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산시는 3월 18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관협치에 기여한 미래비전위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그동안 활동하고 논의했던 사항들을 공유하고 울산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제안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혁신성장분과에서 ‘울산 도심 항공 교통(UAM) 추진전략’을 제안하고 대곡태화강미래분과에서는 ‘대곡태화강 생태‧문화‧관광 그랜드 파크 조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비전위원회가 그동안 민관 협치와 소통 행정에 큰 역할을 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종식과 함께 울산 재도약을 위해 발전적인 제안과 자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미래비전위원회에서는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공항의 미래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청취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래비전위원회 안재현 위원장의 울산공항 관련 논의 전개과정에 대한 기조설명과 울산도시공사 한삼건 사장이 ‘울산공항 문제 논의 지금이 적기’, 울산시 이재업 광역교통과장이 ‘울산 교통혁신 미래전망(비전)’이란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관련 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유아학비 지원금을 전년 대비 2만 원을 인상해 매월 유아 1인당 공립 15만 원, 사립 3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광역시 전 공·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유아학비는 465억 9천6백만 원으로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유치원의 청구를 받아 지원한다.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저소득층 가정의 유아는 올해 5만 원이 인상된 월 최대 15만 원을, 다자녀가정 유아는 월 7만 원까지 추가 지원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유아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한다, 또 특수교육대상유아에 대하여 공립 월 3만 원, 사립은 월 10만 원까지 학부모가 부담하는 유치원 교육비를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유아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올해 사립유치원 무상급식비로 72억원을 본예산에 편성하고, 재정이 어려운 사립유치원에는 학급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울산의 사립유치원 평균 학부모 부담금은 2019년 184,549원, 2020년 165,962원 2021년 140,614원으로 최근 3년간 23.8%가 줄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강동구는 안전한 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3월 중순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은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맞벌이 가정 등 자녀의 하굣길 동행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가 집까지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도록 동행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방향이 같은 8명 내의 아이들로 노선을 구성한 후, 노선 당 1명의 지도사를 배치해 하굣길을 함께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앞서, 구는 11개 초등학교에서 28개 노선을 운영했고 작년에 약 170여 명이 참여했다. 맞벌이 가정 등 학부모들에게 호응이 좋아 올해는 12개 초등학교에서 29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통해 대상 학생을 모집하며, 학기 중에도 자녀의 하굣길 동행이 어려운 가정은 언제든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교육부는 전환대출의 구제적인 범위를 규정하는 내용의'한국장학재단법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을 3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지난해 12월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2021. 12. 28. 공포)되어, 과거 상대적으로 고금리(3.9~5.8%)*로 학자금 대출을 받았던 채무자들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2012년까지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채무자 대상으로 전환대출을 확대․시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법에서 위임한 전환대출의 구체적인 범위를 이전에 시행(2회)되었던 전환대상 등을 고려하여 2009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로 규정한다. 이번 전환대출은 상대적 고금리 부담에도 기존 1, 2차 전환대출에서 제외되었던 2010~2012년 학자금 대출 채무자까지 확대하여 시행된다는 데 그 의미가 있으며, 2009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잔액을 가지고 있는 9.5만 명에게 연간 약 36억 원의 이자부담을 경감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르비우(르비브) 인근 군사적 위협상황 고조로 임시사무소 기능 수행 및 공관원 안전 보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르비우(르비브) 임시사무소에서 근무중인 우리 공관원들은 인근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 시, 동행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들을 최종 파악하여, 이들을 인솔하여 함께 이동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주우크라이나 대사관 직원들이 체르니우치(체르니브찌) 및 루마니아 임시사무소에 나누어 근무하며 우리국민 보호와 출국 지원 활동을 계속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가 17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2022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연합회는 올해 여성 농업인 전문 능력 개발 교육을 시작으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지원, 읍·면 특성화 교육, 재능기부·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총회 후에는 ‘2050 탄소중립 실천’ 결의, 농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지역 리더로서 역량을 높였다. 김순내 연합회 회장은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농촌지역 여성 지도자로서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연합회가 농가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심체로서 농촌사회 활력을 위해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구례 섬진강 동방천에서 제25회 섬진강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펼쳤다. 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지난해 10∼11월 섬진강으로 회귀한 어미 연어를 포획해 채란과 부화를 거쳐 성장시킨 어린 연어 45만 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이번 방류는 ‘이석(耳石) 온도자극 표지 방류’ 연구로 생산한 연어 10만 마리를 포함하고 있어 연어 회유 경로와 계군 분석 등 연구의 일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석 온도자극 표지 방류는 연어 부화 시 사육수의 수온을 갑자기 변화시켜 표지하는 방법으로 이석에 특유의 표지를 형성시키는 방법이다. 방류 연어는 섬진강에서 약 40일간 적응을 거쳐 머나먼 북태평양 알래스카까지 간다. 이후 북태평양 해역에서 성장해 알을 낳기 위해 고향인 섬진강으로 되돌아와 산란하는 습성을 가진 대표적 회귀성 어종이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어린 연어 969만 마리를 방류했다. 어미 연어 회귀량은 5천196마리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방류량을 계속 확대한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섬진강 생태계 지표생물인 연어자원을 보존하는 것은 물론 수산자원의 가치와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겠다”며 “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나주시 송월동은 17일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온 시민 이순옥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송월동에 따르면 이순옥 씨는 올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365캠페인에 동참, 지난 1월부터 매달 10만원의 정기 후원금을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반남면 소재 업체인 일성기업 이사를 맡고 있는 이 씨는 지난 수년 간 명절맞이 어르신 식사대접, 경로당 간식 꾸러미, 삼복(三伏) 삼계닭 나눔, 코로나19 성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귀감이 돼왔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이순옥 씨는 “적은 금액을 후원했는데 감사장을 받게 돼 쑥스런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귀남 송월동장은 “꾸준한 나눔을 통해 훈훈한 온정과 위로를 선물하는 일성기업과 이순옥 이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감사장 수여를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후원자 발굴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2일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물 사랑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막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한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마다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정부 행사는 ‘통합 물 관리(하나된 물)’라는 주제로 ‘정부의 물 관리 일원화 성과와 미래상’을 살펴볼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고 있으나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여러 부대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도내 19개소에 물의 날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도 홈페이지 배너를 게재하는 등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물 관리 유공자 16명(공무원 7, 민간인 9)에게는 제주도지사 표창 수여로 격려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물 사랑 공모전’을 4개 부문(포스터, 산문, 서예, 서각)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삼성중학교(교장 정구영)는 2022년 3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영미권 원어민 스포츠 강사를 초빙해 수업하는 영어체육교실 운영을 시작하였다. 앞서 2021년 3월 의성관내 처음으로 영어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올해는 영어농구교실 프로그램까지 추가 개설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중학교의 영어체육교실은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학교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을 한다. 영어체육교실은 매주 화요일에는 영어축구, 수요일에는 영어농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어축구교실은 영국 현지에서 스포츠 지도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강사 2명이, 영어농구교실은 미국 농구 선수 출신 원어민 교사 2명이 삼성중학교 체육교사 1명과 함께 지도한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축구와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영어체육교실은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의성군에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운동의 다양한 포지션별 기술 습득을 할 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성남시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3월 17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시의원, 인구정책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중부지역발전연구원이 맡아 2030년까지의 인구정책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인구 전망치와 전략 사업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 인구구조와 도시 특성 분석 ▲시민 욕구와 정책 수요 설문조사, 전문가 집단 조사 ▲2030년까지 수정·중원·분당 지역별 인구 전망 ▲ 인구증대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와 세부사업 제시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 욕구와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한 인구정책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2021년 말 기준 성남시 총인구는 93만948명으로, 10년 전인 2011년 97만9323명과 비교하면 4.9%(4만8375명)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중심지로 부각해 행정수요 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의 1.5배인 14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그린스마트 인력 양성을 위해 울주군 및 울산테크노파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유망 농업 분야인 그린스마트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와 관련한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다. 특히, 관내 울산산업고(교장 박무사)가 올해부터 그린스마트팜과를 신설함에 따라 지역 고졸 스마트팜 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팜 인력의 양성 및 교육 활동 지원,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시행, 스마트팜 산업 관련 창업·취업·채용 등 체계 구축에 대한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울주군은 미래농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부지에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 교육, 취·창업 지원은 물론 교원들의 스마트팜 관련 연수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디지털 농업, 저탄소 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 등 농업 분야는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핵심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