 함께 배석해 신제품 개발 방향과 향후 산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시식 간담회는 고성군의 대표 수산물인 가리비의 소비 확대 및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공식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자리를 가졌으며, 가리비 조합과 군은 △간편 조리식 가리비 제품 △가리비 살을 활용한 냉동·즉석 제품 △양념·훈제 등 프리미엄 제품 등 밀키트 형태의 다양한 시제품을 선보였다. 시식회에 참석한 박영호 조합장은 “고성 가리비는 품질과 맛에서 이미 전국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오늘 선보인 시제품을 기반으로 시장성이 높은 가공제품을 개발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수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가리비 산업은 고성군의 중요한 미래 성장 분야”라며 “군에서도 가공 인프라·유통 지원·홍보 강화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성 가리비가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1월 13일, 고성공룡시장 내 상인회 회의실(청년마루)에서 소상공인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경남도와 함께'도·시군 합동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에는 우리군 마을세무사 김동현 마을세무사와 하진복 마을세무가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복잡한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각종 세금 관련 궁금증에 성실히 답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현·하진복 마을세무사는 “마을세무사로서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상담을 놓치셨거나 생업으로 방문이 어려운 분들도 전화 상담을 통해 충분히 안내받을 수 있으니 언제든 문의해 주시면 친절히 응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은겸 재무과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군민들이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열린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재능기부로 군민들의 세금 상담에 힘써주시는 마을세무사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세무사 재능기부를 통한 “마을세무사
[아시아통신] 고성군이 3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친환경농업 분야 최고 영예를 안았다. 고성군은 11월 14일, 밀양 선샤인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 대회 시상식에서 개천면 청광단지가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성군도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며 친환경농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군은 2018년부터 3년연속 경상남도 친환경 육성 최우수 기관 및 단체 대상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 친환경농업대상 단체부문에서 2008년부터 시작된 친환경농업(생명환경농업)의 발원지 개천면 청광단지(대표 박정자)가 대상을 수상하며 18년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한편 군은 친환경농업분야에 매년 사업비 15억여원을 들여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마케팅을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친환경 벼를 비롯해 40여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을 육성하고 있으며,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28개단지, 383h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1월 14일 고성문화원 소속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방산 산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산행에 이상근 군수도 현장에 직접 참석해 산악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등산객들은 벽방산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함께 체험하고, 산행을 통해 지역 산악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군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역 산악회 회원들은 산행로 정비, 안전시설 보강, 벽방산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현장 경험에 기반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고, 고성군은 이번 산행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산악관광 활성화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최고봉(해발 650m)인 벽방산에 지역 산악회와 등산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주민 중심 생태관광지 개발을 통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고성의 자연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1월 14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5년 추기 및 ‘26년 춘기 산불감시원 101명을 대상으로 근무에 앞서 채용 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안전관리과에서 지원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수 교육으로 산불감시원의 현장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 능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불감시 활동 중 안전수칙, △직업성 질환 예방, △작업 개시 전 점검,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산불감시 및 안전장비 착용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교육을 지원한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산불감시원은 산불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인력으로, 근로자의 안전이 곧 지역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산불감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제30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지역 농축산물의 홍보·전시·판매를 통해 소비 촉진과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제9회 농축산물 한마당’을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개최했으며, 이틀간 4,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오태호)가 주관하여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리 군의 우수 농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된 11월 대표 축제로, 총 4,800만 원의 농축산물 판매 실적을 기록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지난 9월 『고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기·장소·주요 행사 내용을 포함한 전반적인 추진 방향을 확정했으며, 위탁단체로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를 선정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개막 공연부터 기념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축제 11일 오전 10시 농축산물 전시 및 판매 행사를 시작으로 ‘제9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이 개막했다. &
[아시아통신] 김해연구원은 14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 에너지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에너지경제연구원과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연구 협력의 일환으로, 국책연구기관과 지역연구기관이 함께 국가와 지역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김해시 실정에 맞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에너지 기본계획과 분산에너지 정책 방향(박기현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역에너지 통계 및 장기 에너지 전망(신힘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김해시 에너지 수요관리와 신재생 에너지 정책 현황(이연정 김해연구원 연구위원) 등 세 가지 주제가 발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부산대와 창원대 교수진,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와 경남도의 상위계획에 부합하면서도 김해의 산업 구조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에너지기본계획의 수립 방향, 지역 내 분산에너지 확산과 효율적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은“국책연구원과 지역연구원이 함께 지역 에너지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한 뜻깊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