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제도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공단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모 절차를 통해 접수된 제안 사업 7건 중, 내부 검토를 거쳐 적격하다고 판단된 5건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위원들은 사업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공단은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2026년도 본예산에 주민 제안 사업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참여위원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논의되는 과정을 보니 공단 운영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서비스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삼문동 밀양강변 둔치 잔디밭(영남루 맞은편)에서 ‘2025 밀양강 산책콘 추석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밀양강 산책콘’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밀양강변 대표 공연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추석 특별공연은 양일 모두 오후 7시 30분부터 약 80분간 진행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음악과 현장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밀양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이 밀양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소중한 추석의 밤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는 밀양시여성회관에서 임원, 읍·면·동 위원장과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성 회복 강연회 및 마약 퇴치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품격을 높이는 도덕성’이라는 주제로 건전한 사회 분위기 확산과 도덕성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불법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근절 의지를 다지는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정욱 회장은 “오늘 강연회와 캠페인이 위원 모두에게 도덕성 회복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는 녹색 생활화 실천 다짐 대회, 전국 동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시민정신 함양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방문자 수가 1,042만 7,373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3% 증가한 수치로 밀양 관광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월평균 130만 명 이상이 밀양을 찾았으며, 8월 한 달 방문객은 153만 5,59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특히 5월에는 방문객이 전년보다 8.2% 증가해 성수기 방문 증가세를 이끌었다. 관광소비액도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약 1,0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경남은 0.4% 감소, 전국은 3.3% 감소한 것과 비교해 밀양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특히 숙박·식음·체험 분야 소비가 전체 관광 소비의 50.4%를 차지해 체류형 소비가 뒷받침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축제와 여름 휴가지로서의 경쟁력도 확인됐다. 5월 열린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사흘간 41만여 명이 방문하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여름철에는 도심 속 레저형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귀성객 편의를 위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단속카메라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일시 유예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주민이 직접 사진을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는 주민신고제는 계속 유지된다. 주민신고제 신고 대상은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장, 소방시설, 인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6곳에서 1분 이상 불법 주·정차한 차량이다. 박남정 교통행정과장은 “올해 추석을 맞아 주정차 단속을 유예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가족·친척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다만 안전을 위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반드시 지켜주시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자발적으로 교통질서 확립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전략적 시정운영과 현장행정 대응력 강화, 국정과제 반영, 행정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개편된 조직이 시행된다. ▶ 전략적 시정운영·민생 대응 우선 시정의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기획예산실을 기획실과 예산실로 분리하고,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체납세 징수를 전담할 납세과 징수기동TF가 가동된다. 또한 지역경제과는 민생경제과로 명칭변경하고 시민공감실 현장기동팀은 사회복지과의 행복생활민원업무와 통합하여 민생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 국정과제 반영·안전 기능 강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 개편도 이뤄진다.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의 재난유형별 전문적 대응을 위해 시민안전과와 재난대응과로 분리하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고수온·적조 등 급변하는 바다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과와 어촌발전과가 분리된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맞는 복지 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과 내 통합돌봄팀을 신설,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 조직 효율성 강화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 재편도 단행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이 26일 개막을 시작으로 한 달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경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통영문화재단이 주관으로 진행되며 통영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 지난 1998년 사적으로 지정된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 후기 경상, 전라, 충청 3도의 수군을 통솔하는 해상 방어 총사령부의 터로서 국방 유적지로서의 중요성과 역사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가유산이다. ‘통제영,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디어아트는 삼도수군통제영의 찬란했던 300년 기억과 발자취를 빛과 영상을 결합한 미디어 콘텐츠에 담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세병관의 ‘평화의 은하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10개의 미디어 콘텐츠는 통제영의 역사와 평화의 메시지로 통영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콘텐츠 중 특히 ‘빛의 환대’는 통영의 전통 다식을 시식할 수 있는 미디어 체험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 사전 접수를 하면 주말에는 미디어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2025년 한가위를 맞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합천군청 제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군민과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와 합천유통(주)이 참여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영호진미 쌀과 각종 잡곡, 과일, 버섯류는 물론, 양파컵라면·양파즙·토마토즙 등 가공식품과 올루 춘란 화장품 세트 등 5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윤미영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은 합천유통(주) 직매장에서 현장 주문 또는 전화 택배 주문)이 가능하며, ‘수려한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맹견사육허가제의 안정적 정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맹견사육허가제는 2024년 4월 27일부터 시행됐으며, 계도기간은 2025년 10월 26일까지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이번 홍보기간 동안 맹견 소유자와 사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기질평가 신청방법, 사육·관리 요령 등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허가제 대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개 품종 및 이들과의 잡종견이다. 맹견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요건을 갖춘 후 경상남도에 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반드시 기질평가(평가비 25만원, 12개 항목)를 받아야 하는데, 기질평가에서는 접근 공격성, 놀람·두려움 반응, 소유주와의 상호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사천시 농업기술센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가을철, 환자가 증가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성묘․벌초와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 월별 발생 현황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며,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9~11월에 환자가 급증하는 질환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에 검은 딱지(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평균기온이 20도 이하로 낮아지는 9월 말부터 털진드기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므로 추석 연휴 동안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18.5%에 달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철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10월∼11월)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 적기에 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정상운영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거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125기종 1,264대의 농기계와 작업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인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1만 1천 농가가 이용했고, 감면 금액은 2억 400만 원에 달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군은 농업기술센터 본소 등 5개소의 임대사업소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농기계 임대실적은 1만 1천 건, 영농일수 1만 3,725일로 전년 대비 681일이 증가했다. 이는 농촌 인력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 농기계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 노동력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영농기계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오는 9월 30일 함안군청과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2025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함안군청 주차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성은 체중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하며, 약물 복용 여부나 건강 상태, 해외여행 이력 등에 따라 헌혈이 제한될 수 있다. 함안군은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함안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하며, 헌혈 시 자원봉사시간 4시간도 인정된다. 함안군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 활동”이라며 “많은 군민과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또는 함안군보건소 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