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통영시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연휴 시작 전 차량 통행이 많은 장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추석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중앙시장에서 ‘통영애(愛) 나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외치며 캠페인을 실시하며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캠페인으로 시행 3년차이지만 아직도 많은 시민들에게 생소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석 명절 고향을 방문하신 향우분들에게 이번 추석은 고향사랑기부제로 고향 통영에 대한 사랑을 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e음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일부 답례품을 선택하면 추가증정 행사를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통영시 답례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 공보감사실은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통영참사랑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공보감사실 직원들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활동을 도우며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은 요양원에서 ‘한가위 한마당 행사’가 열려 명절의 흥겨움을 더했다. 안정어린이집 원아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찾아와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고, 동백예술단은 장구와 난타북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어울리며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김석환 통영참사랑요양원 원장은 “공보감사실 직원들의 따뜻한 위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종덕 공보감사실장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보감사실은 2023년부터 통영참사랑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통영참사랑요양원은 고령자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교육·환경 정비·여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1일 수강생과 관계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3기 함안박물관대학 개강식을 열고 8주간의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23기 함안박물관대학은 ‘함안, 고도(古都)를 기다리며’를 주제로 강의 6강좌와 답사 2회로 구성됐다. 강의에서는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뿐 아니라 고도로 지정된 신라·백제·가야의 역사적 가치와 핵심 문화유산, 그리고 보존의 필요성을 다루게 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박물관대학은 2003년 개관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함안박물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안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군민 모두가 함안군 홍보대사로서 역량을 갖춘다면 세계유산 도시 함안은 진정한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현장 강의 영상은 별도로 제작해 함안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군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함안박물관대학 운영 관련 문의는 함안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우주·방위산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10월 2일 빅토리아주를 찾아 주요 인사 면담과 산업 브리핑에 이어, 한화디펜스(H-ACE) 호주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전 콜린 브룩스(Hon. Colin Brooks) 빅토리아주 산업․첨단제조 장관, 대니 제럿(Danni Jarrett) 산업·무역투자 차관보 등과 만나 양 지역 간 우주·방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경남의 우주항공산업과 빅토리아주의 방산·우주 분야 역량을 공유하고, 산업 교류 확대와 공동 프로젝트 발굴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열린 빅토리아 주정부 산업 브리핑에서는 주정부의 주요 산업 육성 정책이 소개됐으며, 김 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남은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미래를 열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도내 우주항공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설명했다. 또한 경남도는 이 자리에서 투자환경과 우주항공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며 양 지역 간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빅토리아주 질롱(Geelong) 지역에 위치한 한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제41회 대야문화제를 맞아 10월 2일 목요일 오전 8시, 합천읍 충장사에서 죽죽장군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번 추모제는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심재상)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군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충신 죽죽의 충의정신을 기리는 봉행제를 거행했다. 제례는 김윤철 합천군수가 초헌관, 합천군의회 정봉훈 의장이 아헌관, 대야문화제전위원회 심재상 위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집례는 이상식 제전본부장이, 축관은 이홍기 강양향교 유도회원이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거행됐다. 죽죽장군 추모제는 매년 대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례로, 장군의 숭고한 충절 정신을 기리고 지역 사회에 그 가치를 계승하는 의미를 지닌다. 심재상 위원장은 “죽죽장군 추모제는 단순한 의례를 넘어, 지역 주민과 후손들에게 충의와 나라 사랑의 정신을 전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는 전통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2일 오전 육군 제8962부대 3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진병영 의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국장, 함양읍장, 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함께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고향을 떠나 지역 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또한 추석 연휴에도 흔들림 없는 군사 대비 태세 유지가 곧 군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장하는 핵심임을 강조하며, 민·관·군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긴밀히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지역사회의 굳건한 방패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0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과 우수평생학습도시 시상식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념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거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인구교육과장, 평생학습담당 공무원 등 5명이 함께했으며, 김 부군수는 VIP환담회에서 평생학습의 가치와 지역 사례를 공유한 뒤 본 행사에서 거창군을 대표해 기념패를 받았다. 거창군은 지난 8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군부 1위이자 전국 상위 10% 이내의 평생학습성과를 내어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경남에서 유일한 사례로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추진체계(45점) ▲사업운영(25점) ▲사업성과(30점) 등 지표를 기준으로 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 전담조직 운영, 국·도비 확보를 통한 안정적 재원 마련, 평생학습관(복합교육센터) 건립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 유등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산 너머 친구들은 산청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개발한 관광개틱터로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4일부터 19일까지 남강 강변에 ‘여행하세요.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더 빛나는 산청이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메시를 담아 관광개릭터를 수상 전시한다. 특히 두 차례 큰 재난을 극복한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산청을 홍보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산청군은 관광객 발길을 붙자기 위해 반값 여행 상품 ‘산청에서 1박해!’,‘웰니스 광역시티투어’를 비롯해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등 풍성한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유등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재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려는 군민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가 산청을 찾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국제학술토론회’가 2일 오후 2시 국립진주박물관 두암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전통과 현대의 사이, 공예의 창의성’을 주제로, 전통공예의 지속가능성과 전통공예의 창의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미야모토 테이지’ 일본 중요무형문화재(인간국보), ‘미키 효에츠’ 일본 4대 옻칠작가가 참여해 주제발표를 했고, 한국 측에서는 최병훈 홍익대 명예교수, 김동귀 경상국립대 명예교수가 토론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전체토론은 정명택 영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자의 발표 주제와 오늘의 토론 주제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고, 이후 토론회 참석자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공예는 자연과 인간, 예술과 생활, 전통과 현대 사이의 경계에서 언제나 실천돼 왔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공예를 학술적으로 탐구해 공예의 깊이를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사이, Between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U20 축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 공로자 5명에게 김해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칠레 FIFA U20 월드컵을 앞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9일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훈련했다. 표창 수상자 중 김해시 정책기획과 장성동 협력관은 이번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지역 위상과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구태용·김명진 주임은 전지훈련 전후 경기장 정비와 천연잔디구장 안정적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시축구협회 오의용 부회장은 전지훈련 지원에, 김신락 장내 아나운서는 U20 국가대표팀 친선전 운영에 기여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유치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25년 김해시 정책제안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2일 정례조회에서 입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6월 16일부터 30일간 김해시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시 브랜딩 ▲도시·교통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8개 분야 15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총 124건의 제안서 중에서 사전검토와 1차 심사를 통해 20건의 후보작을 선정한 데 이어 온라인투표와 공개검증, 최종심사를 거쳐 ▲은상 1건(100만원) ▲동상 2건(50만원) ▲장려상 3건(30만원) ▲노력상 6건(10만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과정에서 제출된 작품들의 완성도와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최고등급인 금상은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은상은 도로 복구작업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번과 연계된 도로대장 정보(위치, 도로포장 재질, 과거 복구 이력 등)를 포함한 상세 내용을 관련 기관에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디지털 도로대장-지번 연계 싱크홀
[아시아통신]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일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추석 맞이 음식물쓰레기 저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음식물쓰레기 저감 및 분리배출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필요한 식품 구매 자제, 남은 음식 재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명절 기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먹을 때는 알맞게, 버릴 때는 가볍게’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