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지난 27일, 백삼종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함양군 내 15개 명산 중 하나인 영취산을 찾아 ‘오르GO 함양’ 안전 산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해성 함양소방서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등산로 표식 리본 설치 현황과 등산로 현장 상태를 비롯한 산행 위험 요소가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등 등산객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영취산은 ‘오르GO 함양’ 인증 건수가 2,522건에 달하는 인기 명소로, 15개 인증 산 중 4번째로 참여자들이 많은 산이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등산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와 안전 시설물 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함양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범군민 산행 챌린지에도 적극 동참해 ‘오르GO 함양’ 앱을 직접 활용해 완등 인증을 체험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박해성 함양소방서장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오르GO 함양’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
[아시아통신]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양산시민대상’ 수상자가 4년 만에 배출됐다. 양산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7년 넘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양성희(64) 숲속유치원 원장을 2025년 양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년에 한번 격년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양산시민대상은 엄격한 심사로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해가 발생할 정도로 수상이 어려운 상이다. 실제 2019년과 2023년은 복수의 추천 후보자가 있었음에도 심사위에서 의결정족수인 참석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수상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올해 양산시민대상 시상을 위해 구성된 2025 양산시민대상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과 27일 두차례 회의를 통해 복지봉사 부문에 단독으로 추천된 양성희 후보를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양성희 수상자는 1961년 5월 출생자로 현재 삼성동 숲속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각장애인협회 등의 운영과 후원을 도맡아 소외계층이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아시아통신] 창녕군보건소(소장 권석규)는 창녕전통시장 일원에서 군민과 함께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청렴 실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청렴은 나부터 시작한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깨끗한 사회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석규 소장은 “청렴은 모든 이가 지켜야 할 기본가치”라며 “앞으로도 창녕군보건소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보건소는 지역 장날과 행사 등 주민 참여도가 높은 현장을 중심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회장 성명경)는 지난 27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 갈릭 버거’ 시식 행사를 열고, 지역 대표 농산물인 창녕 햇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국내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명경 회장을 비롯해 전영두·구자효 부회장, 김요셉 사무국장 등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창녕 갈릭 버거’의 성공적인 재출시를 축하하고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창녕 갈릭 버거’는 창녕 마늘의 깊은 풍미가 살아 있으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을 갖췄다”라며 “지역 농산물이 맛과 품질을 갖춘 훌륭한 제품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창녕 갈릭 버거’는 한국맥도날드와 협업해 창녕 마늘을 활용한 제품으로 지역 농산물이 대기업과 연계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인 대표적인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식 행사를 계기로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맥도날드와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
[아시아통신] 8월 27일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 개회식 시상식에서,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조타’가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기를 맞은 ‘조타’는 ▲시설 환경 개선 제안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기획·운영, ▲자율적 모니터링 및 평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도적인 성과를 거두어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청소년 자치활동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상식에는 위원장 장다영, 부위원장 장소연이 대표로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표 위원들은 “2024년에 열심히 활동한 결과가 잘 보여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꿈을 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조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담당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활동이 전국적으로
[아시아통신] 거제시 고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모한 거제리본플라자(구.거제관광호텔)를 중심으로 그간 성과 공유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열린다. 거제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거제리본플라자 및 광장 일원에서 도시재생 행사 ‘리본 나이트(Re-born Nigh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태어난 공간에서의 특별한 밤, 다시 태어난 거리, 추억으로 걷다”를 주제로,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된 고현동의 공간과 주민 공동체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크게 공식 무대행사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무대에서는 ▲고현동 도시재생사업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고현동 주민협의체 및 연령대별 K-pop 댄스공연 ‘음악으로 잇다’, ▲레트로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리본플라자 입주시설 홍보부스 운영, ▲도시재생 프리마켓 ‘마음샘거래소’ 및 거점시설 마을상품 판매, ▲이음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증 이벤트, ▲아이들이 그린 ‘우리동네 그림 전시’ 등이 진행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27일 통영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생명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7.9명(통계청, 2023년)으로, 자살은 13년째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로 나타나 지역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위험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영여자고등학교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통영시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점심시간을 활용한 캠페인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우울증 자가진단, 위로 메시지 스티커 투표, 손가락 펀치로 스트레스를 풀어보는 체험 활동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한 각 반 교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이 청소년 자살의 주요 원인과 경고 신호, 스트레스 관리법, 자살예방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5대 행동수칙 등‘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으며,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농산물가공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농산물가공 창업 실전 전략 아카데미'를 농식품유통과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업진단 멘토링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창업 초기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브랜딩 전략, 사업계획 수립,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8월 25일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는 선배 창업자인 ‘힙토’ 박지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브랜딩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브랜딩·패키지 성공사례와 로컬 브랜드의 차별화 전략,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브랜딩 비결을 공유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교육생별 1시간씩 기업진단 멘토링 시간으로, 교육생별 현재 진행 중인 사업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앞으로 아카데미에서는 △기업별 브랜딩 아이디어 피드백 및 전략수립 △제품을 활용한 사업전략 컨설팅 △사업계획서 고도화 △정부지원사업 로드맵 멘토링 △대면평가 전략 지도 등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
[아시아통신] 산청군 직영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28일부터 31일까지 주말 특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추랑호두랑, 이연옥 농가, 부농농장, 길리농장, 까치농원, 송하자연농원, 늘해랑농원 등 7개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배, 사과, 고구마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농가 자체할인과 회원쿠폰할인, 제로페이 등을 모두 받으며 최대 30~43%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가는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개별 품목별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 완료에 따라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 사유가 발생한 1366필지로 산청군청 재무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토지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받은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자료다”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제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7466억원을 편성해 산청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1회 추경보다 611억원 늘어난 이번 추경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과 7월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과감히 줄여 피해 복구 사업에 집중 투입한다. 이를 위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에 250억원을 편성해 실질적인 군민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출된 추경은 오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개회하는 제307회 산청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와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무엇보다 이번 추경은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편성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사업으로 군민 안전과 삶의 안정을 조속히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와상장애인들의 생활 실태조사에 나섰다. 와상장애인이란 스스로 거동이 불가능해 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장애인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등록된 와상장애인 17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건강 상태 △돌봄 환경 △경제적 부담 △사회적 고립 등 전반적인 생활 여건과 복지 욕구를 면밀히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방문 간호·재활·돌봄 서비스 이용 현황 △이동 편의성과 의료·복지 접근성 △정부 및 민간 지원 서비스 만족도 △향후 정책 개선 요구 등을 심층적으로 조사해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농촌 지역 특성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와상장애인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맞춤형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앞으로 수립될 ‘하동군 중장기 장애 친화도시 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센터는 읍·면 지역의 취약 장애인 100세대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통해 건강, 경제활동, 사회참여, 서비스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와상장애인 조사 결과까지 더해 취약 장애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