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제민천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이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마무리가 한창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첫 삽을 뜬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은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공주하숙마을 내 기존 건물을 활용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제민천 역사문화체험관과 여행자 쉼터, 공주문학사랑방 등 지역민과 관광객, 문학인들을 위한 총 3개의 다목적 공간이다. 먼저 ‘제민천 역사문화체험관’은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1층에는 제민천 일대에서 발견된 대통사의 흔적과 발굴터를 한 공간에서 만나보고 고지도 속 증강현실을 통해 공주의 불교사찰을 체험해볼 수 있는 대통사지 체험관이 들어선다. 2층에 조성될 도시재생 홍보관은 전국적 모범 사례로 꼽히는 공주 원도심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다양한 시각 자료와 전시 모형을 통해 흥미로운 공주 도시재생의 모습을 살펴보는 동시에 상시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제민천 활력거점 공간의 중앙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창군은 평창사과의 명품화를 위하여 과수 명품과원조성 지원사업 외 3개의 사과 관련 보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과재배를 위해 지원되는 총사업비는 636백만 원으로, 명품과원조성ㆍ생력화 작업기 지원ㆍ지주 및 서리피해 방지시설ㆍ관수시설ㆍ과원관리에 필요한 수정벌ㆍ인공화분ㆍ반사필름 등 각종 농자재 지원을 통하여 평창사과의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평창군의 사과재배 면적은 2021년 기준 124농가, 73ha로 매년 지속적인 신규과원 조성을 통해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사과로 만든 음료 및 사과잼, 사과식빵 등 디저트 음식이 한창 각광을 받고 있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평창사과의 명품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학교 공공급식 납품 및 직거래활성화를 통하여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평창을 사과의 명품 주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창군은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을 위하여 재배시설 및 유통자재 등 4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품목을 발굴하여 소득작물화 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지역적응을 거친 부추의 시범 재배를 지원하였으며, 고랭지 기후 조건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고랭지부추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단지 조성은 2019년 결성된 평창고랭지부추연구회를 대상으로, 2021년 1.3ha(7농가)에서 2022년 2.3ha(13농가)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배기술 교육, 하우스 환경 관리 교육, 농산물경매장 견학 등 고품질 부추 생산을 위한 교육 지원과 더불어 유통업체와의 업무협약 등 판로 지원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랭지부추는 기후적 특성으로 부추 향이 강하고 잘 무르지 않아, 유통업체와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고품질 부추 생산과 단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평창군의 특화품목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평창읍 세대공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도시재생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평창군 도시재생 해피아워(Happy Hou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전담조직인 도시과 도시재생 담당자와 중간지원조직인 도시재생 기초 및 현장지원센터 직원, 주민 리더그룹인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및 주민협의체 임원진 등의 도시재생 전문성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의 ‘로컬에서 더 행복한 사람들과 천천히 재생하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였다. 정석 교수는 “평창군이라는 도시를 물건이나 기계가 아닌 생명체로 바라보아야 하며, 나아가 도시를 사람처럼 대하며 천천히 재생해야 한다.”며, 우리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 탈수도권으로 각 지방이 독립된 국가가 될 수 있는 ‘로컬 리퍼블릭’을 이루자는 ‘일백탈수 지역민국’ 개념을 전달하였다. 평창군 도시재생 해피아워(happy hour)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주체인 주민조직 뿐만 아니라 행정과 중간지원조직의 도시재생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3월부터 5월까지 3회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 결과, 지난해 공공 구매 8개 분야에서 의무 구매 비율을 초과 달성하고 지난해보다 실적도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공공 구매 분야 중 △중소기업 제품 91.4%(의무구매율 50%) △여성기업 제품 중 물품 10.76%, 공사 8.7%, 용역 8.2%(각 의무구매율 5%, 3%, 5%) △기술개발제품 16%(중소기업 물품 구매액의 15%) △중증장애인 생산품 2.27%(의무구매율 1%) △장애인기업 제품 1.4%(의무구매율 1%)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0.61%(의무구매율 0.6%)를 달성하였다. 경남교육청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각 기관(학교)의 총 구매액이 감소했지만 창업기업 제품(2021년 첫 시행)을 제외한 다른 분야는 의무구매율을 넘어섰다. 이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결과다. 특히 법령상 의무 구매 비율이 없는 분야인 △사회적기업 제품 2.08%(지난해 1.81%) △사회적 협동조합 제품 0.30%(지난해 0.14%)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주시는 전통적인 역사문화예술의 도시에서 더 나아가 일상 속 문화 향유 도시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실현하고 있다. 시는 오는 4월부터 ‘2022년 진주시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문화예술인과 생활문화동호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대규모 기획전인 ‘한국 채색화의 흐름’전시회를 진행 중이며 , 진주시 사상 첫 스포츠 공식 국제대회인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유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관광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운항을 앞두고 있고, 중앙·논개시장 대관문 아케이드 준공 등 관광 자원화 사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22년 진주시 문화도시 공모사업 추진 진주시는 지역 고유의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향상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2년 진주시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4개 분야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총사업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3월부터 동 주민센터의 안전 및 보안을 전담하는 청년 보안관을 녹번동 등 8개동에 시범적으로 배치·운영한다. 우리동 청년보안관은 최근 늘어난 민원실 폭언·폭행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동 청사 주차장 관리, 기타 질서 유지 등 주민센터의 전반적인 보안업무를 담당할 뿐 아니라, 내방 민원인들에게는 담당자 안내, 서류 작성 등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16개 동 중 8개동에 시범 배치·운영 후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3년 전동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지난 달 공공기관, 민간법인 등의 보안업무 경력자, 경호 또는 체육 전공자, 공인 무도단증 소지자 등을 우대하여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8명을 채용하였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워진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들이 양질의 민간 일자리로 이동할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동 청년보안관 운영 외에도 구민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세대결합형 기업 지원 등 은평구 일자리 창출 사업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아동친화도시 영주시가 23일 풍기초등학교 채움교실에서 성내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아동참여단‧주민협의체 참여워크숍을 개최했다. 성내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2022년 경상북도 어린이놀이터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어린이, 지역주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어린이 중심의 참여형 놀이터 조성 사업으로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올해 1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년 3월 놀이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 1부는 풍기초등학교 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을 대상으로 △건축가의 사업 소개 △놀이터에서 하고 싶은 놀이와 놀이형태 생각하기 △원하는 놀이기구 그리기 등 놀이터에 대한 희망사항을 아동의 시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했다. 2부에서는 학부모, 교사, 주민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놀이터 조성 방향을 설정했다. 시는 향후 두 차례에 걸친 참여 워크숍을 통해 설계 과정에 아동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공 과정에 아동감리단에게 감리를 맡기는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아동을 위한, 아동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일 장유1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장유지역 기관·사회단체장, 통장단, 주민자치위원, 시의원,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 추진경과 보고, 기본설계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이용자 중심의 시설 건립을 위해 건립 실무협의체 구성, 청소년 FGI 3회 실시, 선진지 견학,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기본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열어 다시 한번 소통했다.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는 부곡동 802-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506㎡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 8월에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 담긴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23일 오전 10시30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또 이를 기념해 전날과 이날 이틀간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워크숍을 마련했다. 선포식은 김해지역 공예 분야 대표시설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건축도자전문미술관)과 미술관 돔하우스 내 전시된 도예작품을 무대 삼아 김해오광대,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등 민속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소개 ▲창의도시 김해 동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창의도시 선포 ▲현판 전달 ▲전시 관람(소규모 창의도시 전시, 미술관 기획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의원, 김해시의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위원,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기관‧단체 대표와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선포식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했지만 창의도시 김해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구심점으로 공예인, 민속예술인뿐만 아니라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김해시 맞춤형 창의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경구 사무총장은 “김해의 원활한 창의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김해시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에 자리 잡은 옛 구둔역 일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구둔역은 조선시대 지평현에서 강원도를 지나는 관동대로의 주요 길목으로, 1940년 구둔치라는 작은 고갯길 마을에 철길이 놓이고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는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우리의 삶속에 깊숙이 자리잡았다. 지금은 오랜 소임을 다하고 멈춰버린 폐역이지만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으로 남아 켜켜이 쌓여있는 역사와 함께 이를 갈망하는 우리의 감성을 이어주고 있다. 군에서는 구둔역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내 유일의 관문, 나아가 시공을 초월해 미래를 잇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허브문화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둔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100억 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과거 속에서 미래의 길을 제시하고자 근대문화자원과 연계한 문화 공간 조성으로 양평 동부권에 다양한 관광자원을 구축, 세대를 초월한 문화의 향유와 동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구둔역은 현재 원형복원을 위한 구 구둔역 보수 및 주변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0년부터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단계별 문화재 복원 및 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공주시는 최근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주나래원의 화장시설에 대한 공주시민 우선예약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화장수요 역시 증가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화장시설 집중 운영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1일 11구의 화장을 진행하던 것을 이달부터 16구, 다음 달부터는 20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사망자와 동일하게 정규회차로 편입, 일반 화장을 진행하도록 변경하고, 장례가 길어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장 유골 화장은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특히,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우선예약제를 확대해 기존 4구에서 7구로 변경해 이용 편의를 돕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화장 수요 증가로 인해 지역민들이 3일 이내 화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사망 3일차 화장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82.6%에서 지난 1월 85.3%, 2월 77.9%, 3월 현재 39.7%로 낮아지며 장례 일정이 4~6일까지 소요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공주시민 우선예약제 확대로