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부패 예방·탐지·대응 체계를 갖춘 국제표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요구한다. 재단은 기획감사팀 주관으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방지방침 수립 △부패방지 매뉴얼 및 절차서 제정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내부심사원 양성 교육 등 전사적 부패방지 운영체계를 ISO 기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대표이사 청렴 On-air 특별방송, 청렴송 제작·배포, 높은 부패방지 교육 이수율, 교육 콘텐츠에 흥미 요소를 가미하여 진행한 김해시 공공기관 대상 청렴 워크샵,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청렴을 조직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재
[아시아통신] 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총 4회기 디지털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카카오의 지원을 받아 카카오임팩트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영상 통화 ▲모바일 결제 및 송금 ▲금융사기 예방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법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메인 강사 1명과 보조 강사 3명이 참여자의 학습 속도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총 20명의 어르신들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으며,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그동안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배운 내용을 바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 “이제는 디지털이 두렵지 않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정순미 서부노인종합복지관장은 “디지털 격차 해소는 어르신의 일상 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아시아통신]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ESG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25일과 26일 경기도와 서울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 및 스타트업 지원 현장에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연구회는 첫 번째 일정으로 ‘경기도의회 ESG 실천포럼’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옥분 회장을 비롯한 포럼 소속 경기도의원들과 함께 경기도청 사회혁신경제국 사회혁신기획과 ESG팀에서 배석해 연구단체 활동 사례와 경기도 ESG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양측은 연구단체 운영 경험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중심으로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ESG 정책이 환경(E)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S)와 지배구조(G) 영역까지 균형 있게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노동권 보호와 약자 배려, 투명경영 등 지방의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의제를 제시했다. 진주시의회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향후 집행부와의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틀 차에는 서울 용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ESG평가원 허창협 전문위원의 특강 ‘지방자치단체의 ESG 행
[아시아통신]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대회’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미래농업 100년! 경상남도 후계농업경영인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함안군연합회가 주관한다. 경남 18개 시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능형 인공지능 미래농업 콘텐츠 전시 및 체험, 경남 우수 농특산물 전시, 치유농업·전통문화 체험, 체육행사 그리고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2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주재필 함안군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연대함으로써, 농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함안군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농업의 가치를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연찬회를 실시하여, 제12대 후반기 운영위원회의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임기를 1년으로 보장해 예산·결산 심사의 연속성 확보 ▲의회사무처 조직 개선을 통해 의원의 입법활동과 의정 지원 기능 강화 ▲본회의장 의석 배정 기준을 현행 위원회별 배치에서 선수와 연령을 고려하여 배치하는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위원들은 이러한 제도 개선이 궁극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에서는 공무국외출장에 허가와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됐다. 경남도의회는 「경상남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개정을 통하여 ▲심사위원회 위원을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 및 의원을 3명에서 2명으로 줄여 외부 전문가 비중 상향 ▲공무국외출장계획서를 45일전 공개하고, 10일 이상 주민의견 수렴 ▲출장 계획이 변경된 경우에는 재심사를 받도록 하는 등 의원 공무국외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기존 10%였던 거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 상향하여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국비 지원으로 추진되며, 추석을 앞두고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남상면과 신원면 소재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5%가 추가 환급된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지류상품권 △거창사랑카드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 3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총 60만원이며,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 30만원, 지류상품권과 거창사랑카드를 합산하여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매월 1일 판매가 개시되며, 지류상품권은 농협 거창군지부 등 13개 판매대행점에서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과 거창사랑카드는 오전 10시부터 비플페이와 chak상품권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사용처는 기본적으로 △관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 △전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오는 9월 24일 창원보건소 대회의실에서 108개 감염취약시설의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이 포함된 감염취약시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생활하고 있어, 집단 감염병 발생 시 위중증 및 사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워크숍은 매년 발생하는 코로나19 등 주요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시설별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삼성창원병원 전천후 교수의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수칙’ 특강 △푸른요양병원 및 BM이화요양원 감염관리자의 감염예방 활동 사례 발표 △창원특례시 김영순 역학조사관의 ‘감염병 신고·대응 요령’ 안내와 실전 중심의 실습 시범 등이 진행된다. 특히, 워크숍 내에 마련된 감염관리 실습 체험구간에서는 △개인보호구(마스크/가운/장갑) 착탈 실습 △레벨D 보호복 착탈 실습 △기침예절 및 손씻기 실습 등이 실제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단순 이론이 아닌 올바른 감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2012. 1. 1. ~ 2025. 8. 31. 출생자)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 12. 31. 이전 출생자)으로, 연령군별로 날짜를 구분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9월 22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 9세 미만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9월 29일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접종이 실시된다. 또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무료 접종 대상자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역별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11월~이듬해 4월)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면역력이 취약한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는 가을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홍보 및 고위험군 중심의 교육·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농작물 수확과 야외활동이 많아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며 특히 고령의 농업인, 임업·축산업 종사자, 야외 근로자, 등산객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올해 초 성산구 솔밭공원 등 3곳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한 데 이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하여 마산 무학산 학봉 너른마당과 팔룡근린공원 등 주요 등산로 2곳에도 추가로 설치하여 총 54대가 운영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 영상 교육과 함께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 배부 및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 예방 홍보 영상을 배포해 감염병 예방 인식을 조기에 높이는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업인 대상 예방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마산보건소는 시민들에게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긴 옷과 장화 착용 ▲기피제 사용 ▲귀가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에 맞춰,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기념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창원, 마산, 진해 각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예방 초성퀴즈 및 SNS 홍보이벤트 ▲지역 주민 대상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어르신 작품전시회와 체험부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문화·예술 힐링프로그램(영화 관람, 공연 관람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유관기관, 봉사단체, 치매파트너, 일반시민 등 폭넓은 참여 속에 행사가 진행되며,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예방법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행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치매환자와 가족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밀양관아 인근에 스마트복합쉼터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추진된 것으로, 폭염이 심화되는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속 쉼터를 제공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밀양아리랑시장과 버스 정류소, 단독주택 지역이 인접한 밀양관아 인근에 설치돼,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기대된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기, 비상벨, 무선 충전기 등 다양한 스마트 편의 시설을 갖춰 무더위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도심 속 안전한 휴식 공간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시민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대표적인 생활 속 스마트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밀양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 32곳에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해
[아시아통신]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지난 23일 오전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의면 용추폭포 일원에서 자연보호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일주문 주차장에서 용추폭포 주변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용추폭포와 기백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 깨끗한 탐방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경수 함양군협의회장은 “휴일을 맞아 용추폭포와 기백산을 찾아오시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커지는 만큼 생활 속에 자연보호가 정착될 수 있도록 회원들부터 솔선수범해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함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