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3월 17일 교육부 지원으로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 2개팀이 산불로 인한 연기 및 분진 피해 호소하는 5개교 학생 100명에 대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경북대학교병원 의료팀은 의사 2명, 간호사 4명, 행정직원 2명이 참여하였고 2개팀으로 구성하여 오전은 부구초등학교와 죽변초등학교 2개교, 오후는 부구중학교와 죽변중․고등학교 3개교에 대해 산불 피해로 인한 호흡기 질환 학생과 건강 이상 학생에 대해 보건실에서 진료 및 건강상담을 하였다. 이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지원은 지난 3. 11.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산불 피해 학교 현장 방문 시 학교에서 연기 및 분진 문제를 호소하는 학교의 요청으로 진행되었다. 권오진 교육장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지원에 도움을 주신 경북대학교병원 의료팀에게 감사드리며, 의료지원 외에도 분진으로 인한 학교 청소 및 공기 청정기 확대 설치 운영, 보건용마스크 지원, 심리상담, 피해학생 지원 등 산불로 인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청송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에 속도를 높히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전국에서 청송군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지정하여 올해부터 연1조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를 지원함으로써 지방 인구감소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재원이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기금투자계획을 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이에 청송군은 이성호 부군수를 총괄로 하여 13개 부서 25개 담당을 팀원으로 하는 기금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최대치의 기금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송군은 17일 오전 10시, TF팀원이 모두 모인 가운데, 기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보다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설명회를 개최하고, 차별화 된 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모았다. 청송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금확보는 물론 심화되어가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 발전과 쇠퇴 과정을 연구한 기록연구집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그 의의"를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그간 고등공민학교를 연구한 논문은 몇 편 있었지만, 고등공민학교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단행본 형태의 연구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학교에 준하는 고등공민학교는 문맹 퇴치와 주경야독의 대명사로 해방 이후 전국적으로 생겨나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으나, 마산 중등교육에서 고등공민학교의 교육적 역할은 컸으며 한국의 교육사나 지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집은 경남대학교 유장근 역사학과 명예교수, 경남대학교 박물관 박영주 비상임 연구위원, 경남교육청 문채경 기록연구사가 공동집필 하였다. 특히 책임연구를 맡은 유장근 교수의 고등공민학교에 대한 수년간에 걸친 연구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에는 1949년부터 1985년까지의 경남 마산지역의 마산여자고등공민학교(1951, 이후 의신여자고등공민학교로 교명 변경), 마산고등공민학교(1957, 이후 웨슬레고등공민학교로 교명 변경), 구세군고등공민학교(1962), 선화고등공민학교(1966)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암군은 3월 25일까지 영암행복일자리‧지역방역‧지역공동체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배부한다. 이번 점검은 영암군 내 주요 관광지, 체육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145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근로자들에게 1일 1회분의 마스크를 지급한다. 올 상반기 영암군은 영암행복일자리‧지역방역‧지역공동체 일자리에 총 13억을 투입하여 145명의 군민을 채용하였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근로자들 간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근무 투입 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및 기타 사고로부터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고자 사업장별 감독공무원을 지정하여 근로자들에 대한 현장 교육 및 감독을 강화해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감독공무원의 현장 감독을 강화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라며“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와 고용 위기로 어려운 우리 지역의 실직자 및 지역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주시는 17일 진주환경운동연합의 ‘유람선 운항을 중단하고 강의 생태를 그대로 두어라’는 주장에 대해 환경영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환경에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운항에 앞서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3월에 계절별 환경영향 모니터링을 환경영향평가업체인 ㈜대양기술단을 통해 실시했다. 운항을 시작하는 4월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유람선 운항 전 모니터링 결과와 운항 후 결과를 비교하여 환경에 변화가 있는지 면밀히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유람선 선박에 대한 위험성 우려에 대해서는 ‘김시민호’는 친환경선박법에 따라 건조됐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수상레저안전법상 신규안전검사를 지난 3월 10일에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목선 대신 장려되고 있는 선박의 소재는 FRP로, 건조·수리가 쉽고, 단가가 낮으며, 부식에 강해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외부 충격과 화재에 취약하고 재활용이 어려워 폐선 처리 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문제점도 있다. 이에 진주시는 ‘김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주시는 17일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한 노후정수장 통합 추진사항과 수돗물 생산공정 점검을 위해 정수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현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제1·2정수장 통합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는 대규모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0년 환경부에서 시행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정수장 현대화 사업지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558억 원을 포함해 2024년까지 총 사업비 1117억 원을 투입, 정비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한 진양호 수질 악화 및 이상 수질 발생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정수처리시설을 보완 개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후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정수시설 현대화와 시설 운영 일원화로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능력과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통합 후 폐쇄되는 제1정수장 주변 마을의 누수 민원이 해결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인 ‘어울림톡’을 활용하여 최근 3년 간 도내 전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급별, 지역별, 대상별 학교폭력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전략 및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학교에서는 학기별로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하는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관련 수당은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공감 능력 발달을 위해 역량 있는 연극단체와 협력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뮤지컬’ 공연을 추진한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1교 1브랜드’ 사업을 추진해 매년 3월, 6월, 9월을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선정하고, ‘학생 참여 중심 3·6·9 어울림 나눔 주간’을 운영한다. 교육청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48명의 ‘어울림 프로그램’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언어습관 개선 및 공감 능력 향상을 유도한다. 또한, 학교에서 인지하는 모든 아동학대 사안을 즉시 보고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어울림톡’ 시스템 기능을 확대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사안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38교, 100개과를 대상으로 개인 안전 실습장비 구입비 5억 6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습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실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개인 안전 실습장비 구입 예산을 지원했으며, 이에 따라 직업계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수칙을 미리 익혀 취업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되는 품목은 ▲ 기계계열은 용접작업 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복, 안전화, 안전모, 보안경, 장갑 등을 지원했고, ▲ 식품 조리계열은 조리 실습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리용 안전화, 각종 조리도구 보관함, 조리모, 조리복 등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학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장비를 지원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숙련기술인으로 자라나기 위해 실습실 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교육과 안전장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남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균등하고 공정한 특수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지역 중심의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특수교육 전문인력 확충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 108명(전년 대비 21명 증원) 배치 ▲순회교육 담당교사 94명(전년 대비 19명 증원) 확충 ▲공립유치원 특수학급 방과후과정 시간제 기간제 교사 78명(전년 대비 50명 증원)을 배치한다. 또한, 현장 공감의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시·청각장애 거점센터 및 행동중재 거점센터 2개 센터 운영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 1개 센터 운영 ▲통합교육지원단 5개 단(전년 대비 1개 단 확대) 운영 ▲대학 연계 권역별 가족 지원 4개 대학(전년 대비 2개 대학 확대) 운영 ▲예비 특수교사-학생 학습지원 도움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치료지원 1인당 15만원(전년 대비 3만원 인상) 지원 ▲방과후학교 1인당 12만원(전년 대비 3만원 인상) 지원 등을 추진해 장애학생의 안정적 특수교육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에서는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 교사 등 업무담당자 10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명시는 1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와 지역공동체의 만남 시민 특강 시리즈의 두 번째 강좌인 ‘동물병원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생 이야기’를 진행했다. ‘우리동생’은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을 줄인 말로 창립 멤버인 김현주 상무이사가 강사로 나서 동물병원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우리동생’은 2013년 창립 이후 2015년 마포에서 동물병원을 개원하고 2020년 청담에 2호점을 오픈, 현재 조합원이 2,400명에 이르는 전국 유일의 동물병원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우리동생’은 사회의 한 구성원이자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은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나아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사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어, 반려동물 문화 관련 사업, 교육 활동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반려동물의 적정 진료 및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동물병원을 협동조합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광명에서도 동물병원 사회적협동조합의 필요성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반려동물 문화복합센터 및 광명자치대학 반려동물학과 운영 등 반려동물과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표고버섯 원목재배 신품종인 ‘흥화1호’, ‘흥화2호’를 출원해 재배임가 보급에 나섰다. 국내 표고버섯 원목재배는 20~30년 전에 육성된 외래품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나, 현재 기후와 재배환경에 맞지 않아 최근 생산량이 불규칙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우수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8년간 육종모본 1,283균주를 확보한 후 우수균주 138종을 개발해 실증시험을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신품종 후보균주 4종을 최종 선발해 농가시험포 2개소에서 현장검증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후보균주 2종이 신품종 출원됐다. ‘흥화1호’는 중저온성 품종으로 갓 색이 밝고 육질이 단단하며, 건물율이 높아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흥화2호’는 고온성 품종으로 자목 활착력이 뛰어나며, 발생온도 범위가 넓고 발생작업이 용이해 생산량이 우수하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올해 보급되는 신품종이 지역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소득 증대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 기술지도, 컨설팅 등을 실시해 나갈 방침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작년 한 해 동안 도세 징수와 신장률 등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세수 규모 등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실시됐으며, 광명시는 2그룹 10개 시·군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여 앞서가는 세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평가에서 2020년에 장려상, 작년에는 노력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