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3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근로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단, 가입자는 3년 이내에 생계·의료급여에서 탈수급해야 한다. 가입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대상과 조건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로 구분되며, 정부지원금은 월 10만~30만 원 범위에서 차등 지원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가 대상이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 원(1년차), 20만 원(2년차), 30만 원(3년차)을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상품으로, 올해 모집은 이미 마감됐으며 내년부터 다시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밀양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1일 윤병원 응급실 운영이 중단된 이후 발생한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점검에는 밀양시보건소, 경상남도 의료정책과, 경남응급의료센터, 밀양소방서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밀양병원 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등 지정 기준 충족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고, 미비 사항에 대한 보완 대책을 협의했다. 밀양병원은 앞서 8월 22일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정 요건 충족을 위해 응급실 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의사·간호사 등 필수 의료인력은 이미 확보를 완료했다. 밀양시는 지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10월 응급실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응급실 공백 발생 직후 응급환자이송 특별대책 회의 개최, 신규 지정 병원 면담, 인근 지자체 벤치마킹 등 다각적인 대응을 추진해 왔다. 밀양시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 공백으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봉선, 이도희)는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방문하여 수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이불세트) 150세트를 지원했다. 합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주택 침수 및 농경지·도로 등 피해가 속출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피해 군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이불 150세트(600만원 상당)를 군에 지원하여, 피해지역 주민께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봉선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의 위로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정현봉 합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도 ”이번 지원이 단기 구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일상 회복의 기반이 되도록, 지역사회의 실절적인 필요를 반영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 지원 및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지난 26일 하절기 헌혈 참여 인원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헌혈 동참 캠페인과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하절기에는 휴가와 방학, 군부대의 훈련 등으로 단체 헌혈이 줄어들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한다. 이에 군은 하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해마다 하절기‘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창녕군청 직원과 국제로타리 3722지구 등 지역 주민 단체 45여 명이 참여해 생명을 나누는 봉사를 실천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하절기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헌혈 동참 캠페인과 헌혈 봉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이웃이 생명을 살리는 헌혈 나눔 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종합상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복지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신용회복위원회 창원지부의 이승훈 선임심사역이 초청돼 △신용회복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서민금융제도 안내 △신용 회복 지원방안 △가계부채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이 이뤄져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서비스’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협력을 통해 복지 서비스 제공에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호국·보훈정신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가족사랑 사진관’을 운영하고 가족사진을 담은 액자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75세 이상 참전유공자 어르신 9명에게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증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창녕사진협회 재능기부와 손 마사지 봉사단의 미용 재능기부가 더해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들 속에 진행됐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각 가정에 전달됐으며 사진을 받은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와 함께 따뜻한 격려가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보훈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오는 8월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고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대한제국이 일본제국에 병합되어 국권을 상실한 날로,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며 그날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태극기를 조기(弔旗)로 게양한다. 군은 전 부서와 읍면을 통해 관내 모든 기관·단체와 군민들에게 태극기 조기 게양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게양 방법과 의미를 알리고 있다. 또한 28일까지 공공기관 청사 및 주요 시설의 국기 게양 상태를 점검하고, 훼손·오염된 국기는 즉시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청사 태극기를 조기 게양하여 경술국치일의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각 가정과 기업·단체에서는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해야 한다. 게양 방법은 태극기 깃봉에서 깃 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서 게양하는 방식이며, 다만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게양하지 않는다.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경남제일중장비학원과 군민의 평생교육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중장비 자격증 취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차식 건설산업국장, 최주현 경남제일중장비학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녕군민의 평생직업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중장비 자격증 취득의 기획 제공을 위한 군민 대상 홍보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경남제일중장비학원은 군민과 창녕군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게차, 굴삭기, 기중기 등 7개 과정의 중장비 자격증 취득 학원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생학습과 직업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8월 27일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이 산청군 산청읍 내리 등 주요 산사태 피해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항구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복구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극한호우로 가장 심한 피해를 본 산청군 내 산사태 피해지는 288개소로 현재 전 개소 응급복구 완료했지만,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항구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지난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응급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산림청에 신속한 항구복구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명현 균형발전본부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산청군의 노력으로 응급복구를 완료했지만,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신속한 항구복구가 절실하다”면서, “대형산불에 이어 극한호우까지 산림재난으로 지쳐있을 주민들을 위해 신속한 항구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하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경남도는 산사태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산림청 복구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실시설계를 연내 완료하고, 다음 연도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함안 군북일반산단에 공업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 확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용수공급시설 사업은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인근 남강에서 하천수를 취수(Q=16,300㎥/일)하여 도수관로(L=5.1km)를 통해 산업단지에 원수를 공급하고, 정수장에서 수질을 개선해 양질의 용수를 입주 기업 등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7월 24일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외 용수공급시설’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승인‧고시했다. 현재 함안군은 공사 발주를 위해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회 심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용수공급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410억 원 중 보상비와 자재구입비 등 30억 원을 우선 지원했으며, 2026년 당초 예산에 도비 118억 원을 신청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의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기업 유치·입주에 지장이 없도록 적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총 82만 5천㎡ 규모의 함안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9월 1일부터 42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에 계획된 2,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중 현재까지 총 1,575억 원이 공급됐으며, 이번 정책자금은 그 잔여분이다. 경영안정자금과 추석 명절 특별자금의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해야 한다. 1년간 이자 2.5%를 보전하고, 보증수수료는 1년간 0.5%를 지원한다. 지난 8월 1일부터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정책자금 취급 은행으로 추가로 지정되면서 기존 8개 은행에서 9개로 늘어났으며, 금융 환경의 디지털화와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 자금 신청을 위한 상담 예약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이 어려운 만 60세(공고일 기준) 이상 소상공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방문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담 예약이 마감되는 당일까지는 방문해야 한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 3일 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에 도내 수험생 총 3만 1,381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도내 168개 고등학교에서 2만 9,827명,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 내 17개 학원시험장에서 1,554명이 치른다.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며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 시행된다. 특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이 실제 수능 체제에 적응하고 학업 수준을 점검하는 동시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대학 진학 전략을 세우는 중요한 기회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 가운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는 선택 응시가 가능하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