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홍천군이 해빙기 급경사지 낙석·붕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홍천군은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15일까지 관내 도로 71개소, 공단·공원 9개소 등 급경사지 10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전문가·유관기관·지자체 등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으로 균열, 침하 등 비탈면 상태와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붕괴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위험요인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재난대책상황실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보수 계획을 수립,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점검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급경사지 안전점검자 실명제를 실시하고 점검 결과는 관리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및 후속조치 방안 등은 급경사지통합시스템(NDMS)에 입력해 위험요인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은 “해빙기 낙석·붕괴 등 재난사고를 사전에 파악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도 관심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홍천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5만 3,280필지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고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홍천군에서 조사한 개별토지의 특성과 비교 표준지의 특성을 적용해 산출했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절차를 거친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거나, 토지주택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서도 열람 가능하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그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홍천군청 토지주택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 ‘일사편리, 부동산 가격민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비교표준지 및 지가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홍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최성일 토지주택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세금 및 부담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에 맞춰 6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은행을 토요일과 공휴일(일요일 제외)에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천군 농기계 임대은행은 64종 37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중 농업기술센터 운영 일에 임대를 하고 있다. 여기에 매년 영농철인 봄에는 3월부터 6월까지, 수확철인 가을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 운영하며 일손부족 해결과 적기 영농지원에 나서고 있다. 임대료는 유상이며, 등록지나 경작지가 서천군에 있는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농가당 1대의 농기계를 3일의 기간까지 임대하는 것으로 제한하고 있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호평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총 1922건의 임대를 진행했다”며 “농기계 임대은행 휴일근무를 통해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안전한 사용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를 위한 ‘서천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홍보가 결여된 지역 특성을 보강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평소 홍보나 블로그, 여행 등에 관심이 많은 만 18세 이상의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4월부터 6월까지 서천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변 관광지, 맛집 등을 함께 탐방 후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개인 블로그나 SNS에 올리면 소정의 활동료와 원고료가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재단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한 후, 3월 31일까지 재단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 사회적경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오는 4월 14일 자동차관리법 개정·시행으로 자동차검사과태료 부과기준이 2배 상향됨에 따라 자동차를 소유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동차정기(종합)검사는 자동차의 안전도 적합여부 등을 점검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4월 14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정기(종합)검사 지연 및 미필 시 과태료가 두배 인상된다. 검사지연 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에는 2만원 부과되던 것이 4만원으로, 검사지연 기간이 31일째부터 3일 초과 시마다 1만원씩 가산되던 것이 2만원씩 가산되고, 검사지연 기간이 115일 이상인 경우 최고 30만원 부과되던 것이 60만원 부과될 예정이다. 자동차정기(종합)검사 유효기간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송학 교통과장은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우리 구에서는 소식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강진군이 영유아·어린이·청소년 놀이문화에 관심이 있는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놀이문화활동가 양성교육’을 다음달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조성예정인 ‘맘편한센터’ 활성화와 놀이문화 활동가 양성 후 다양한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닐다협동조합이 협력‧운영하며 놀자학교 진용근 대표가 ‘왜 놀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으로 4월 21일까지 총 6회, 강의와 워크숍 형태로 진행한다. 놀이문화활동가는 지역 특색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발‧공유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군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중 4개 팀을 선정해 향후 놀이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읍 서성리 71번지 일원에 조성될 맘편한센터는 오는 6월에 착공 후 2023년 상반기에 완공된다. 위길복 건설과장은 “놀이문화활동가 양성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문화 환경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질 높은 양육 환경 조성과 아이들이 잘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 수성구 황금1동에 거주하는 김민성씨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상자’ 인정등록을 통보 받았다. ‘의사상자’는 의사자 및 의상자를 뜻하며 직무 외의 구조행위를 하다 부상을 입은 사람들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상자로 인정될 수 있다. 작년 9월 11일 김민성씨는 추석을 맞이하여 모친과 함께 경산시 소재 마트를 방문해 장을 보던 중 천장에서 ‘쿵’하는 소리를 듣고 천장 붕괴를 감지해 이 사실을 직원에게 알렸다. 천장에 틈이 생기고 있음을 확인하고 매장 내에 있는 시민들에게 나가라고 소리치며, 약 20여명을 긴급대피 시켜 사람들을 구했다. 이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대피하는 김민성씨 쪽으로 천장 낙하물이 덮쳐 왼쪽 다리에 골절과 비골신경 손상의 큰 부상을 입게 됐다. 대상자는 평소에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대구시 모범 공무원이다. 이 일을 계기로 LG복지재단 의인상 및 대구시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위험을 무릎 쓰고 타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희생정신이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상황실에서 관계 부서,축산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자 가축 방역 대응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며 관련 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확인했다. 생산자 단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실효성 있는 방역활동으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김천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김천시에서는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자체 소독강화를 위해 소독약 및 생석회 등을 배부하여 농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김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시는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최근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어느 때보다도 농가들의 자율적인 방역의식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농협 및 축종별 협의회에서 농가 방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2022년 50+학교'가 싱그러운 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힘차게 첫 수업을 시작했다. 50+학교는 50세 이상 중장년층 시민들이 행복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건강 및 재무관리, 여가생활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생2막 강좌 프로그램, 노후설계 특강,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인생2막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6개 과목(은공예 실버주얼리, 분재와 정원수 기르기, 홈파티 요리, 왕초보 골프교실, 즐거운 라인댄스, 수제꽃차와 티푸드)은 시민들의 열띤 관심 속에 수강생 86명이 모집되어 6월 2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부항댐, 국립 치유의 숲 등 관내 주요 현장을 견학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힐링캠프, 든든한 노후 준비를 위한 노후설계 특강도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하 평생교육원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과목별로 적정인원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매주 청사 방역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철저하게 대비하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즐겁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이번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한 위기지원 및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올해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주간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산불 피해 인근 지역의 초등 2개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위기지원을 위한 '아자! 아자!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며 약560여 명의 학생 참여가 예상된다. 신입생과 학생들의 신학기 적응 지원을 위해 소규모 초등·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신입생 희망 꿈단지' 배달 서비스, 초등학생을 위한 '집단상담체험(또래관계 증진)', 중·고등학생을 위한 '심리검사(진로 적성, 강점)'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울진 산불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Wee센터가 협력하여 빈틈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피해학생들과 가족에 대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산불 피해학생들이 심리적 지원을 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산 동구청은 지난 18일 화재인명구조 유공 구민 최순일 씨와 박경찬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순일 씨와 박경찬 씨는 지난해 11월 영주터널 차량화재사고 당시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탑승객 2명을 구조하고 2차 사고방지를 위해 주변 파편을 정리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군 장병 한가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민군(民軍) 어깨동무센터’ 신축 사업이 준공돼 오늘(22일) 오후 2시 국토정중앙면 용하리 현지에서 준공식이 개최된다. 민군 어깨동무센터 신축 사업은 국방개혁 2.0 추진에 따른 2사단의 해체 등 군부대 재편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국토정중앙면 지역의 생존 동력을 창출하고, 체험형 생활문화센터를 구축해 민군이 함께 이용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창조하며, 평화지역 경관 조성 사업과 연계된 킬러 콘텐츠를 구현하는 공간에 대한 필요성의 대두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13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4월 공사를 착공한 후 7개월 만인 같은 해 10월말 신축공사가 완료된 민군 어깨동무센터는 연면적 792.29㎡(1층 396.09㎡, 2층 396.20㎡)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앞으로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1억5천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2층에는 스크린야구장과 군 장병 쉼터로 조성돼 주민과 장병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1층은 향후 공모를 통해 킬러 콘텐츠 구현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인묵 군수는 “민군 어깨동무센터가 공모를 통해 개발할 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