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10월 1일 제15기 거제시농업인대학 생활원예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채규인 씨가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교육시간 75% 이상을 이수한 수료생 3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생활원예학과 과정은 지난 4월 개강 후 생활 속 원예농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론‧실습‧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총 21회 72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참여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수료생들의 호응이 높아 교육 만족도와 현장 적용 의지가 두드러졌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이영실 소장은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배움에 정성을 다해 결실을 맺은 수료생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농업인대학에서 익힌 지식과 아이디어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끄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8일 제2회 거제시 건강걷기대회 현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산부 배려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임산부 체험복 착용 체험 ▲임산부 배려 수칙 알리기 캠페인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걷기대회 반환점 코스인 굴다리 지점에는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해 행사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임산부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10월 13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임산부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치유의 숲과 함께하는, 맘앤숲 힐링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임산부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임산부 배려 홍보관 운영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따뜻한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지난 9월 22일 발행한 590억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가운데 모바일 상품권이 발행 닷새 만에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지류 상품권은 소량 잔여분이 남아 판매 중이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30만 원으로 확대해 대규모 공급에 나섰다. 2019년 첫 발행 이후 누비전은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매년 조기 완판을 이어왔으며, 올해 누적 발행액은 9,300억 원을 돌파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행 규모와 할인율, 구매 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류 누비전 구매 가능 은행은 창원시 데이터 포털 ' 분석결과 ' 누비전 ' 누비전 재고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조사 답례 선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시민이 제안한 인구정책을 시민이 직접 사업화 및 고도화 시킨다’는 취지로 오는 10월 29일 ‘2025 창원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위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시민 토론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접수한 ‘창원시 인구정책 시민제안’ 중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안건을 주제로 토론하며,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직장 등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민이 직접 설계하는 ‘창원시 인구정책 시민제안’은 저출생(9건), 청년(5건), 중장년·고령(3건), 기타(4건)으로 총 2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10월 중순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분과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4건 내외의 우수제안이 최종 토론 안건으로 선정된다.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는 선정된 안건을 시민 제안자가 직접 제안 내용을 발표하고 인구정책위원회 위원과 시민들이 분임조를 구성한 후 집중토론을 거쳐 정책화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창원시 인구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일 추석명절 맞이 귀성객의 교통안전과 긴 연휴 화재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대, 안전보안관 등 80여 명과 함께 거창전통시장 등에서 가두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고향집 위험요소를 자가 진단하여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기 사용 증가로 인한 주거시설 화재와 귀성객의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군은 예방 및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화재전파 및 초기 화재 진압 방법 ▲화재 대피요령 ▲ 교통사고 예방 3대 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구인모 군수는 “명절 기간 교통량 증가와 화재 위험 등으로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군 역시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날을 운영하여 시기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석
[아시아통신]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회장 김재열)는 10월 1일 합천읍 삼성병원 앞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10월 법질서 확립 캠페인과 마약퇴치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열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법질서 확립으로 안전한 사회, 마약 없는 건강한 합천”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출근길 군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홍보와 함께 홍보물(물티슈, 칫솔세트 등)을 배부했다. 김재열 회장은 “법질서 준수와 마약 퇴치는 군민 모두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기본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매월 1일을 ‘법질서 확립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출근 시간대 주요 지점에서 다양한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마늘 종구 분야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8억 7,800만원(국비 4억 3,900만원, 지방비 4억 3,9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마늘 우량종구 증식·보급센터를 구축해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생산부터 보급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 합천 마늘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는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마늘 종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며, 재배 효율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종구 퇴화 대응체계 구축으로 이어져 마늘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마늘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우량종구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농가 소득 향상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하동군가족센터(센터장 강향임)가 지난 1일 12개 국가, 다문화가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진행된 주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돌아보고, 2025년도 관련 사업 안내 및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국적별 대표를 새롭게 선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2026년도 사업 요구도 조사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함께한 자리에서 서로의 소식을 전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향임 하동군가족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하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아시아통신] 하동군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 인근 포르타 카페나 공원(Park of Porta Capena)에서 열리는 ‘제1회 FAO 글로벌 전시회: From Seeds to Foods’에 참가해 하동 전통차를 전 세계에 알린다. FAO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처음 마련된 이번 글로벌 전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씨앗부터 식탁까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FAO와 195개 회원국의 중앙 정부 및 지자체, 그리고 다양한 민간 파트너들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농식품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공 사례와 협력 성과를 나누고, 농림해양수산식품과 관련한 혁신적인 접근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한국 차 산업의 발상지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된 하동 전통 차 농업 시스템을 대표하여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하동차는 1200년 전부터 지리산과 섬진강 유역의 자연환경 속에서 이어져 온 전통 차 농업 시스템에 기반해 생산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세대를 거쳐 전승해 온 독창적 재배·제다 방식으로 2017년 GIAHS에 지정됐다.
[아시아통신]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만우)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관내 16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185명을 대상으로 ‘9988 청춘발전소’ 추석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9988 청춘발전소’ 돌봄리더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돌봄리더들은 2인 1조로 팀을 꾸려 3일 동안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돌봄리더들이 경로당에 와서 함께 송편을 빚고 이야기를 나누니 즐거웠다”며 “명절을 앞두고 이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녕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돌봄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돌봄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10월 1일 충남도의회와 충청광역연합청사를 방문해 행정통합 및 광역연합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상호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특위는 먼저 충남도의회를 방문해 신영호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서천2, 국민의힘)을 비롯한 특위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충남도 행정통합TF추진단장으로부터 행정통합 추진현황을 듣고, 각 광역자치단체의 상황과 정책적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용복 위원장은 “오늘 충남도의회 특위와의 만남을 통해 각 광역자치단체의 상황과 추진 전략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회 간 긴밀한 협력과 정책 교류를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위는 충청광역연합청사를 방문해 연합청사 간부들과 간담회를 열고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광역연합의 성과와 향후 과제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이후 청사와 연합의회를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범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9월 18일 제3차 회의를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생활안정을 위해 추석연휴 전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호우는 진주시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피해 규모가 매우 컸다. 실제 공공·사유시설 합산 피해액이 154억 원에 달하며, 복구비는 3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예비비를 확보해 우선적으로 지난 8월에 주택침수와 소상공인 피해 재난지원금 5억 7000만원을 지급했으며, 최근에 국도비 지원금이 교부됨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큰 농림축산 피해 재난지원금 및 추가 위로금으로 약 43억 원을 지난 9월 30일까지 지급을 완료했다. 재난지원금 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전기·통신요금 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 간접지원 제도 안내서를 발행해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읍면동에서는 피해 주민들이 간접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해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와 진주시는 재난지원금의 경우 자연재난 발생 시 정부에서 사유재산 복구 및 구호를 위한 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