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21일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 자체 전기분야 취약점에 대한 책임 있는 일제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주지역 초등학교 화재 발생에 대한 후속 조치로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운영과 별도로 시행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전선의 합선 및 누전에 의한 발화 원인 제거이다. 또한 관리자의 화재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와 긴밀히 협조 체계를 구축해 화재 발생으로 인한 학사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고, 특히 돌봄교실의 정상적 운영을 돕기 위해 돌봄교실 운영 대책을 별도 수립·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학교화재 발생 방지를 위해‘전기화재 예방 유의’를 내용으로 안전문자를 도내 학교장 및 행정실장에게 발송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화재 발생 방지를 위해 매달 운영하는 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강화하고 상시전원 관리 및 안전한 전기사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현장 지도점검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 지역교육 현안수요 특별교부금 278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각급 학교 화장실 보수, 냉난방시설 개선, 조명(LED) 개선 등 교육시설 개선 42교 263억 원 △체육관 증축 6개교 15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금은 전년도 상반기(187억 원) 대비 91억 원이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육현안 사업의 적극적 발굴을 통해, 지난 1월 교육부에 신청한 사업 48건에 대해 278억 원 전액을 확보했다. 또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대응투자금과 자체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이번 특별교부금의 확보로 주요 교육 현안사업의 상당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확보된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산림청은 3월 2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신규 부임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하여,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대한 영국 정부의 참여 지원,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 △한국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 및 남북산림협력 현황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최병암 청장은 작년 11월 영국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1.11.1~11.14, 글래스고)의 의장국으로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다고 높이 평가하며, 특히 기후 위기의 해결 수단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전 세계 140여 개 국가들이 공감하였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최병암 청장은 이번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산림청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와 제27차 당사국총회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산림 분야 국제적 이슈 전반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히며, 영국 정부 대표, 학계, 민간부문에서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크룩스 대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크룩스 대사는 기후변화 시대 산림 분야의 역할과 비전이 점차 커져 나갈 것임에 공감하고,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긴밀한 협조를 다 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1일‘2022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장려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 대한 2021년도 도세 징수율과 신장율, 도세 구제민원 처리, 시·군세 부과징수, 부동산가격 공정성 제고 등 6개 항목 전반을 분석해 이뤄졌다. 안양시는 99.7%의 도세징수율과 전년대비 121.7%의 도세 신장율 등 뛰어난 성과로 지방세 부과규모 기준 2그룹에서 장려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더불어 시상금 6천만원도 받는다. 이는 또 지난해‘노력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기도 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들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한 덕분에 이뤄낸 결과다. 납세자로서의 의무를 다해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납세편의 시책 발굴과 신뢰받는 세정운영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아시아지역 대기오염물질 및 단기체류 기후변화 유발물질의 탐지와 대응을 위해 발사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 자료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하여 환경위성 활용 성과를 공개했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는 2020년 2월 19일 성공적 위성 발사 후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1년 3월 22일부터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환경위성 관측영상 및 활용기술로 개발된 분석 영상을 공개해왔다. 환경위성센터는 국내외 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위성 자료 검증 및 개선 과정을 거쳐 대기질 정보 8종과 2021년 10월 29일부터 5종을 추가한 총 13종을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위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1년 11월 5일부터 '에어로졸 이동량 영상'을 공개하고, 2021년 12월 30일부터 '지상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추정 농도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한편 환경위성센터에서는 위성영상 공개 이외에 고농도 미세먼지 및 황사 사례 분석 70회, 화산 분화에 따른 이산화황 이동 사례 17회 및 산불 사례 1회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대기질 감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창원시는 22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모니터링 워크숍을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창원시 2차년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구축과업’의 일환으로 민·관·전문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이해하고 ▲보행로 ▲버스정류장 ▲특화시설등 공공시설 대한 성인지 관점의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지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을 시작으로 하여 5월 24일까지 창원시만의 지역 특성을 고려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가이드라인 제작을 위해 모니터링 지표 마련부터 창원·마산·진해 지역별 모니터링 수행, 모니터링 결과 워크숍까지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공간정책과 모니터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장미현 (주)젠더연구소 소장의 특강은 여성친화적 도시기반 조성의 이해와 공간정책 사례 전달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역량강화를 넘어서 창원시의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도출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최영숙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당진시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일 시청 아미홀에서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농업분야 전문가 및 농업인 대표 등 심의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69개 사업 1,378억2600만 원을 신청키로 의결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 49개 사업 1,284억2,100만 원 ▲축산분야 11개 사업 46억2,500만 원 ▲임업분야 9개 사업 47억8,000만 원 등이다. 이와 함께 귀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 등 올해 주요지원 34개 사업의 지원대상자 우선순위 선정과 심의의원 위촉장 전달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의결된 사업은 충청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2023년도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손종천 농업정책과장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심의회에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화성시가 22일 오산·평택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GTX-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은 기존 양주(덕정)에서 수원까지 예정된 GTX-C노선에 기존 1호선 선로를 활용하여 화성 병점역, 오산역을 경유하여 평택 지제역까지 약 30km를 연장 운행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GTX-C 병점 연장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GTX-C 노선 병점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 검토 용역″과 더불어 유관기관인 오산·평택시와도 상생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관내 연장 추진의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민간사업자 등 관계기관 협의 ▲개별 추진 중인 용역 정보 공유 ▲실무협의회 구성 등 행정에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시장은 “GTX-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이 확정되는 그 날까지 3개 지자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강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원하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X-C노선(양주~수원 구간)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도 상반기 내 실시협약을 체결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안산시는 22일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청 유도부 선수들은 올해 들어 ▲2022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 ▲2022 파리그랜드슬램 유도 대회 ▲2022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우승 축하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용호 감독, 이현경 코치, 윤현지 선수·김하윤 선수(-78kg급), 김원진 선수(-60kg급)가 참석했다. 올 1월28~30일 포르투칼 알마다에서 열린 2022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윤현지 선수와 김하윤 선수(+78kg급)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2월5~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그랜드슬램 유도대회에서는 김하윤 선수가 3위를, 윤현지 선수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이달 15~20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는 김원진 선수와 윤현지 선수가 각각 1위, 김하윤 선수가 3위로 입상하며 안산시 유도부의 명성을 이어갔다. 윤화섭 시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의 역사문화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문화재 지정 및 보존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평택시 역사문화자원 전수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22일 개최했다. 그동안 급격한 개발과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소중한 평택의 문화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더불어 체계적인 문화재 정책 수립과 장기적인 로드맵 구상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기남문화재연구원측은 역사문화자원 전수조사를 토대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한 등급분류, 문화재 지정과 보존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평택시 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면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연세대학교 사학과 하문식 교수는 “이번 용역은 평택시의 문화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조사로 문화재 지정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향후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사업계획 수립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평택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 체계적인 문화재의 보전 방안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양산교육지원청은 3월 22일 오전 양산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양산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 지역 교육업무협의회를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전면 등교를 맞은 학교 현황과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 등을 듣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해 교직원들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양산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양산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이룬 △양산진로교육센터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교육 △양산형 미래교육 ‘희망을 더하다’ △학생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인문학의 길 ‘양산애(愛) 배우리랏다’ 등을 공유하고 양산교육의 변화와 성장, 발전 과제를 고민했다. 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설문에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정책 중 가장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스마트 단말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분실, 파손 등 우려와 사용이 너무 제한된 점 등에 대해 의견을 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밀양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밀양아리랑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교육가족 3.13만세운동 103주년 기념행사 및 창작뮤지컬 광야(曠野)를 발표한다. ‘대한이 살았다’ 라는 주제로 밀양 의열단 출신의 독립운동가 석정(石鼎) 윤세주(尹世胄, 1900~1942)의 순국 80주년을 기념하며 나라사랑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밀양시청과 함께 준비하였다. 행사는 식전행사, 밀양만세운동 103주년 기념행사, 뮤지컬 광야(曠野)발표 등 3부로 이루어지며 밀양의 대표 독립운동 국가유공자 5가정을 초청하여 진행한다. 1부 식전행사는 ▲포토존 운영 ▲나라사랑 마음쓰기 ▲나라사랑 시화 전시 관람 후, ‘103주년 밀양만세운동 기념’ 영상과 ‘대한이 살았다’를 3테너의 노래와 함께 시작한다. 2부 기념행사는 ‘대한이 살았다. 밀양 3.13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이라는 휘호를 밀양의 독립운동가 후손 5명 등 16명의 내빈들이 쓰는 특별이벤트와 석정어린이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으로 이루어진다. 3부는 창작뮤지컬 ‘광야(曠野)’ 공연으로 밀양영화고 학생과 밀양 교육가족으로 구성된 석정오케스트라단이 준비하였다. 창작뮤지컬 ‘광야’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