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제2회 하동아카데미 군민행복강좌’가 8월 27일 하동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내 고등학생과 군민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에는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시대, 뇌과학으로 행복을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급변하는 AI시대 속에서 인간의 두뇌가 가지는 의미와 뇌과학적 접근을 통한 행복의 조건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군민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끌어냈다. 특히 지난달 제1회 강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고, 이러한 열기가 이번 2회 강좌의 흥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행사 당일 강연장은 군민들로 가득 차 성황을 이루었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군민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통찰을 얻고, 행복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하동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군민 행복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
[아시아통신] 진주시 충무공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주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충무공동 통장협의회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재단은 이를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강진숙 회장은 “우리 지역에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충무공동 통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투명하게 사용하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공동 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진주종합운동장과 주변 강변 산책로·공원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지난 27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망환자는 80대 남성으로 지난 21일부터 다리 통증 및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주시 소재 병원에서 23일 입원치료 중 사망했고 검체검사결과 27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법정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이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한다. 이 때문에 주로 매년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감염경로는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 시에는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1/3은 저혈압이 동반된다.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 하지에서 피부 병변이 나타나는데, 발진과 부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지난 27일 문산읍에 위치한 진주복지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맞춤형 복지실현에 발벗고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과 관련해 대리 신청이 가능하지만 가족이 없는 대상자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과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도움을 받아 소비쿠폰 신청을 할 수 있게 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는 찾아가는 신청이 필요한 시민들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오는 9월 12일까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소득 상위 10%
[아시아통신] 김해시청소년센터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방학을 맞아 운영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및 인증프로그램이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공예, △푸드아트, △3D프린터, △스포츠교실(배드민턴) 등 창의적 체험 활동과 더불어, 국가 인증을 받은 △창의진로 및 △텔로드론코딩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진로탐색을 동시에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참가 청소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창의진로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강점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 또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은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청소년들이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지난 27일 오후 4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김해시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의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시민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다문화가족 대표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2024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성과보고 2025년 중점추진사업 보고 유관기관 추진 다문화 지원정책을 논의하며 보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들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사회통합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신대호 부시장은 “김해시는 3만여 명이 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전국 대표적인 다문화도시”라며 “위원들께서 주신 고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모두가 차별과 소외 없이 존중받으며 살아가는 따뜻한 김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김해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 자녀성장지원, 가족상담,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
[아시아통신]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전문 학술교류의 장인 2025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Smart Green Energy Maritime Conference)가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를 주제로 9월 3일(수) ~ 4일(목)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도 주최,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한국관광공사·경남관광재단 후원, (재)경남테크노파크·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첫날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의 기조연설 ‘해사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기술이 답이다’를 시작으로 글로벌 정책 동향 발표와 패널 토론이,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AI) 활용 설계‧스마트 엔지니어링, 대체 연료, 친환경 항로·해운 물류 등 미래기술 세션이 열린다. 한편, 둘째 날에는 도내 조선기자재 기업 45개사와 중국‧인도네시아 등 17개국 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함께 마련돼 도내 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와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컨퍼런스에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남테크노파크 또는 경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8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6급 팀장 약 200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가 부서 내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이해와 조직 청렴문화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즘 전 세대에 인기가 많은 ‘케이팝데몬헌터스’를 패러디한 ‘청렴! 흔들림 없는 우리의 GOLDEN!’ 슬로건이 새겨진 응원물품을 흔들며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강의는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민기식 부시장이 맡아 주요 반부패 제도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간부공무원에 이어 중간관리자까지 청렴 인식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흐름을 이어갔다. 민기식 부시장은 “중간관리자는 직원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소통하며 조직을 이끄는 핵심 연결고리로, 말과 행동이 부서 분위기를 좌우한다”며, “솔선수범할 때 청렴이 조직 전반에 확산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는 ‘유노윤호 레슨 밈’을 패러디한 청렴 홍보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으며, 민기식 부시장이 직접 출연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아시아통신]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는 27일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핸드프리팅 청렴 선언 행사”를 개최해 직원 모두가 반부패·불공정 개선 및 청렴의지를 다지고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공정, 신뢰와 같은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청렴 실천 다짐 손도장을”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몸으로 직접 표현 했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청렴 손도장을 게시대에 게시함으로 조직의 윤리적 가치에 대한 내부 인식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박균환 사천지사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조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플로깅, 청렴윤리퀴즈, 청렴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청렴한 지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신호 부시장 주재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매년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양산시는 2025년(2024년 실적) 평가에서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3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재정 인센티브 2억1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7월 말 기준 실적 부진 정량지표와 전년도 지표 중 미달성된 지표 소관 부서장 17명이 지표별 실적 현황 및 추진 경과, 문제점 및 실적 제고 방안 등을 보고했다. 또 부진 정량지표와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해 부진 사유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정량평가 목표 달성률 산정 시 가중치가 부여되는 가중지표에 대해 목표 초과 달성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앞으로도 시는 매달 실적을 점검해 부진 지표 대책보고회 및 협업부서 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한편, 평가 결과에 따른 포상금 지급, 유공 공무원 표창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미국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12개 기관 관계자와 각 분야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현안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창원지역 수출입 분석’ 발표를 했다. 2025년 상반기 창원의 수출액은 117억 2,490만 달러, 이중 對미 수출액은 41억 4,862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창원산업진흥원의 ‘2025년 창원특례시 수출기업 수요조사“ 발표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애로 1순위는 신규바이어 발굴, 2순위는 현지시장 조사, 3순위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로 나타났다. 지난 8월 7일 미국의 15% 상호 관세 발효와 8월 18일 철강·알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8월 27일 오후 1시 20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함양군노인재가장기요양협회(대표 윤정란)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장,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15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문강사룰 초빙해 ‘우리가 함께 만드는 돌봄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돌봄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노인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시대에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요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함양군의 노인복지 증진에 함께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에는 총 42개의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