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주시는 판문동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3개월간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기념하는 기획전시 ‘빛으로 물든 진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목재와 빛을 활용한 세 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첫 번째 주제인 ‘남강을 따라 흐르는 빛’은 석류등과 편백칩을 활용해 유등축제 기간의 남강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두 번째 주제인 ‘공간을 감싸는 빛’은 목재에 투과된 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를 전시한다. 또 세 번째 주제 ‘벽을 타고 내리는 빛’에서는 길게 늘어진 실크등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 기간의 매주 주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등 만들기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SNS 인증에 참여한 10명에 한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 한쪽에는 ‘소원엽서 코너’가 마련돼 자신의 소망을 적어 전시에 함께 남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누리집이나
[아시아통신]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사천읍 시장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제'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 2024년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농업인(65~84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농업인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가입 대상은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농지 이양방법에 따라 다르며, 농지를 바로 매도할 경우 1ha당 월 50만원을,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에 매도하는 매도 조건부 임대의 경우에는 1ha당 월 40만원이 지급된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대표전화, 농지은행포털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박균환 지사장은 “고령 농업인에게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고, 미래세대인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영농정착할 수 있는 여건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1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2025 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730여 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각 기관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형 인형극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엄청 쎈 임금님, 담배는 이제 그만!’이라는 제목으로 흡연 및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금주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연은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와 함께 노래,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 오프닝 레이저 공연 등 다양한 시청각 요소를 더해 아이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교육 효과를 거뒀으며, 건강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데 기여했다. 실제로 인형극과 같은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유아기부터 장기적으로 운영할 경우, 흡연 및 음주에 대한 경각심은 물론 지식과 태도, 실천 능력이 유의미하게
[아시아통신]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 중인 ‘안녕, 나의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상동 백일장 대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녕, 나의 마을 사업은 지역주민 간 정서적·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마을과 주민의 삶을 기록하며 공동체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지역복지 프로젝트다. 이번 백일장은 상동초등학교 전교생 26명이 참여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시와 그림을 통해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소중한 추억, 미래의 꿈을 담아냈으며. 순수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은 현장에 감동을 더했다. 행사 후에는 밀양중학교 오케스트라 젠틀맨 팀이 특별공연을 펼쳐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했으며, 밀양교육지원청과 bhc치킨 밀양점의 후원으로 치킨 간식이 제공돼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정영민 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이야기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애정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아이들의 눈으로 그려진 마을의 모습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큰 힘이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1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스마트복합쉼터 3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기간 쉼터 이용 증가에 대비해 진행된 것으로, 시설물 내부의 주요 서비스 작동 여부와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쉼터 내·외부 청소, 에어컨 필터 청소 등 환경 정비를 병행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각종 편의 기능을 갖춘 버스정류장 겸용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해 왔으며, 올해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밀양관아 인근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32개소를 운영 중이다. 밀양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잠시 머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스마트복합쉼터가 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더욱 편안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을 맞이해 정비를 마쳤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하는 파크골프장은 군에서 직영(유료) 운영하는 합천(36홀), 용주(36홀) 파크골프장이며, 기간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운영시간은 오전 9시 ~ 6시이다. 합천군 관계자는추석 연휴동안 파크골프장을 무료 개방하여 군민과 귀성객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돕고, 합천의 품격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군민의 체육증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공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연구회'(대표 김향숙 의원)는 지난 9월 30일 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고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연구를 종합하고, 고성군 농업 여건에 맞는 공공형 제도 정착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을석 의장을 비롯해 김향숙·허옥희·김석한·정영환 의원과 농협 관계자, 고성군 관계 공무원, 한국응용통계연구원 연구진 등 22명이 참석했다. 최을석 의장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시급히 풀어야 한다"며 "연구가 정책으로 구체화돼 농가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이 주체적으로 움직여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응용통계연구원 조청래 부원장은 ▲고성군 농업 인력 현황 분석 ▲공공형 계절근로자 선발·운영 방안 ▲합리적 임금 체계와 행정 책임 구조 ▲기숙사 유형 ▲조례 정비 등 법적 기반을 발표했다. 조 부원장은 "고성군은 농가의 80% 이상이 1ha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담)하는 ‘2025년 인공지능(AI) 팩토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 인공지능(AI)의 시급성과 급증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수요를 고려해, ‘2024년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확대 개편한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에 조선, 기계 2개 분야 선정으로 국비 14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인공지능(AI) 팩토리 공모사업의 우주항공, 전자, 에너지 3개 분야 과제에 선정돼 국비 151억을 추가 확보했다. 우주항공, 전자, 에너지 분야 앵커기업과 밸류체인 내 벤더기업에 공통으로 적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경남도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기반을 닦아나갈 계획이다. 먼저, 우주항공 분야 과제는 ‘항공기 기체 부품 무중단 가공 기반 무인생산을 위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핵심 기술개발 사업’이다. 국비 46억 원, 지방비 13.8억 원, 민간부담금 20.2억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운영이 중단되거나 서비스 지원에 차질을 빚고 있는 복지서비스 대응을 위해 ‘복지분야 긴급대응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화재발생에 따라 복지서비스 제공에 차질 발생을 인지한 직후부터 상황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내부 대응 방안을 논의해 왔고, 상황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긴급대응단을 구성하고 시스템 복구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복지여성국 소관 부서장이 분야별 팀장이 되어, 복지서비스별 장애상황 파악과 대체수단을 마련하여 시군에 통보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10월 1일 현재 복지로, 행복e음 등 복지분야 핵심 시스템은 복구가 완료되어 복지서비스 신청이 정상 운영되고 있고, 온라인예약시스템 전소로 수기 신청으로 전환한 도내 10개 화장시설별 화장장예약서비스도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 다만, 정부의 전자바우처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아 바우처 결제에 도민 불편과 혼란이 예상되는데, 경남도는 서비스를 선제공하고 시스템 정상화 이후 소급하여 정산하도록 조치하고, 시군과 제공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응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시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대응 T/F팀은 전 부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행정민원 시스템의 가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스템 장애 장기화에 대비해 대체 민원 처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정보통신시설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10월 1일 주요 정보통신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은 소방·전기·통신 등 분야별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해 서버, 네트워크장비의 비상전원시설, 정보시스템 안정성, 화재 탐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을 살폈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통신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매뉴얼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행정정보시스템 장애를 악용한 보이스피싱과 문자사기(스미싱)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올 추석 명절에도 친환경 추모 문화 확산을 위해 공원묘원 내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조화는 장기간 방치되면 풍화되어 미세플라스틱이 생성되고 대기와 토양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쓰레기 발생량도 늘어나 환경에 해를 끼치며 2020년 기준 경상남도 내 공원묘지에서 약 177톤의 플라스틱 조화가 발생했다. 생화 무료 나눔 행사의 생화는 경상남도와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체결한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제공하고 양산시 및 (재)석계공원묘원이 함께 5일, 6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생화 소진 시까지 (재)석계공원묘원에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생화 총 1,400다발을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며 시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활동할 예정이다. 또 양산시는 추석 성묘철을 맞아 공원묘원 인근 화원에서 생화를 판매할 때 불필요한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이를 위해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련 화원에 공문을 발송하고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가을철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확산 추세에 따라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 및 공영자전거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타고가야’ 150대 전체에 안전모를 비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1년 타고가야 도입 초기부터 꾸준히 안전모를 비치해 왔으나 이용자 미반납, 분실, 훼손 등의 문제로 안전모 활용률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공영자전거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언제든지 안전하게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에 비치한 안전모는 공용자전거 바구니에 탑재돼 있으며, 대여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모의 활용률을 높이고 도난·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타고가야 로고를 새겨 무단 탈부착을 어렵게 하고 ▲이용 후 반납 시 타고가야 앱에서 안전모 반납에 대한 유의사항을 추가해 이용자의 책임을 독려한다. 공영자전거를 이용한 후에는 안전모를 반드시 함께 반납해야 하며 시는 안전모 훼손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사용자 안내를 병행해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운호 교통혁신과장은 “이번 안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