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와 복구 지연으로 인해 민원서비스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조인력을 긴급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각종 민원업무 처리 지연으로 혼란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마련된 것으로, 본청과 출장소, 그리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간제 근로자 총 19명을 배치한다. 투입 기간은 약 15일간이며, 이를 위해 시는 예산 약 2,400만원을 편성해 신속히 지원한다. 보조 인력은 민원안내, 서식 작성 지원, 대기 민원인 응대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전산장애로 업무가 지연되는 동안, 시민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안내와 상담을 강화해 민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스템이 정상화된 이후에도 남을 수 있는 업무 적체와 민원 대기 불편을 완화하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장은“예기치 못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불가피하게 민원처리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나, 긴급 인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남지방의회발전연구회’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여 지방의회 의회사무처 운영 전반에 대한 운영 체계 분석 비교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구성 및 운영 사례, 의회사무처의 조직 구조, 인력 채용 방식, 근무 여건 등 실무 전반에 대한 비교·분석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의회 시설 견학도 병행했다. 특히,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받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경남지방의회발전연구회는 현재(2025년 기준)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용역을 시행 중이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도출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24년에는 정책지원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관한 정책 연구도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사례와 정보를 바탕으로 정책지원관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례 개정도 검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지난 25일 열린 함양군민상 심사위원회에서 제47회 함양군민상 수상자로 진병수(70) 그로발스타해운(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97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7회째를 맞은 함양군민상은 군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하는 함양군의 대표적 상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된 인물들이 수상해 왔다. 심사위원회는 군민상의 위상에 걸맞게 군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자세히 검토했으며, 그 결과 올해의 수상자로 진병수 대표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병곡면 출신인 진 대표는 1997년 그로발스타해운(주)을 설립·운영하며 청년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사세 확장을 통해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며 고향 함양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특히 “기업 이익의 일부는 반드시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라는 신념 아래, 고향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함양군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2025년에는 함양 유소년 축구단 전용 버스 구매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
[아시아통신] 함안군보건소는 최근 열린 아라가야문화제에서 금연 캐릭터 ‘금연좋아! 하마니’와 함께하는 금연홍보대사 모자 만들기 체험 공간을 운영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금연좋아! 하마니’ 캐릭터가 튀어 나오는 조립식 입체 모자를 직접 만들어 착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이즈 조절이 4단계로 가능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모자를 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특히 ‘담배 끊고(GO) 건강 얻고(GO)!’라는 메시지가 새겨진 모자는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금연 캠페인 효과를 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금연 메시지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가족 모두 금연 약속을 새길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문화와 건강을 연결하는 이번 체험 캠페인에 많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며 금연을 딱딱한 주제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즐거운 활동으로 인식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당직의료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9일 영동병원과 아라한국병원을 차례로 찾아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의료진과 함께 효율적인 진료체계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함안군 보건소장은 “연휴 기간에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군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당직의료기관 측도 “연휴 기간 중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군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진료 가능 여부를 안내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30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신규댐 사업에서 고현천댐이 공론화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현천댐은 지난 2020년 12월 특정하천유역 치수계획에 홍수 방어 대안으로 포함된 후, 신규댐 후보지로 결정됐다. 지난해 7월 신규댐 후보지 14곳을 공개한 후 검토과정을 진행했던 환경부는 거제 고현천과 의령 가례천 등 경남 지역 2곳을 포함한 7개소에 대해 공론화 및 대안검토를 거친 후, 추진여부를 최종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9월 6일 고현천댐 예정지를 찾은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직접 만나 댐 조성의 필요성을 직접 강조하기도 했다. 변 시장은 “고현천댐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총동원하겠다”며, “고현천댐이 최종선정되면 수몰 예정인 이주 가구에 대한 철저한 보상대책을 마련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예방은 물론 고현·상문동 7만여 명의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30일 상문동행복누림문화센터에서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아시아통신]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이 2025 정선 아리랑제 전국 아동·청소년 합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합창단은 지난 28일 오후 정선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10개 청소년 합창단이 출연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날 ‘I have a dream & 아리랑’, ‘난감하네’ 등 두곡을 연달아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곡해석과 설득력, 음정과 박자의 정확성, 팀워크, 무대 표현력 등 고른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또렷한 발성과 안정적 무대 매너 등이 심사위원 뿐 아니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화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공연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추석 연휴 기간의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통시장,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특별경계근무 운영 등 ‘추석 연휴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산청 지역 집중호우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태풍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회의는 △월간 업무보고 및 현안 공유,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황 점검, △산청 집중호우 대응 사례 및 개선과제 공유, △전국 지휘관 회의 주요 내용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회의에서 “추석 연휴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를 확립해 도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29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관내 외식업 종사자 등 교육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약선 촌닭’ 메뉴 개발 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역 특화 음식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함양의 촌닭을 활용한 창의적인 약선 요리를 개발하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약선은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식문화이다. 평가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실습해 온 11종의 약선 촌닭 메뉴를 선보이며 팀별 조리 시연 및 시식 평가가 진행됐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약선양파닭튀김 ▲약선촌닭매운탕 ▲구기자얼큰닭계장 ▲촌닭영양찰밥 ▲촌닭사과불고기 ▲촌닭가슴살버거 등 총 11종이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팀별 조리 결과를 평가하고 맛과 가격,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설문을 작성했으며, 일부 메뉴는 향후 실제 외식 업소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과 평가회는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함양만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외식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시도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지난 9월 23일 수동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장회의에서 도로명주소와 주소정보시설물의 종류 및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영상물과 홍보자료를 활용해 도로변 기초번호판을 통한 위치 확인과 신고 방법을 설명하고, 실제 생활 속 활용 사례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기초번호판 외에도 ▲산악지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버스정류장 등 특정 사물에 부여된 사물주소판 등 다양한 주소정보시설물의 종류와 사용법을 소개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군민들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정확한 위치 전달은 물론 재난 대응, 우편물 배송 등 생활 전반에 필수적인 주소 체계”라며,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밀양 네이처 에코리움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주말 및 공휴일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한 달 동안 기존 하루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되며,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할로윈 머리띠 만들기와 할로윈 디폼 조명 만들기를 특별 편성해 진행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아빠가 참여하는 ‘특명! 아빠의 도전! 생태계 교란종 격파 대전’, 어린이를 위한 ‘나는야, 과녁왕’ 이벤트가 열리며, 추석 연휴에는 전통 체험 놀이 공간도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1,000원의 참가비로 즐길 수 있으며, SNS 구독 이벤트·만족도 조사·방문 후기 작성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황금연휴 기간에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경민 이사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
[아시아통신]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소장 허해선)는 삼문동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가는 동네마실 마음마실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상담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위기 대응 상담, 설문조사, 컵 받침대 만들기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에게는 즉각적인 상담·지원·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보호와 회복을 도왔으며,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폭력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예방·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했다. 허해선 소장은 “밀양시 전체 인구의 약 35%가 노인인 점을 고려할 때,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은 폭력 피해 조기 발견과 예방 기반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찾아가는 동네마실 마음마실 상담소는 올해 총 3회 운영되며, 지난 5월 가곡동을 시작으로 이번 삼문동에 이어 10월에는 내이동 LH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