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하남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3일부터 제품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2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지원 물량은 지난해 보다 74% 증가한 75대(일반 51대, 우선 8대, 법인․기관 8대, 배달용 8대)이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하남시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의 개인․법인․기관이며, 구매 가능 대수는 개인 및 법인․단체의 경우 1대, 배달용으로 구매하는 경우 2대이다. 최대 지원금액은 1대당 140만 원(경형)에서 300만 원(대형·기타형)인데, 최소 자부담금으로 지원액의 40~5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공고일 이후 기존에 사용하던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 및 폐차한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면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해 준다. 지원 신청은 전기이륜차 구매 희망자가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한 후,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 가능할 때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차종 및 사업 안내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통합콜센터 또는 하남시 환경정책과 교통환경팀으로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하남시는 지난해 9월 착공한 ‘미사역(3번, 8번출구) 자전거 이동레일 공사’ 가운데 8번 출구 이동레일을 완공해,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사역 3번, 8번 출구는 자전거 전용출구이지만 경사가 15도이고, 연장 54m, 계단수 65개로 여성·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올라가는 방향에 자전거 이동레일을 설치해 교통약자도 손쉽게 자전거를 이동할 수 있게 개선했다. 이용은 자전거가 이동레일 출발지점에 접근하면 자동감지센서가 자전거를 인식해 이동레일이 작동한다. 자전거 이용자는 브레이크를 잡은 상태로 걸어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 도착지점에도 감지센서가 있어 자전거가 빠져나가면 이동레일 작동이 멈춘다. 또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계단 중간 중간에 비상정지버튼을 설치했으며, 이동레일 운행시간에는 항시 CCTV를 작동해 전체구간을 살피고 있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사역 8번 출구 이동레일을 먼저 운행하며, 나머지 3번 출구 이동레일도 7월중 운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하남시가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5719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교복구입비 지원을 위해 약 4억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교복구입비 지원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5659명)과 관외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60명) 등 5719명이다. 집중 신청기간은 4월부터 8월까지로,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현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관외 중·고등학생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의 경우 신청서·재학증명서·교복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관외 중학생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4806명에게 교복지원금 약 3억7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해 민원 처리기간 단축 및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양평문화원이 문화전시실을 리모델링 한 전통문화체험관 운영을 시작했다. 양평문화원은 1983년 개원해 40여 년 동안 양평의 역사와 문화를 계발·보존·전승하고, 특히 향토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문화원 1층의 문화전시실이 계속되는 코로나19로 2년이 넘도록 방치돼 그동안 축적해 놓은 양평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리모델링공사를 추진했다. 전통문화체험관은 양평의 역사, 양평문화원의 역사, 전통놀이 체험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양평의 역사’에는 양평의 연혁, 양평군지, 고문서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등으로 구성됐으며, ‘양평문화원의 역사’는 문화원의 연혁과 문화원에서 발간한 백운문화, 향맥, 가례해설전서 등 문화원 초창기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전통놀이 체험’에서는 전통문화놀이의 유래를 알고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을 체험하며 재미를 더 할 수 있다.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문화·관광이 위축된 현실 속에서도 양평의 역사와 전통문화 홍보를 위해 전통문화체험관을 운영하며 군정발전에 도움 주는 양평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전통문화체험관 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양평군에서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학생승마체험’ 신청접수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래 승마인구 창출 및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용문면에 위치한 유소년 전문승마장으로 인증받은 ‘골든쌔들 승마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되는 학생은 2개월에서 3개월 간 10회(60분/1회)에 걸쳐 말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10회 기준 32만원(보험료 포함)으로 이 중 70%를 지원받아 체험학생은 30%인 9만 6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도학생승마체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유학기제 참여 중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군 축산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총 3차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군에서는 학생승마체험과 함께 트라우마 직업군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익 승마체험과 학교 밖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승마 체험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사업인 ‘건강한 家’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난해 10월 양평읍과 지평면 5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금년 1월부터 12개 전 읍·면 100명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사업인'건강한 家'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노인과 돌봄 공백으로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에게 맞춤형 영양식과 유동식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식은 노인 가구에 주 2회씩 배송되며, 전달 시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노인의 욕구와 만족도를 파악해 사업추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맞춤으로 지원하는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계룡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하여 불량식품 근절 및 식품안전 관리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25일까지 학교 주변 문방구, 편의점, 슈퍼마켓 등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30여 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돈, 화투, 술병 등의 형태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기타 위생적 취급기준 등이다. 아울러,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인 문방구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20여 품목을 수거해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 조성에 힘쓰면서,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계룡시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봄맞이 홈 가드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집안의 공기는 물론 코로나로 지친 마음까지 정화해 주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시는 집안에 싱그러운 식물을 활용한 실내 공기질 개선 및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원예분야 전문가인 이미선 원예치료 강사를 초빙해 △홈가드닝 기초와 활용 △봄철 분갈이 방법 △공기정화식물 이해와 적용 △나만의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가정원예(Home-gardening, 홈가드닝)는 집에서 화초나 채소를 가꾸는 것으로 미세먼지 제거, 새집증후군 완화 등 공기정화 효과와 살아 있는 초록의 생명력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코로나19 시대에 관심받는 취미생활로 자리잡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식물 재배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일상생활 속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교육과 행사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오는 2025년 하반기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이 안양에서 첫 문을 열 전망이다.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은 한 차원 높은 양질의 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 안양시가 치매전문요양원 건립을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을 시작해 호계동 172-8번지 일원 3,719㎡대지를 건립지로 선정했다. 시는 올해 10월까지 경기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와 건축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중 행정절차를 추진해 12월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총 사업비로 국·도비 포함 193억원이 투입, 연면적 4,712㎡인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은 안양에선 처음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시설로 건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요양원 입소가 어려운 장기요양 2∼4등급 치매환자만 입소 가능하다. 공동거실, 1인당 침실면적 확대, 1인실, 옥외공간 등이 갖춰지는 것은 물론, 현실인식 교육과 소규모 집단 프로그램 등 인지기능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종사자 역시 치매 관련 전문교육 이수가 필수다. 이렇게 전문지식을 갖춘 종사자들이 맡게 될 치매환자는 요양원이 150명에 이르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통영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144,110필지에 대해 토지특성 조사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한 2022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에서 개별 토지의 특성 등을 조사하여 가격을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가격(㎡/원)이며, 국세와 지방세 및 토지 관련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가격 열람은 통영시청 민원지적과 및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통영시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열람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민원지적과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FAX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 된 경우, 토지특성 및 인근 토지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통영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한국목재(주)는 지난 18일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1000장(금일천만원상당)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한국목재(주) 최종자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있는 요즘,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기탁품은 전통시장(소상공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이현주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도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시는 한국목재(주) 최종자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온누리 상품권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도 돕고 침체된 시장경제도 살리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품은 양산시 관내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양양군청 공무원이 2년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해 화제다. 기부 주인공은 양양군청 허가민원실 이나영 주무관(27세)으로 공직에 입문한 지 1년 4개월차 새내기 공무원이다. 이주무관은 지난 2월, 2년 동안 정성껏 관리한 30cm가량의 머리카락을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이하 어머나 운동)’에 기부했다. 대학 재학시절 한국소아암재단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소아암 환자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주무관은 공무원 합격소식을 접하고서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자신도 뭔가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이후 머리카락을 기부하기 위해 파마·염색 등을 전혀 하지 않고, 드라이기 사용도 줄여 자연건조 하는 등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소아암 환자들은 항암치료를 하면서 가발을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100% 인모가발은 가격이 수백만 원에 달하기 때문에 머리카락 기부를 통한 인모가발 제작이 큰 도움이 된다. 이주무관은 “머리카락을 관리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위한 가발에 쓰인다고 생각하니 기르는 내내 기쁘고 행복했다”라며 “제 작은 실천이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