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남도는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기반 확충을 위해 ‘우주산업 실무형 인재 양성 기업트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우주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학계, 연구기관 등과 함께 이론 2개월, 현장실습 4개월 등 6개월간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위성시스템, 발사체, 지상국, 취업특강 등 우주산업체 근무에 필요한 기초이론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경남도 내 우주산업체에서 근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6월 2일까지다. 교육 기간은 6월 30일부터 시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합격자는 개별 통지한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우주산업 관련 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재를 양성해, 도내 우주산업 생태계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공무원·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14일부터 약 3주간 우기 대비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발생해 온열질환 발생이 높고 토사유실과 시설물 붕괴위험이 높은 시기다. 특히 지난해는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를 넘기면서 기후 위기가 현실화됐고, 우리나라에서도 시간당 강수량 100㎜가 넘는 극한 호우가 관측됐다. 점검대상은 절·성토 또는 지하 터파기 등 진행중으로 우기 토사유실, 시설물 붕괴위험이 높은 도내 공사현장 78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우기대비 배수계획·수방대책 수립 △배수로, 침사지, 하수관로 관리상태 △경사지 토사유실 방지대책 및 안전시설 설치 △지하 굴착 구간 안전대책 수립 △물, 그늘, 휴식 제공 여부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현장 게시 여부 등이다. 특히 추운 날・비 오는 날에도 안전한 시공・품질확보를 위해 개정된 ‘일반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시공, 안전 및 품질관리 미흡 등 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는 13일, 제4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청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상임위원회 별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먼저, 13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 등에 대해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그리고, 제423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한 뒤, 도지사로부터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경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3일에 개의될 예정이며, 추경 예산안,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가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2025년 경상남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을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33일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나 지역 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직접 제안하고, 개선 방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모 분야는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환경, △복지 등으로,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를 대상으로 한다. 단,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진정·민원, 타 기관 채택 제안 등은 제외된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경상남도 법무담당관실 또는 각 시군 규제개혁 담당부서)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와 전문가 평가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총 6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하며, 오는 8월경 도지사상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제안은 관련부서 협의 또는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1일,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대강당(사천시 대학길 46)에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사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주최로 ‘제1회 외국인근로자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근로자 간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범 외국인근로자 도지사 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날 서부권역 외국인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장님과 함께하는 게임’을 시작으로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을 함께 즐기는 시간, 참가자 장기자랑, 공연 등이 이어져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즐겼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사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도내 서부 지역 외국인근로자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생활 고충(비자, 사업장 변경 등) 상담 △권역내 시군 지역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수준별 한국어 교육 △생활법률‧정보화‧건강증진 교육 △한국문화탐방 △봉사활동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맞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0일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2025 경남 중고등학교 이스포츠 대회』가 성공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생 33팀 160여 명이 참가하여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총 2개 종목으로 팀 단위의 치열한 경합을 했다. 중등부 경기는 리그오브레젠드 1개 종목, 고등부 경기는 리그오브레젠드, 발로란트 2개 종목으로 팀전 방식으로 치러진다. 5월 10일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은 5월 17일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중등부, 고등부 각 경기종목별 상금은 1등 팀 100만 원, 2등 팀 70만 원, 3등 팀 50만 원이며 4등 팀에게는 30만 원 상당 상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게이밍 장패드(마우스 패드)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예선전에 앞서 이벤트 경기로 리그오브레전드 유명 인플루언스 ‘릉빵이(김승환)’과 ‘율드댕(한유일)’의 시범경기를 선보였다. 시범경기 이외에도 딱지 대전, 도전 펀치왕!, 림보 챌린지, 반응속도 테스트 등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nbs
[아시아통신] 박완수 도지사는 교황 레오 14세(본명 :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의 선출을 축하하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평화와 화합을 기원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가 지향하는 포용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영적 지도자로 선출되신 교황 레오 14세 성하께 경남도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이라는 첫 메시지는 인류가 공유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인 화합과 평화의 정신을 잘 드러낸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지사는 “경남도는 종교 간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며, 세계가 더욱 평화롭고 정의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며, “다문화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 사회로서, 교황 성하의 메시지와 정신을 함께 나누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종교, 문화, 인종을 초월한 포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동체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9일 오후 2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밀양 삼랑진읍 소재)에서 청년농업인 1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주재로 수료 후 창업농, 임대생, 교육실습생 등이 참석해 농지 구입 자금과 자부담금 마련 등 창업을 준비하면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한, 지방 소멸과 농촌인구 감소, 청년농업인의 연령 상한 조정 등 시각변화가 필요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 수료 후 영농창업에 대한 걱정이 많겠지만 의지와 열정으로 이겨낸다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혁신의 중심에 있는 청년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등 창업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교육과정 수료 후 바로 창업이 힘든 교육생에게 혁신밸리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자격을 부여해 창업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생에게는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9일 오후 4시 도청에서 (사)대한곡물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허 근)와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경제부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허근 경남도지회장을 비롯한 경남도지회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성금은 산청·하동에 발생한 대형산불피해 복구 지원에 써 달라며 대한곡물협회 경남지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으며, 총 2천만 원으로 경남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 지원과 주민의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근 경남도지회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에 큰 타격을 받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지역사회가 다시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곡물협회 경남도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편, (사)대한곡물협회는 정부양곡을 도정하는 가공업체와 정부양곡을 보관하는 사업자로 구성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전반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사전 대응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는 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 3차 TF 회의’에서 24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총 40여 개 유관기관과 함께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홍수방지 대책 △하천(소하천, 소규모 공공시설 포함) 안전관리 대책 △저수지·댐 관리 대책 등이 논의됐고, 기관 간 협업 강화와 실효성 있는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어 도 주관으로 도내 시군과 대책회의를 열고,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도는 그동안 하천재해 대비 공사장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해왔다. 지난 3월부터 국가·지방하천 683곳, 재해복구사업장 69곳, 생태하천복원사업장 17곳, 하천재해예방사업장 33곳, 지하차도 52곳, 양·배수장 1,069곳, 파크골프장 73곳의 점검을 완료했고, 농업생산기반 정비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5월 9일 경상국립대학교 대학본부와 박물관 대강당에서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 기술안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완기 특허청장, 한국발명진흥회 김운선 교육연구본부장,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과 주요 보직자, 전국 9개 IP중점대학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특허청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IP사업단이 주관하여 개최했다. IP중점대학은 특허청의 IP사업을 운영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이다. 행사는 IP중점대학 사업단장 간담회와 기술안보 콘퍼런스로 나누어 진행했다. 간담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학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IP중점대학 운영체계 개편 방안 발표(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 주요 현안 및 발전방안 논의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오후 3시부터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아시아통신]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9일 행동중재지원센터가 설치된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박 교육감은 도내 행동중재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 학생의 위기행동 예방과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도 단위 행동중재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장애 학생의 행동중재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매년 개별 행동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위기행동 예방에 힘쓰고 있다. 2024년부터 행동중재 지원을 전담할 순회 교사 2명을 배치해 학교 현장에 맞춘 맞춤형 행동중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행동분석전문가, 특수교사, 교육행정가 등 전문가 10~13명으로 구성된 ‘장애 학생 행동중재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이 지원단은 도내 동부권과 서부권을 중심으로 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장애 학생의 위기행동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 학생 행동중재 전문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교사들은 소속 학교에서 중재 활동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권역별 컨설팅 및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