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마약류 취급보고가 적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 38개소를 점검한 결과, 마약류 취급내역 미보고 의료기관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업체 33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기획점검은 ▲마약류 취급내역을 전체 미보고한 의료기관 등 18개소 ▲마약류 취급 상위 동물병원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두 달간(2022년 1~2월) 실시했다. 주요 위반사례는 의료기관 등에서 마약류 취급 내역을 보고하지 않거나 늦게 보고한 경우였다. 식약처는 마약류 취급내역 미보고․지연보고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 적발된 33개소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의뢰 등 조치했다. 또한 의료기관 직원이 본인의 비만 치료 목적으로 식욕억제제를 처방 없이 구입해 복용하는 등 불법 사용이 의심되는 3개소는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불법유통과 오남용을 방지를 위하여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취급보고 적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효과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서울 포스코센터(㈜포스코홀딩스)에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에게 지난 15일 발표한 ‘포스코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촉구 성명서’를 직접 전달하고, 전남․광양 지역사회 요구에 걸맞은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균·김길용 전남도의회 의원,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성명서 전달에 앞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조강생산량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세계 최대 자동차 강판 생산공장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데는 광양지역의 역할이 크다”며 “지주사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남을 비롯한 광양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번 포스코 지주사 본사 이전 결정 과정에서 지역민들이 포스코로부터 철저히 소외되면서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고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오늘의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도록 지난 40여년간 희생하고 도움을 준 지역민들의 희생과 도움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도와 광양시의 포스코에 대한 요구사항이 반드시 수용되도록 그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포스코가 가급적 빠른 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에 3월 17일부터 초중고 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풀을 안내함으로 긴급수업지원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긴급수업지원반은 학교에서 업무연속성계획(BCP)에 따라 운영되는 결보강 등 수업 대체 교원 또는 기간제 교원, 강사 외, 교육지원청에 요청하여 필요한 수업을 긴급 지원받을 수 있는 학교 직접 지원 체제이다. 지원반은 교육청 각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교원들로, 홍기석 부교육감을 비롯한 400여명의 초·중등 교육전문직(장학사 및 연구사)과 파견교사, 학습연구년 교원들 대부분이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학교 수업을 지원한다는 한마음으로 인력풀 구성에 적극 신청한 상황이다. 이번 긴급수업지원반 대체 강사 인력 지원은 최근 도내 학교에서 코로나19 교원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단위학교 교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교가 노력하고 있는 대면수업 기조 등 교육 정상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현재 충북교육청은 2개의 운영 지표(▲신규 확진자 비율, ▲등교 중지자 비율)를 토대로 오미크론 감염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4개 유형의 탄력적 학사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시군과 사회적경제 관련 비영리법인과의 협업으로 연 1억원 내외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전국 35개, 전남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남 군단위에서는 해남이 유일하다. 해남군은 올해 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조합(해남사네)와 협업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디자인 제작 환경과 디자인 제작 기술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비를 임대하여 디자인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5~9월 디자인 개발 관련 교육 진행 및 상품 제작에 이어 연말 해당 상품의 판매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협업체계구축사업의 선정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협업체계구축사업을 통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특별보증상품을 출자했다. 보증료와 이차보전금을 전액 지원하는 해당 보증상품으로 현재까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7개소가 해택을 보았으며 남은 출자금액으로 올해도 금융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적용하여 개별토지특성 등을 조사 산정하며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로 주민열람을 거쳐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133,338필지로 지번별 ㎡당 토지가격을 구례군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군 홈페이지 또는 국토교통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의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고,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및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이 재검증하여 결정‧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 정책에 따라 우리 군 2022년 표준지가가 9.66% 상승했으며 이번에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도 연계하여 상승하였다”며,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자료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를 기간 내에 꼭 확인하여 본인의 알권리 및 재산권 행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하여 양산시에서 발급하는 제증명 등에 대한 수수료를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50% 경감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에서 발급하는 사실 및 실적에 관한 증명(16종), 도시계획 등에 관한 증명(6종), 지방세에 관한 증명(1종), 회계에 관한 증명(2종), 건설관계(11종), 보건·의료·환경 관계(18종), 문화공보·예술관계(33종) 농수산 관계(24종) 등 총139종의 제증명에 대한 수수료를 50% 감면받게 된다. 양산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도내 최초로 조례를 개정하여 수수료의 50% 경감했었다. 2021년 한 해 동안 제증명 등 수수료 경감 혜택을 받은 시민은 28,428명 (12,988천원)이다. 올해도 조례를 개정하여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제증명 등 수수료를 50% 경감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올해도 제증명 등 수수료 감면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공감하고, 침체된 지역상권도 활성화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월 16일, 2022년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김해형 환경거버넌스'를 구현하였고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 추진전략으로 미래세대에 전하는 최고의 유산, '친환경 미래도시 김해'건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형 환경 거버넌스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하여 환경정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환경네트워크, 부곡주민지원협의체, 주민건강영향조사 거버넌스, 탄소중립추진위원회 등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피해와 지구적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민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다양한 환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김해시 환경 거버넌스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56만 김해시민과 함께 다양한 환경정책을 발굴, 추진, 피드백하며 김해시의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함양군은 17일 오후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와 함께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남강천)에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은어 어린고기 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는 코로나 19로 함양군과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은어 이송부터 방류까지는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에서 직접 수행했다. 군은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와 협의를 거쳐 수질에 민감한 은어서식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물이 맑은 안의면 오리숲 인근 남강천을 방류장소로 선정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은어 어린고기는 전장 5cm이상 우량치어로 가을에 수정·부화해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다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상류에서 서식하는 1년생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과 내수면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은어가 잘 서식할 수 있도록 포획 금지 및 방류수면 주변에 오염행위 근절 등 사후관리 예찰에 힘쓸 것이며,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양산시에서 3월초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에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시설개량 및 운영계획 반영 요청 공문을 발송함에 따른 각 기관별 의견 조율 및 역할 분담, 추진절차 등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양산시는 물금역 현황, 그 동안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협의한 과정, KTX 정차를 위한 시설개량 사업비 예산 확보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면서 36만 양산시민 숙원인 KTX 정차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는 KTX 정차를 위하여 시설개량, 이용자 편익시설, 주차시설 등 물금역 주변 환경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 중인 도시철도 양산선, 사전타당성 조사 중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계획 중인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와 더불어 2022년 역점과제인 KTX 물금역 정차 성사로 양산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신체기능 및 균형감각 저하로 인한 일상생활에서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 침실 등에 안전손잡이,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및 실내용 지팡이를 지원한다. 동구는 최근 2년 동안 독거 어르신 750가구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어르신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고려해 안전손잡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 수급자 등 만 70세 이상 관내 거주 저소득 어르신이고 장기요양등급 수급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의 추천으로 이뤄지고 소득·연령·시급성 등을 고려해 2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오는 5월에 설치·제공될 예정이고 생활지원사가 함께 방문해 낙상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기초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동구기본복지기준’을 만들어 돌봄 이웃들의 삶의 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 동구는 고액 상습체납자 근절 및 자진 납부의식 고취를 통한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세 체납 고지서 및 안내문을 일제 발송했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지방세 체납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예금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신용불량) 등록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체납처분은 최소화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상담을 통해 분할 납부를 안내하거나 복지 부서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현금자동입출기(CD/ATM)를 통해 본인의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고, ARS 또는 가상 계좌이체 등 납세자가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겠지만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내가 바로 동구의 보배” 아동 권리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아동 권리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그 첫 시작으로 아동의 시각에서 아동이 직접 그리는 포스터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며 이 중 1개 이상의 권리를 택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7일부터 내달 13일까지이며 전국에 있는 만 15세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미취학 아동부(만 6세 이하) ▲초등부(만 7세~만 12세) ▲중등부(만 13세~만 15세)로 나눠진다. 1등 최우수상 1명, 참가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 각 3명씩 총 7명을 선정해 구청장상과 상금(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4월 중에 발표하고, 선정된 포스터는 ‘동구 아동권리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은 동구 누리집에서 양식 등을 참조해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아동들의 시각에서 표현되는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아동이 자신들의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